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허니문을 위해
부랴부랴 신혼집에 와서챙기지 못한 짐을 챙겨 새벽 4시에 인천공항으로 출발~!!! (비몽사몽..)
새벽에 출발해서 둘다 추워서 두꺼운 코트를..^^;;
인천공항에서 미팅을 하구 티켓팅을 한후 방콕공항에서 푸켓으로 경유하는
방법 안내문을 보여주셨어요..
혹시 모르니깐
사진찍으라고 하시면서 자세히 안내해주시더라구요+_+
신랑이랑 안내를 받구인천공항에서 면세점 구경및 쇼핑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타이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고.. 방콕으로~~~
안내문 덕분에 방콕에서 당황하지 않았어요..
방콕에서 면세점 을 구경하고 태국가면 맥도날드 콘파이를 꼭 먹어보라고 해서
신랑과 함께 맛을 보면서 푸켓으로 갔답니다..인천에서 방콕 , 방콕에서 푸켓.. 비행기 기내식은 잘나와요..^^
사육당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시더라구요..ㅎㅎ방콕에 도착부터 너무 더워 코트는 벗어 던졌어요..ㅎ
날씨는 따뜻하고 좋아요.. 도착하자 마자 현지 가이드가 한글로 써진 이름을 들고 마중나와 있어
가이드를 따라 차를타고 동백회관인 한인 식당가서 김치찌개 및 돼지볶음 한식을 먹고
타이 마사지를 받았어요.. 원래는 1시간인데 2시간 받도록 해주셨다고 하네요..
도착후 피곤한데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서 좋았어요..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호텔.. 하얏트 호텔에서 저희는 4박을 하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숙소가 한곳이라 좋은점은 중간에 체크아웃을 안해도 되고 짐이 한곳에 있어
짐에 대해 신경안써서 좋았어요..
지불보증금이라고 100불정도 준비하시면 좋아요.. 체크아웃할때 돌려주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되요..ㅎ
저희는 갑자기 준비하느라어수선 하였답니다.. ㅎㅎ
호텔 야경이 이뻐서 타국에 나온것이 실감이 났어요..ㅎㅎ
암튼 사진이 없고 비행기에서 인천, 방콕, 푸켓 공항에서 보낸 하루가 금새 지나갔네요..ㅎㅎ
눈뜨자 맞이하는 개인풀장..
눈뜨자 마자 첨벙첨벙 하니 신랑이 당황하네요..ㅎ
제가 물을 많이 좋아하다 보니 물보고 신났어요..
많이 깊지 않구 둘이 놀기엔 딱좋아요..
씻고 챙기고 0번으로 전화해서 버기~!!하면 전동차가 데리려 와요.. 편하게 전동차 타고
내려오면 레스토랑 앞에 내려준답니다.
뷔페라 입맛에 맞는걸 골라서 먹으면 되는데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현지식이 안맞아서 자연적인 다이어트가 될꺼라 좋아했건만..
너무 입맛에 맞아
서.. 아주 잘 먹었답니다..ㅎㅎ
둘째날은 팡아만에 가서 007 영화에 나오는 섬을 구경하고
우리 가이드 정진차장 선생님과 신랑과 함께 한컷!! 멋있죠?
카누를 타고 사진을 찍어주는데 못사온게 좀 아쉽네요..ㅠㅜ 카누 타고 나서
마시는 음료가 너무 시원해서 좋아요.. 음료 다마시고 나서 정진차장님이 얼음 만 모아서
얼음팩도 만들어 주셨어요!! 섬세한 배려 짱이랍니다!!!!!
여기서 먹은 점심을 잘먹으면 앞으로 여행할때 음식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향도 진하지 않고 다들 맛있게 먹었답니다..+_+
코끼리투어는 선택항목입니다. 저희는 후회하지 않게 모두 선택해서
즐겼어요.. 코끼리 투어후 가이드님께서 사진도 챙겨주셨구요
저희가 탄 코끼리는 18살 이름은 오싱이랍니다.. 조련사 아저씨께서
반지 팔찌 목걸이 세트를 해주셨네요,.. ㅎㅎ
아프로데테쇼 트랜스젠더 오빠? 언니? 들을 만났어요
이번에도.. 가이드님 덕분에.. 맨 앞자리에서 오빠들? 언니들? 이랑 악수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정진 선생님께서 트렌스젠더를 구분하는 법도 알려주셨는데 쉿 비밀이에요..ㅎㅎ
이쁜 모습보고 즐거웠는데 사진은 제 생리적인 현상으로 인하여
시간 부족으로 못찍어서 아쉽네요..
엄청 이뻐서 이쇼를 보는 동안은 다들 다이어트 결심 하는것 같아요..
사진은 쇼중에 못찍어서 쇼시작 전 인증샷!
저녁은 씨푸드 부페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 배불... 과식해서 표정이 이런것 같아요
19금 묻지마 쇼를 보고 빠통시내 나이트 투어 1시간을 하였어요..
묻지마쇼는.. 신세계를 만날수 있답니다.. ㅎㅎ +_+;;
묻지마 쇼보면 음료를 제공해요 맥주나 음료 한캔씩 마시면서
빠통거리와 비치를 구경하고 쇼핑을 했어요
물건값을 깎기 좋은곳?!!! 이랍니다..
셋째날은 요트를 타고 코랄섬으로 가요..
갈때 비치타월과 아쿠아슈즈가 필요한데..
저희 커플은 아쿠아 슈즈를 잘 못챙겨서 가이드님께서 챙겨주셨어요..^^
비치타월은 전 커플에게 키티가 그려진 이쁜 타월을 제공해주시는 가이드님 센스 유후훗~~~~!!!
스노쿨링 하고 스킨스쿠버 하구 섬에서 점심 먹고 코랄섬의 맑고 투명한
바다가 매력적이에요.. 사진이 없어 아쉬워요.. 거의 물속에서
보내기 때문에 스킨스쿠버할때 사진을 안찍은게 아쉽더라구요..;;;
코랄섬에서 스냅사진을 많이 찍어요..
저흰 너무 신나고 좋아서 만세를 불렀네요.. ㅎㅎ
요트를 타고 바다 낚시 하는데 저희 신랑이 물고기 잡아서 너무 좋았어요^ㅡ^
전 실수로 낚시대를 떨어뜨렸는데 다행히 바다속으로
가라앉은 낚시대를 건져올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황제스파를 하면서 태국의 천연재료에 감탄을 하였어요..
일랑일랑 꽃향기가 인상적이였구 펄가루의 반짝임이 너무 좋았어요..
다들 스파를 받고 나오면 다른사람이 되어 나타난답니다..ㅎㅎ
저녁에 바베큐 먹구 넷째날 자유시간에 먹을 과일을 쇼핑하고 호텔에 도착하면 다들 피곤해서 꿀잠에 빠진답니다.ㅎ
넷째날은 자유시간.. 저희는 밥먹구 리조트 메인 풀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호텔앞 비치를 구경했어요.. 나름 새롭고 이쁘더라구요.. 해삼도 많구 바다가 만든 작품도 구경했어요..ㅎ
하얏트 호텔에는 터줏대감 고양이가 로비를 지켜요.. 손님들과 잘놀아준답니다.
고양이가 호텔이 생기기전부터 있었다고 하네요
숙소에서 셋째날 사온 과일을 먹었어요.. 귤은 한조각 한조각 마다 씨가 하나씩
있으면서 오렌지와 귤을 썪어놓은 맛인데.. 달고 맛있어요 망고랑 망고스틴은
한국에서 먹은것 보다 훨씬 맛있구 달콤하더라구요.. 스타플룻 등
리조트에서도 과일은 많이 제공해준답니다..^ㅡ^
두리안은 셋째날에 맛보았는데 생각보다 전 맛있었어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한번 맛보길 권장해드려요..^ㅡ^
점심에 쌈밥이 나오는데.. 한국맛이 느껴저서 너무 좋아요.. 상추 모양이 독특하답니다.. ㅎㅎ
저녁에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볶음밥을 먹고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마무리..ㅎㅎ
다섯
째 날은 체크아웃을 하고 쌀국수를 먹으려가요
한국의 짜장면 짬뽕같은 존재라고 하네요.. 국수를 먹기전에 음료를 주는데
시원하고 달콤해서 좋아요..^_^
식사후 다들 차타기 바쁠때 급하게 한컷찍고 이동~!! 너무 배경이 이뻐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태국은 불교 국가라 사원이 있어요..
금박 종이를 붙이면서 기도를 하더라구요..
여긴 밀랍인형이 있는곳이라
여기만 에어컨이 나와 시원하답니다.
자세히 보면 안에 수정구슬이 있는데 부처님 사리라고 해요.. 여기 안에
돈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한국돈도 보여요..
일랑일랑 꽃을 엮는 아주머니 있으셔서 사진한장찍었어요 일랑일랑 향기가
너무 좋아요^ㅡ^ 일랑일랑 꽃이 궁금햇는데 실제로 보니 좋았어요. 꽃을 주워 다들 귀에 하나씩 꽂고 다녔답니다.ㅎ
고무나무에서 고무수액이 나오는거랍니다..ㅎㅎ 스파할때 고무수액으로
팩해주세요^ㅡ^ 고무나무 수액으로 수술용장갑, 아기들 젖병, 라텍스 등등을 만든다고 해요..
라텍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듣고 라텍스 체험하는데 너무 푹신해서 꿀잠을
청하고 싶었어요.. ㅎㅎ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즐겁게 안전하게 잘 놀다 온것 같아요..
비도 않오고 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커플도 잘만나서 즐겁게 놀다왔네요..
관광 +체험 + 휴양을 다 즐기는
유익한 허니문을 보내고 오고 추억이 많이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막상 후기를 쓰려니 사진이 많이 부족해서 아쉬웠어요^ㅡ^
앞으로는 사진을 많이 남겨야 겠다고 다짐을 하였답니다.
푸켓은 또다시 가고싶은곳인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푸켓을 다녀오신 분들은 또 가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정진차장님.. 그리고 이구과장님 잘 챙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신혼여행을 고민하시는 예신,예랑님 푸켓 강추에요^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