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토욜~ 예식을 무사히 마치고^^ 코사무이로 5박 7일 허니문을 떠났습니다!!
당일 출발이라 씻지도 못하구 친구들 배웅을 뒤로하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했지요~
아침일찍 일어나 예식을 마치기까지 고단했던 터라 기절상태로 방콕 도착ㅋㅋ
후~ 공항 밖은 습하고 후덥!!!!!
한국시간보다 2시간 느리긴 하지만 저녁시간 이었는데.. ㅜㅜ
더운나라를 오긴 왔구나~ 실감이 났답니다!...
저희 일정은 방콕에서 1박 후 코사무이로 들어가는거였는데요,
가이드분과 미팅을 한 뒤 여러커플과 봉고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ㅋ
길지 않은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아마란스 호텔!
그냥 뭐~ 하루 자는 곳이고 몇시간 머물지 않는 곳이니까 큰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기대를 하지않아서인지, 생각했던것보다 넘 깔끔하구 에어컨두 빠방해서~ㅋㅋ 후회없이 만족!!
눈붙이기가 무섭게 아침이 되고... 후다닥 씻고 짐챙겨서 1층으로!!
전날부터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서인지.. 아마란스 호텔 조식~ 맛있었습니다ㅋ
식사 후 공항으로 출발!
사무이가는 비행기를 타고 슝~~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화창하고 덥고^^
인천공항 출발할 때 사무이 도착해서 찾게끔 보내뒀던 캐리어를 찾고
가이드오빠를 만나서 이동 후 첫 일정은
마.사.지.
샵안 이곳 저곳 피곤하셨던 분들 코고는 소리가~ㅋㅋ
저희 부부도 합세!!!
벌써 끝났나 싶은 아쉬움을 남기며 마사지가 끝나고.. 점심 먹으러~
볶음밥이랑 모닝글로리 볶음(?)이 나오기 전 배고픔에 일단 사진찍고!!
냠냠, 여기선 그래도.. 현지식 먹을만 했습니다 ㅜㅜ
사무이 도착해서의 첫날은 큰 일정없이 식사 후 숙소로 이동!
사무이에서의 첫 숙소는 푼푸리다리조트!
엄청 넓고 거실이며 방마다 에어컨이 있어서 빠방하게 틀어놓고 쾌적~하게 지냈습니다ㅋ
짐은 대충 풀고 바~로 편의점 달려가서 맥주랑 견과류 사서 먹고 물놀이 하다보니..
내부 사진은 저것뿐.....ㅡㅡ
아~ 맥주들..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지만! 어으~ 창!! chang!! 완전 홀릭 됐어요!
다음날도, 또 포시즌 들어가기전 장을 볼때도 chang사랑..마시썽!!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아침 일찍 낭유안섬을 들어가기 위해 가이드오빠랑
다른부부 한쌍과 이동! (두리씨 잘있어요?ㅋㅋ)
처음만났으니 어색한 대화가 오가며 선착장 도착ㅋ
배를 타기위해 줄 서있다가~ 신랑이랑 가이드오빠 사진 찍어주기!!
서글서글한 인상에 성우뺨치는 목소리를 가진 박영준가이드님!
사소한것도 챙겨주시고 생각해주시고.. 사진을 보니 또 생각나네요ㅋㅋ!
낭유안섬을 코코넛섬이라고도 한다더니 코코넛쉐이크가 역시나 환상적이었습니다!!
3개를 먹고 배불러서 더 못먹은게 지금와서 후회되네요! 더 사먹을껄 ㅋ
저희가 낭유안에 있을땐 속상하게도 ㅜㅜ 비가 많이와서 카메라는 그냥~ 가방행!
꼭대기에 올라가서 아름답다는 섬 전경을 보고왔어야 하는데 아쉬워요!! 너무너무~
물을 무서워해서 스킨스쿠버하기까지 망설이고 걱정이 많았는데
우오!! 괜한 걱정했다 싶은 생각이 들었을만큼 바닷속은 물고기며 산호며 너무 이쁘더라구요 ㅋㅋ
낭유안투어 후 저녁은 차웽시내에서~ 씨푸드!!
파인애플에 담긴 볶음밥 말고는
아주아주 입에 딱 맞았습니다! 살도 탱탱한것이 엄청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ㅋ
식사후엔 다른부부와 함께 한잔하러 차웽 골목으로 이동!
바께스에 섞어서 먹는 술도 마시고~ 사진찍으려는데 게이아저씨가 어깨동무도 했고 ㅜㅜ
아쉬워서 자리 이동해서 또 마시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우리도찍고 다른부부들도 찍어주고
가이드분들과 같이 찍고~
낭유안에서 물놀이하고 다들 피곤했을텐데도 여러얘기를 하며 즐겁게 놀았습니다~ㅋㅋ
포시즌 들어가는날!!
요트를 탔으나... 파도가 출렁출렁.. 배멀미를 하는 바람에
선장아저씨가 물고기 잡아서 떠주신 저 회를.. 다 먹지 못한채.. 일찍 내렸습니다~ 아쉬워 죽겠네..ㅋㅋ
가이드오빠한테 연락해서 차를 타고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포시즌!
우와~ 우와~ 감탄사 연발! 로비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이 정말 예뻤어요!!
바람도 시원하고~ 좋았어요!!
체크인 후 버기를 타고 방에 도착하니,
높은 천장에 넓직~한 방에.. 포시즌을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물론 더 좋은 풀빌라들도 있겠지만 저희가 선택한 곳에 대한 후회따위 전~혀없고,
생기지도 않을만큼 좋았던!!! 포시즌 ♥
체크아웃 하던날 집에 너무너무 가기 싫다 징징거리는 저한테
빈말이겠지만ㅋㅋ 또 오자~ 하는 신랑말에 아쉬움 달래며 돌아와서는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사진 보니 또 생각나네요! 또 가고싶다!!!! 흑흑 ㅜㅜ
비가 왔던 날이 있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은 것같아 더 큰 아쉬움이 남지만
김재규대리님의 친절한 설명으로부터 시작된 팜투어 코사무이 신혼여행은
저희 부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해줬어요!
가이드오빠 감사했어요!! 너무 즐거웠습니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