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3일 결혼식을 올리고 4일날 여섯시 대한항공으로 다낭으로 출발했어요
사실 저는 유럽이나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너무 장시간 비행을 하는데 시간을 버리긴 싫어서
팜투어 광주지점 김윤경 과장님께 추천 받아서 가게 되었어요
지금부터 여행기 시작합니당
첫날과 둘째날 이틀 머물렀던 알라까르테 호텔입니다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것같아용
바로 바다 앞이 보이구 다낭의 야경도 너무 예뻤어용
정말 깔끔한 호텔이었어용!
베드룸으로 들어가보니 요로케...호텔측에서 준비해준 타올백조두마리가 뙇!!!!!!!
감동의 쓰나미 ~.~넘 예쁘쥬??
저희는 첫날 도착하자마자 노보텔 sky36이라는 클럽가서 그냥 즐기며 놀았어용 ㅋㅋ
근데 빅뱅 굿보이노래가 ....ㅋㅋㅋ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호텔2층으로 고고고고고 했답니당
맛은ㅋㅋㅋㅋㅋㅋㅋㅋ그닥 별루였어용
알라까르떼 맨 위층 풀장인데 생각보다 협소 ㅋㅋㅋ했지만 경치는 굿
아침식사하고 호핑투어를 갔어용
물을 좀 무서워하지만 신기해서 꼭 해보고싶었어용
사진은 지못미지만 정말 재밌었답니다 스노쿨링하고나선 배에서 낚시도 했어용
두마리밖에 못낚,,
끝나고 먹었던 점심 완전 꿀맛이었다능^_^
호이안에서는 요로케 자전거로 된 이동수단을 타고 편하게 밤경치를 감상하실수 있어용!
너무 재밌었고 신비로웠던 경험이 됐네요
비록 오후에 비가 와서 우비를 입고도 홀딱 젖었지만 밤거리와 길가의 상인들 등등
너무 멋졌던 호이안이었어요
이정실 가이드님이 원래 알고지냈던 사람처럼 편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말씀도 재밌게 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당!!
데리고 가주셨던 뷔페레스토랑도 맛있었구요!!
여기는 3박을 묵었던 퓨전마이아 풀빌라 리조트 입니다
내부 정말 예쁘고 깔끔해요
저녁에 들어와보니 저렇게 생화에 초 장식까지 해놓아 주셨어용
초 로맨틱 으흐흐 ~.~
ㅈ정말이지 퓨전마이아는 그림같은 곳이었어요
호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고 마사지는 3일동안 받았는데 하루하루 피곤이 그날그날 풀리는 기분이었어용
룸서비스 중에는 피자 아무거나 드셔두 다 맛있구 특히 볼로네제 스파게티가 맛있었어용!
이곳은 바나힐국립공원이라는 곳인데 이정실 가이드님께서 의외로 사진을 잘찍으셔서
저희의 인생샷을 하나 건져주셨어용 감사해용 가이드님^^
케이블카를 타고 높이 올라가면서의 경관이 정말 장관이에요
그리고 다다르면 국립공원이 있는데 정말 이국적이고 멋진곳이었어요
1-2인용 청룡열차(?)같은게 있는데 그게 최고잼...굳
프랑스 빌리지와 놀이동산이 함께 있답니다 볼거리 많구 꼭 사진으로 남겨야하는 곳인거같아요
여기는 다낭대성당이라는 곳인데 자유일정에 들러본 곳이에요
파스텔핑크톤의 건물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한번 둘러보기 좋은곳이었던거같아요
이곳도 자유일정에 갔었던 아시아파크라는 곳인데용
지어진지 얼마 안되었구 아직도 짓고 있는 곳이에요
아시아 문화들을 체험하고 sun wheel 이라는 관람차를 타고 다낭의 멋지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또 아직 다 있진 않지만 몇몇 운행되고있는 놀이기구가 있어서 밤에 놀이기구 타는 짜릿한 경험을 함께하실 수 있어용
청룡열차 같은게 작은데 의외로 굉장히 재밌어서 같이 패키지여행하신 커플분과 두번이나 탔네요 ㅋㅋ
참 요기는 이정실 가이드님이 데려가 주신 한국사람들은 잘모르는 베트남 식당인데요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한국식 월남쌈과는 전혀 다른 베트남 월남쌈이었어요
입에 잘맞고 진짜 맛있어용 맥주안주로 최고였쥬^_^
조리있는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사진남발을 했네요...(쩝)
암튼, 솔직히 여행가기전엔 베트남 다낭이라는 곳두 잘 몰랐구 동남아이다 보니 그냥 별로 기대도 안했었는데
가자마자 생각이 바뀌었어요
하루 이틀이 그곳에서 지날수록 정말 천국같고 여기 오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관광객이어서 잘해줬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베트남사람들의 특유의 순수함과 친절함, 그리고 무엇보다 뭔가가 귀여워서 더 인상에 깊이 남아요
그리구 저희 패키지 세커플에게 친동생처럼 원래 알았던 사람처럼 편하게 챙겨주시고
말씀도 재밌고 재치있게 하셔서 여행내내 즐겁게 해주시고 가이드 역할 너무 잘해주신
이정실 가이드님
정말 감사해요
정이 들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공항에서 눈물 또르르...ㅠ
그만큼 저희한테 잘해주셨다는 증거겠죠???
신혼여행이 더욱 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게 수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더 많은 커플들을 만나시겠지만 저희 잊지마용 ㅠㅠ
저희는 같이갔던 패키지 커플들과 여행갔다온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연락 주고받고 있답니다
너무 재밌게 놀고 정도 든거같아요 ㅋㅋ
그동안 신혼여행 준비하면서 꽤 많이 친해지게 된 팜투어 광주지점 김윤경 과장님!
살뜰히 언니처럼 챙겨주시고 감사했어요!
저에게는 잊지못할 최고의 결혼선물이었습니다
팜투어 감사해용!!!
부족하지만 제 후기가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