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지의 로망인, 코사무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사무이는 여러가지 액티비티도 있어서,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쉽지가 않네요. ^^

제일 아름다운 곳은 역시, 낭유안!!

사진엔 잘 표현이 안됐지만, 바다 색이 차원이 달라요.

더욱이, 언제 어디든 들어가도 춥지가 않고 따뜻한게

물에 자꾸 들어가고 싶네요.

스노쿨링으로도 물고기가 보이지만,

저흰 체험스쿠버 까지 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들이 많았죠.

저희 커플이 다이나믹한걸 좋아해선지, 스쿠버 덕에 신기한 바다생물도 많이 보았죠.

두번째로, 기억에 남는건!! 저 지프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시티투어입니다!!

여긴, 저희 부부만 한국인이었던 듯한데요. 유럽사람들은 많이 타더라구요.

바퀴 크기가 제 키의 가슴까지 오는... 개조된 지프차라고 보심 돼요.

이 차를 타고 사무이를 횡단하죠. 반대편 시내까지 가고, 사무이 중간 산을 거쳐서

롤러코스터 타듯이 산을 마구 오르고, 내리고,

시내 각각의 사원도 다니고, 산 안에 있는 폭포 구경, 동물원도 가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산을 탈때는 저 지프차 맨 앞, 위에 앉아서, 바이킹 타듯이..

산을 오르락내리락 한다는 거죠.

다들 자지러지게 웃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근데 너무 즐거워들 하죠. ㅎㅎㅎ

여긴, 사무이 나무앙 폭포에서 즐기고 있는 사람들 모습입니다!! ^^

저흰 귀찮아서, 물에 안들어갔는데.. 서양인들은 폴짝폴짝 들어가더군요.

여기서도 다이빙까지 하면서 말이죠 ㅎㅎ

나머지, 코사무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 마사지, 풀 빌라, 사원 방문 등등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만.. 저흰 한 가지 더 특별한 것을 했죠.

멋진 코사무이를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한거죠. ㅎㅎㅎ

사진기자님이 완전 배테랑이셔서, 멋진 포인트들을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거기다가 파도가 찰랑찰랑 칠때마다~ 멋진 컷도 잡아주시고.. ㅎㅎ

저의 대표 사진과 영문 글귀가 있는 사진이 기자님이 편집해주신 것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최옥분 팀장님~ 감사했어요!!

정 많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시간 약속하면 항상 먼저 나와 기다리고,

맛난 밥집도 알아서 추천, 그리고 우리 취향 먼저 파악해서 음식 메뉴도

알아서 척척 시켜주시는 센스까지~ ^^

마지막 출국할때, 생각지도 않았는데.. 마사지 받고 나오니..

우리 배고프지 말라고 도시락 까지 사다주신 섬세함

잊지 않겠습니다~~

섬 마을, 사무이에서, 한국의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그 사랑과 관심 계속해서 전달해주시길 바래요~

다시 가고픈 코사무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