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19일 결혼식 다음날 20일부터 25일까지

행복의 나라 태국 코사무이로 신행을 다녀온

김새댁입니다^_^

결혼준비를 하면서 제일먼저 알아본 일이 바로 신행이였는데요

정말 친한 동생추천으로 허니문 1등여행사 팜투어를 알게되었어요

코사무이로 가고 싶었는데 가이드 없이 단 둘이 방콕에서 환승할 생각에

고민고민 했지만 지금 다녀와서 생각해보면 둘이라서

무서울게 없더라구요^^

다행히 환승하는 길에 한국분들이 몇몇 계셔서 눈치코치로

쫒아다녔답니다^_^

인천에서 방콕을 거쳐 드디어 코사무이 도착해서

어떤 가이드님을 만날지 두근반 세근반 궁금할 무렵

정말 친근한 매튜 가이드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실은 새신랑이 쭈뼛쭈뼛할까봐 걱정했는데 남자분이여서

더 편하게 다녔답니다

중간중간 새신랑과 담배도 피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많이 해주시고

특히나 한국인들이 많이 없다보니 영어때문에 걱정많이 했는데

선택일정 다니면서 저희끼리 걱정해 하실까봐 챙겨주시는데 정말 감동감동

특히 낭유안갈때 점심이 입맛에 안맞을수도 있다면서 아침일찍부터

갈릭치킨을 사주셨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아직도 생각나는 갈릭치킨맛 잊을수가 없어요 마지막 자유일정때까지 2번이나

사다주셔서 저희 둘다 그맛을 잊을수가 없었어요

마지막 한국 가는 날에 먹었던 쌀국수도요 ㅠㅠ

우리 새신랑은 현지음식중에 쌀국수를 제일 맛나게 먹었습니다 ㅋㅋ

저도요 ^_^

결혼식후 신행가서 좋은 얘기 좋은 일정 잘 짜주시고

특히나 갈릭치킨과 쌀국수를 맛보게 해주신 매튜 가이드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헤어지면서 한국에서 싸간 소주와 간식거리 굉장히 기쁘게 받아주셔서

저희도 너무 기분 좋았어요

한국에 오시면 꼭꼭 연락하셔서 또 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