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일)~2015.10.23.(금)

4박6일간의 신혼여행 in.푸켓

 

신혼여행 패키지 예약 "팜투어" 원소라 팀장님

푸켓에서 함께 푸켓에 대해 소개 해 주고, 안내 해 주신 가이드 배정희 부장님

 

 

AM11:00 웨딩헤너스 2층 그랜드홀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푸켓으로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Go!!

공항가는 길에 멋졌던 다리...인데 사진엔 그 멋짐을 담아내기가 힘드네 ㅋㅋ

 

대한항공 19:00 비행기 타고, 현지 시간 11시30분경 푸켓공항 도착!

6월에 갔던 방콕공항보다는 많이 좁았지만,

뭔가 우리나가 기차역 같은 분위기에 나름 친근함을 느끼고

현지가이드의 안내로 5쌍의 커플과 함께

"베스트웨스턴"리조트로 출발~~

리조트 도착해서 체크인 후,

다음 날 9시10분에 로비에서 가이드님과 미팅 후, 일정 시작하기로 하고
도착 한 날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짐 대충 풀고 잠자리로 :)

 

이튿날,

10/17,18일이 길일이라 결혼 한 커플이 많아 6쌍의 커플들과 함께 투어시작~

 

팡야투어를 위해 제임스 본드 섬으로 이동이동~

 

자연이 만든 진귀한 광경을 가까이서 보기위해 카누 타고 섬 주변 관광 시작~

신랑, 카누 노저어주시는 분과 함께~

돌다보면 천장이 낮아서 누워서 지나야 하는 구간도 있는데, 그 구간을 능숙하게 운전 해 주시는 직원분 신기방기
 
정말 자연이 주는 진귀함~

카누 타고 나와서 찍은 사진 파는데 못 사서 아쉽 ㅠ

사진 잘 나왔던데~~ㅋㅋ

제임스본드 섬 안에 있던 사선절벽.

작은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사선벽에 몸을 밀착시키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또한 포토존!! 사진 한방씩 찍음 ㅋㅋ
 

배 타고 나오면서 먹은 점심식사!

야외라서 습고 더운 기운에 밥 먹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어서 잘 먹음!!

다음 순서는 타이마사지~

마사지 받으면서 그동안의 긴장이 싹 풀리는 기분!

하지만 배정희 부장님 왈 오늘 받은 마자시는 내일 받을 마사지에 비하면 약식이라고....

대체 내일 어떤 마사지를 받는거지? 라는 생각으로 다음 목적지로 출발~

 

아프로디테 공연 - 이쁜 언니..........들

몸매, 얼굴 쩔지만 얼굴이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ㅠㅠ

태국에는 음기가 강해서 성전환수술을 하는 경우도 없잖아 있다고 한다.

 

공연보고~ 씨푸드뷔페!!!

말보단 사진이~

향신료가 강할 것 같았지만,

향신료는 거의 없고 해물맛에 가까웠던 음식들~

오빠는 고기위주, 난 해산물 위주 ㅋㅋㅋ

 

저녁먹고 구경 간 빠통비치거리.

아저씨가 앞뒤로 팔 다리를 연결해서 공연도 하고 있었고,

정말 한국의 이태원이랑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외국인들이 많았음.

해변도 가서 밤바다 구경도 하고~

시장에 들러 미션이었던 비치타올 250바트에 구입 완료!!

그리고 원피스와 신랑 반팔티도 완전 저렴하게 구입!!

역시 시장은 깎는 맛 ㅋㅋㅋ
 

 

셋째날..

아침 일찍 크루즈타고 스쿠버다이빙하러 섬으로 이동.

정말 바다가 끝내주게 이쁘다!!

 

크루즈 안에서 스냅사진도 찍고~

스쿠버다이빙 하면서 물 속 사진도 찍고~~

신혼여행 가기 전 산 방수카메라를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왔다 ^-^

사실... 무서워서 다이빙은 못 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신세계~~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 ^^

강추 해 주신 배정희 부장님 감사합니다.!!!

물 속에서 만난 니모~
 

다이빙 20분 가량 하고, 스노쿨링 좀 하다가

해변에서 스냅촬영 한번 더 한 뒤 먹은 점심식사

저 치킨... 닭 봉...? 다리? 가 참 맛있었다~

그리고 국물도 담백~~하니 맛났음!!


물에서 놀았으니, 마자시 받으러!!

일반마사지~황제마사지까지.... 그래도 신혼여행이니 황제마사지를 받아놔야 되지 않겠냐는

신랑과 나의 의견으로 황제마사지 신청!

부장님이 저렴하게 잘 해 주셔서 황제처럼 마사지 잘 받음.

스크럽~페이스, 마사지까지 역시 몸이 노곤노곤~
과일시장가서 애플파인애플 사고~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 2캔 구입.(저녁에 맥주 한 모금씩 먹고 잠들었다는 건 안 비밀)

저녁식사를 위해

샤브샤브 집으로~ 왠지 한국 샤브샤브보다 훨씬 맛있게 먹은 듯 ㅋㅋㅋ

볶음밥에 김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니까 ㅋㅋㅋㅋㅋ

그래도 엄청 맛있게 잘 먹음!!

먹고~ 태국 마트 구경~ 우리나라 홈플러스 이마트와 같은 곳에서 차마 챙겨오지 못했던 빗을 사고..

저녁에 먹을 주전부리와 음료 구입!
후!!!! 꿈에 그리던 풀빌라로 GoGo!!!

​

우리가 묵을 풀빌라는 트리사라 풀빌라.

어둑어둑 해졌을 때 도착해서 사진은 다음 날 아침에 찍음ㅋㅋㅋㅋ

역시역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경치도 좋고~

내부도 넓고~ 우와우와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기!!

욕조에 꽃 띄워놓은 것도 찍었어야 했는데....

고대로 두고 다음날 방 청소를 부탁했더니 깨끗하게 사라짐... 그래서 사진이...ㅜ

 

아침은 풀빌라 내 레스토랑에서 뷔페&계란후라이/스크럼블 요리 먹고,

오전 내내 풀에서 수영하고~ 사진찍고~ 으하하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너무너무 생각하서 또 가고 싶음 ㅠ

 

그리고 점심먹으러 다시 레스토랑으로~

아침엔 내부에서 먹었는데, 점심은 야외로 안내를 해 줘서

외부에서 식사~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습하지만 덥지 않은 느낌~

정말 경치 하나는 끝내준다!!!! 


점심식사로 나온 팟타이와.... 볶음밥... 이름은 까먹음 ㅋㅋ

팟타이 GoodGood! 배정희 부장님 센스 짱§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초코는 너무 달아서 신랑이 다 먹고,

바닐라가 딱! 평소엔 바닐라 별로 안 먹었는데...ㅋㅋ

 

점심먹고 다시 돌아와서

물에서 놀기~~ 해질녘 신랑이 찍어 준 분위기 있는 사진 ㅋㅋㅋ

어디서 뭘 찍어도 화보가 되어버리는 배경들 ㅋㅋㅋ

 

물놀이 하면서 커피도 홀짝홀짝 마시고~

(풀빌라에 커피머신이 있어서 자유자재로 내려 먹을 수 있음.)
 

신나게 놀다가~

저녁먹으러 레스토랑!

야경보면서 분위기 있는 음악과 함께 음식 냠냠~

음식은 맛있었는데, 마지막에 나온 아이스크림은...........난 별로!ㅋㅋ

 

밥 먹고 레스토랑 주변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놀다가 숙소로~

여긴 메인풀장ㅋㅋㅋㅋ 어두워서 초점잡기 힘들었는데,

그 중에 몇 개 건짐ㅋㅋㅋㅋ
 

풀빌라에서의 아쉬움을 막 뒤로 하고

마지막 날 일정 소화하러.....

왓찰롱 사원. 푸켓에 있는 불교사원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웨딩촬영 중인 커플도 구경~

하지만 무지 덥고 덥고 더워서 여기저기 구경하지는 못 하고 몇 군데만 보고 다시 모임.

 

점심때가 되어

바미쌀국수 먹으러!! 짜파게티 냄새와 비슷만 비빔쌀국수와 잔치국수와 비슷한 바미국수.

개인적으론 비빔보단 물이 더 맛있는 듯 ㅋㅋㅋ

한국에서 냉면도 물냉면만 먹어서 그런건가? ㅋㅋ 국물이 끝내줬다 ㅋㅋ

 

 

이상의 투어를 마치고,

신혼여행 대망의 일정 "쇼핑"

라텍스-진주가루-백팩

구입하고 저녁은 맛난 BBQ를 먹은 뒤,

고기냄새 풀풀~ 풍기며 공항으로 ^-^

 

4박6일 일정동안 6커플 위해 일정 조율 해 주시고,

더 나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많이 힘써 주신

배정희 부장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좋은 곳 추천 해 준 팜투어 원소라 팀장님도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