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박6일동안 푸켓으로 허니문 다녀온 커플입니다.^^*

지인을 통해 '팜투어'라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를 알게되었는데

처음 상담받을때부터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다른곳 상담 안하고 바로 여기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상담만으로도 만족스러워서 다른 결혼하는 친구한테도 추천해주었더니 상품권까지 선사해주셨다는..ㅋㅋ

하나하나 섬세하게 잘 신경써주셨던 원주점 팜투어 직원분들 감사드립니다.♡

설레는 맘을 안고~~~ 푸켓  gogo !!

저희는 아시아나를 이용했어요~~

새벽에 도착하여 첫날은 리조트에 도착하여 푹~쉬고 둘째날부터 푸켓투어를 하였답니다.

둘째날, 제임스본드섬에 들어가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배를 타고 코코넛을 먹으며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시내로 나와~~ 여자인듯 여자아닌 여자같은,,

이쁜 오빠들이 있는 젠더쇼를 보았어요

든든한 우리 배정희가이드님 덕분에 운좋게 맨앞줄에서 쇼를 관람하였는데

저 분이 오셔서..갑자기 제 신랑을 끌고 앞으로 데려갔다는 ...ㅋㅋ

올라가서 같이 춤도 추고 저 분이 강제로 제 신랑 입술까지 훔쳤네요 ㅋㅋㅋㅋㅋ

원래 사진촬영은 금지인데 이건 추억으로 남기고싶어서 한장만 빠르게...찍었어요 ㅋㅋ

 그렇게 좋은추억을 하나 만들고~~

저녁에는 푸켓에 가면 꼭 가보아야 한다는 '빠통시장'에 들렸어요 ^^

한시간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빠통시장 한바퀴 돌고~~

저희는  bar에 들어가서 맥주 한잔씩 했어요.^^

들어가서 외국커플을 만나 같이 짧은 대화(?)도 하고 사진도 찍고

신청곡 부탁하니 노래도 불러주시고 한국노래 아냐고 물으니

강남스타일밖에 모른다고 하더군요~~

벌써 몇년이 지난 강남스타일노래는 역시 외국에서도 정말 유명한가봐요 ㅋㅋ

사랑하는 사람이랑 좋은 노래들으며 맥주한잔 하는 이 시간이 전 정말 행복했던 것 같아요 ♡

이렇게 아쉬운 둘째날의 일정도 끝이 났답니다~~~

그러고 셋째날 !!

빠통시장에서 기념으로 저렴하게 구입한 아이러브푸켓 티를 입고 ㅋㅋ

하루 일정 스타트!

요트를 타고 스킨스쿠버를 하러 떠났어요~~

날씨만 좋았다면... 정말 환상이였을텐데 지금 태국은 우기라 날씨가 변덕쟁이에요 ㅠ.ㅠ

그치만 살짝의 비를 맞으며 노는것도 추억이였다는 ㅋㅋ

같은날에 결혼한 세 커플과 함께 움직였는데 저희가 막내커플 ♡ 헤헤

사진작가님이 비오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멋진 작품을 찍어주셨다는 !!!!

키작은 저에게.. 다리 길게나오는 법도 전수해주시며 ㅋㅋㅋㅋ

사진 완전 만족합니다!!!! 사진작가님도 짱짱

도착하여 다같이 모여 즐거운 사진도 찍고~~^^

저희 팀 잘뛴다고 칭찬도 받았어요 (은근 자랑하기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정말 기대했던 스킨스쿠버~~~~

바다속 안은 정말 천국인 것 같아요.

처음이라 무섭긴 했지만 용기를 내어 도전 !!

임무완수한 내 자신에게 박수를 ㅋㅋㅋㅋㅋㅋㅋㅋ

푸켓가시는 분들은 잊지말고 꼭 신청해서 해보세요~ 정말 환상적이에요 ^^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저희는 좀 더 추가해서 2시간30분짜리 진주마사지를 받았어요^^

물에서 논 탓에 더 피곤하여 그런지 정말 몸이 살살 녹았다는...

마사지하시는 분들 손맛이 장난이 아니여요 ㅋㅋ

그 이후로 타이마사지를 사랑하게되어 한국와서도 타이마사지 샵을 찾았답니다.ㅋㅋ

그렇게 셋째날의 일정을 마치고, 빨리 보고싶었던 알린타 풀빌라에 도착하였어요,♡

알린타 풀빌라를 보자마자 정말 입이 따~~악 벌어졌다는...

신랑에게 이런집에서 살게 해달라며 ㅋㅋㅋ 2층으로 되어있는데

침실도 2개가 있고, 화장실도 몇개가 있는지 이쪽썼다 저쪽썼다 일부로 다 써보며 호강한것같아요 ㅋㅋ

그리고 센스있게 와인까지 준비해주셔서 더 행복했어요 ^^

넷째날, 알린타풀빌라에서의 자유시간 ♡

알린타의 조식은 정말 잘나와요!! 기본적으로 3단이 나오고

메뉴2개를 더 추가하여 먹을 수 있게 되있어요^^

정말 좋았던건 한국어로 되어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센스 굿!!!

덕분에 콩글리쉬밖에 할줄모르는 우리 커플은 수월하게 메뉴를 초이스할 수 있었다는 ㅋㅋ

정말 하루종일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를 반복한 것 같아요

이게 진정한 힐링~~~ 열심히 놀고있으면 점심,저녁시간에 맞춰 식사가 배달와요^^

그것또한 굿!!!!

마지막날. 조식을 먹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마지막 산책~~~

가만보면 저 풀숲에 코뿔소같은 동물들이 있어요

저기 들어가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차마 가지는 못하였다는 ㅋㅋ

그렇게 풀빌라랑도 아쉬운 안녕을 하고~~ 빠질수없는 쇼핑관광을 하며

가족,지인들 선물을 사고 마지막 타이마사지를 받으며

짧았던 4박6일의 허니문이 끝났습니다.

좋은분들이였던 커플들과 팀이 되어 더 즐거운 시간이였는데 헤어지려니

정말 ... 뭔가 마음이 이상하게 슬펐어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의 여행을 끝까지 안전하게 책임져주셨던 쿨한요자

완전 멋진 '배정희부장님' !!!!!

대화하면서 부장님이 일의대한 자부심을 갖고있는걸 보고 저도 많은걸 느꼈어요~~

덕분에 정말 좋은 시간 갖고온 것 같아요.!!!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배정희부장님, 그리고 팜투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