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8월29일 예식 후 8월 30일 부터 4박6일 일정으로 방콕 코사무이 신혼여행 다녀온 신부입니다~

처음에 신혼여행 결정할 때 어디로 갈지 어디가 좋은지 참..고민이 많았는데요^^

전 평소에 항상 일에 치여사니까..관광보다는 휴양지가 더 끌려서 휴양지를 보던 중에 제 동생이 코사무이를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며 조언을 해주어서 알아보게됐는데요~

사무이가면 꼭 낭유안섬을 가보라더군요 다른 휴양지에 비해 바다가 너무예쁘고 아름답다며~ ㅎㅎ

동생은 먹고살만해서 ㅎㅎ 10개국 이상 여행경험자랍니다~

그래서 여행사를 알아보는데 다른여행사는 가이드팁, 유류할증료 등등 미포함사항이 많은곳도 있었고

뭔가 믿음이 잘 가지않았는데요~ 팜투어 가서는 궁금한 것들도 설명 잘 해 주시구 가격도 저렴하게 잘해주시구

무엇보다도!! 가이드팁이나 유류할증료 포함!! 추가금액 없는게 참 좋더라구여~

그리곤 신행 당일. 어찌나 떨리고 설레는지~ 사실 신랑과 제가 해외여행 처음이고 ㅋㅋ

길치거든여 ㅋㅋ 어떻게 찾아가나 걱정을 너무많이 했는데 물어물어 사무이에 들어가니 너무나도 밝게

"김유영" 가이드언니가 인사해 주면서 웃어주시더라구요~

그때부턴 한시름 놓았지여 ㅋㅋ 그전까진 계속 얼어있었는데 언니덕에 비행기타고 내리는 순간까지 처음 웃었고

무엇보다 타국에서 한국인을 만났다는게 얼마나 안도가 되고 안심이 되는지 ㅎㅎ

그리곤 언니와 함께 쭉~함께 일정을 했는데요 . 보통 가이드하면 이것저것 강요한다 부담준다 머 여러말들 많던데

첨엔 약간 경계심이 있었어여~들은얘기가 너무많다보니 걱정도되구..ㅠ

근데 알면알수록 언니 너무좋은분이더라구요. 제가 너무 무리를한 탓있지 일정3일째부터 급체에 몸살에 ㅠㅠ

몸이 많이 안좋았거든요~ 근데 언니가 계속 걱정해주시구 배멀미 할까봐 멀미약도 몰래 따로 또 챙겨주시구

비맞을까봐 우비도 사비로 사서 챙겨주시드라구요 배탈때 비안와도 추우면 입구 있으면따뜻하다며..

그런 세심함에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감동이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제가 지나가는말로 깊은물 무서워하고 발이 안닿으면 겁먹는다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언니가 그걸 새겨들으시고

집에서 쓰시는 튜브를 챙겨오셨더라구요 ㅠㅠ 걱정되서 챙겨오셧다며..ㅠㅠ

마지막날엔 배고프니까 햄버거사머그라고 용돈까지..ㅠ 정말 사람 인연은 모르는거라고 다시 보고싶은 정말 좋은

가이드였어요  가이드이기 전에 정말 좋은언니였네요 ^^ 덕분에 너무 즐겁게 여행하고 왔어요~

바다가 너무예뻐서 찍은 사진 한장 올려요~ 신혼여행으로 코사무이 생각하고 계신다면 정말 후회안하실거예요!!

제가 강추해요!!!! ㅋㅋㅋ 즐거운 신혼여행 되시구 ~ 팜투어 번창하세여~

유영언니두 힘내세여!! 김.유.영.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