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에서 김재규팀장님? 이셨나..
암튼 그분을 통해 코사무이로 4박 6일 신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지에서 어디가 좋은지 여러 이야기를 듣고 가서 많은 구경을 하고 온듯 하네요.
그럼 이제부터 신행 후기 적어 보겠습니다. ^^
저흰 아침 9시 반 비행기라 새벽같이 공항에 나갔습니다.
전날 결혼식이라 피곤할만도 한데 와이프는 여행갈 생각에 들떠 절 버리고 먼저...
짐을 붙이고 티켓팅을 하고 룰루난나~~
잠이 덜께고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셀카질. ㅋㅋ
타이항공은 신발을 벗고 타야한다고....
인증샷!!
기내식을 간단히 5분도 안되서 해치우고..ㅋ
VVIP만 이용한다는 스카이라운지에서 커피한모금
그러는 사이 경유지인 방콕공항에 도착을..
생각보다 긴 비행이 아니였어요.
코사무이에 도착 후 짐을 찾는데...
역시나 더움. ㅋㅋㅋ
9월은 우기에 속한다고해서 좀 시원하려나 했는데 그냥 더움. ㅋㅋ
가이드님을 만나 차를 타고 두근반 설렘반으로 이동중
친절함과 부지런함의 끝판왕인 동값내기 최옥분 가이드님
와이프와 편먹고 날 괴롭힌...
하지만 정말 기억에 남을 신행을 준비해주셔서 고마웠어요.
음식도 신경써주시고 약속시간에 우리보다 항상 일찍나와
우리가 기다리는 일 없게 불편한거 없게 하나 하나 신경써주시고.
진짜 한마디로 짱이였던 가이드 최옥분 가이드님. ㅎㅎ
간단한 옵션사항 미팅을 마치고 첫 숙소인
무앙사무미 리조트로 이동~~
이곳은 현대식과 태국식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리조트였고
코사무이의 유명거리 차웽거리와 해변가에 근접한 곳이여서 정말 좋았답니다.
방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넓어서 좋았어요
무앙사무이 리조트 사진 몇장을 투척!!
이곳이 로비~~
허니문이라 꾸며준 침실~ ♡
요긴 개인 풀장~~
근데 너무 숙소가 좋아 구경하다보니 방안은 별로 안찍었네요...ㄷㄷ
다른 리조트도 마찬가지 일지는 모르지만
이곳은 좀 넓어서 버기로 이동~~
슝슝 달려주시는 버기운전사님~~
리조트안 수영장
리조트안에 이곳저곳..
수영장과 비치가 연결되어있어 참좋았어요.
아 그리고 공항에서 티켓팅시 받았던
팜투어의 선물을 숙소에서 첫날밤 꺼내보니
요런게~!!
전 남자라....
어디다 쓰는지 모르는 여러종류의 붓들. ㅋㅋ
팜투어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첫날밤은 그렇게 지나가고 다음날 일정
낭유안섬의 스킨스쿠버 & 스노클링!! 고고~~
배타기 직전 인증샷 찰칵!!
무료로 앉아서 가는 프리석이 있었지만
저흰 오고 갈때 편하게 VIP 석에 앉아서 갔어요.
100바트만 내면 편하게 슝~~
(그런데 섬에서 나올땐 돈 받으러 안왔다능.. 아싸!!ㅋ)
냥유안 섬의 이곳저곳.
스킨스쿠버를 둘다 해본적이 없었으나
친절한 강사의 설명으로 둘다 처음으로 도전을 해봤어요.
심지어 와이프는 수영도 할줄 모르는...
그런데 그런 사람들도 즐길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신비로운 바다를 이곳저곳 누비며 다녀봤어요.
이건정말 꼭해봐야 하는 옵션중 하나!!
그리고 섬안에서 점심으로 부풰를 주는데
100명중 2명만 맛있다고 한다고 가이드님이 말해주셔서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개선이 되었을까요?!!
물놀이를 열심히 해서 였을까요?!
저희 부부는 정말 맛나게 두접시씩 먹었다능...
그리고 다음 숙소인 반얀트리호텔~~
이곳도 역시나 허니문을 위한 후훗!!
객실 이곳저곳.
밤에 보는 반얀트리~
저흰 풀빌라를 예약하고 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식사하고 수영하고 쉬다가 수영하고 ㅎㅎ
신선 놀음 같은 숙소였어요.ㅎㅎ
그런데...와이프가 난 안찍어줬구나...이제 알았네....쳇!!
이곳의 식당은 부풰식이며 식당은 해변이 보이는 전망 좋은곳에 똭!!
식사 종류로는 태국식과 초밥 롤 베이커리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어요.
맛도 일품!!
각종 생과일 음료도 있어요~
눈뜨자마자 식사를 하러와서 조금 부엇지만 이쁜 내아내 ㅎ
식후땡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뙇 마시고 다시 하루를 시작~~
외쿡이라 그런가 화장실 앞도 이뻐서 셀카
우리나의 X마트, 홈마이너스, 코코스트 같은 곳에서도 찰칵!!
길거리 돌아다니면서도 찰칵!!
근데 그늘로만 다녀야지 햇빛있는 곳은 살이 따가워서...휴
낮에 돌아다니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차웽거리도 돌아다녀봤어요.
해외나가서 가방은 꼭 앞으로 메라는 말을 착실히 실행하고 있는 내모습.
맛집은 더러운 뒷골목에 많다는 이야기가 있듯
번화가 거리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보니 이런 야시장이!!
유럽인들 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PUB 맥주집앞에서 인증샷
거리 거닐다 돈도 줍고!!
길에 있는 요상한 가게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제가 반바지는 가져왔지만 츄리닝 같은 걸 안사와서
시장에서 태국식 바지를 샀는데 정말 편하고 싸고 좋았어요. ㅎ
가이드님 말로는 태국옷은 물이 잘빠져서 옷은 사지말라고 했는데...
서울에 와서도 아직 잘쓰고 있다능...ㅋㅋ
제가 키가 좀 큰편이라 바지가 작을까 걱정했지만..
바지가 이렇게 클줄이야!! ㅋㅋ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제껏만 살순 없어서 와이프꺼도 같이 커플 구매!
일정없는 날 저렇게 시장이며 거리를 돌아다녔는데
스케줄데로 돌아다니는 좋고 편한것만 하는것 만큼
즐거웠어요~
로멘틱한 식사도 하고
식사 기다리다 벼락도 사진 찍고
맛있는 시푸드 음식도 먹고
설정샷도 찍어보고~
그렇게 놀다 보니 일정이 ... 끝..ㅠ.ㅠ
정말 돌아오기 싫었어요.
마지막날 밤엔 왜 비가 또 그리오는지...
숙소에 도착하니 비가 주륵주륵
운치있는 마지막 밤을 만들어주더군요.
이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티켓팅 후 사원도 들려서 사진을 찍었지만..
다들 분들도 많이들 올리셔서 패스~ ㅎㅎ
이렇게 4박 6일간의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아침을 맞이하며 서울에 무사 도착 했답니다.
남들은 신행가서 한번쯤 싸운다고 하는데 저흰 한번도 안싸우고 왔어요.
정말 좋은 팜투어 김재규팀장(?) 님을 만나 알뜰정보 알아가고
최옥분 가이드님을 만나 편안하고 즐거운 신행이 되어서 그런듯하네요.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팜투어 번창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