메르스 때문에 절대 잊을수 없는 6월6일 결혼식 여운을 남긴채
인천공항 부근에서 1박을 하고 7일 일요일에 드디어 코사무이 4박 6일 허니문 투어 GO ~ GO
아마도 결혼 당일에 떠났더라면 급 피곤에 쩔어 있을뻔......
다음날 아침 방콕행 비행기로 여유롭게 떠나서 좋았지만, 방콕에서 코사무이 까지 힘든 여정 이었다는것.
수화물 부터 시작해서 국제 미야 까지....
드디어 6월7일 17시 정도 코사무이 도착. 정말 작고 아름다운 공항 이었다는것.
코사무이 공항을 빠져나와 현지인이 들고 있는 우리 커플 피켓을 보니 왈칵 울음(한국어 라서)이 나올뻔....
그리고 어디선가 분주하게 나타나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신 김유영(정말 짱 이쁨) 가이드님
가이드님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전통 타이 마사지 받으러 고~고~씽..
역시 소문대로 전통 타이 및 콜라겐 마사지로 구나! 온몸으로 느끼고.....
우리 커플과 코드가 맞는 김유영 가이드와 함께 일정 및 순한 현지식 식사(태국음식 반심반의 했지만,나름 입맛에 맞아서 다행)를 하고, 센트라 빌라 디럭스 향하는 중 가이드님의 꿀팁으로 현지 편의점 체험 식수 및 노란물약(맥주)을 구입 후
드디어 도착. 역시 허니문이구나! 할 정도로 이쁘게 꾸며 주셔서 피곤함이 싹 날아간 첫날밤....
6월 8일 본격적인 코사무이 즐기기 일정에 들어 갔네요..
이른 피크닉 조식 한후 쿵짝이 잘 맞는 우리에 김유영 가이드 와 함께 유명한 낭유섬에 가기 위에 선착장까지 즐겁게 도착.
유람선에서도 다이버를 즐기기 위해서 온 외국인들도 많았고, 특히 한국인이 많았다는점에서 뿌듯함을 느낀채 멀미약
기운으로 내내 잤다는것...
낭유안 섬에 도착 정말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했네요..
원래 일정대로라면 스노쿨링과 스킨스쿠버 체험을 해야하는데 우리커플은 물과 안 친한 관계로 다시금
김유영 가이드 꿀팁으로
낭유안섬을 탐험 하기로 했다는것.
해변을 이리저리 해매이니 벌써 점심때라 피크닉로컬 뷔페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탐험에 나서기로....
가는 족족 사진찍고 정말 섬안에 우리커플 밖에 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을 정도임.
중간 중간 어디에서가 나타난 외국인들도 있었고, 그다지 높지않은 산 정상에 올라가 보니 정말 세상이 다 내것 같을 정도로 아름다웠네요.
정상에 바위가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마음속로 담아 두고 내려와 파라솔에서 나름 긴 꿀잠을 잔후 그 유명한 코코넷쉐이크를 먹기로 함.
정말 환상적인 맛 이었다는것.... 더 먹고는 싶었는데....정말 아쉬움.....
아름다운 낭유안섬을 뒤로 한채 코사무이로 돌아오는 유람선에서도 멀미약 기운으로 잠만.zzz
센트라빌라 에서 마지막 밤을 노란 약물 과 함께 뜨거운 2일째 밤을 보냈네요...
센트라빌라에서 체크아웃을 하고,6월 9일 3일째 요트 투어로 GO ~ GO
한국에서 못타본 요트를 타고 바다를 나간 그 기분은 말로 표현을......
마치 영화 주인공 처럼 온갓 포즈로 사진을 찍은후,다시 돌아온후
김유영 가이드님 단골집에서 여유로운 커피한잔 ...
정신없이 일정 보내고 나니 벌써 아쉬운 마지막 날
평생 잊을수 없는 즐거운 여행 더욱이 유쾌하고 아주 영한 김유영 가이드님과 함께 라서 더 아쉬운 작별....
여행 동안 여러모로 신경써 주신 김유영 가이드님 감사드리며,
꼭 한국 오실때 꼬~옥 연락 주세요.
아름다운 코사무이 여 Good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