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부터 4박 6일로 다녀온 다낭 허니문 후기입니다~

엄~~청 많이 늦은 감이 있는 후기입니다...ㅠ

 

우선 저희는 6월 21일에 예식하고 담날 오전 비행기로 출발했어요~ㅎ

기내에서 옆자리 아주머니덕에 힘든 비행이긴 했지만...ㅠ

좋은 여행이니만큼 둘이 알콩달콩하면서 기내식도 맛있게 흡입하고 갔더랬죠ㅋㅋ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태풍이 막 지나간 시기여서 햇빛은 많이 없었는데

엄청 습하고 더웠어요..ㅠ

허니문 기간동안 고생해주실 권민정 가이드님과 인사를 나누고 해주신 말씀이 습식 사우나라고..ㅋ

저희 포함해서 총 3팀이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알라까르뜨로 갔어요

허니문이라고 전망좋은 방이라고 하더라구요~ㅎ 방에는 이쁘게 데코까지ㅎㅎ

 

 

첫째날은 크게 일정없이 저녁 잘 먹고 저희끼리 야경 구경하다가 잠들었어요ㅎ

 

둘째날 아침에 늦게까지 늦잠을 자고 가리는거 없는 저희는 아침도 잘 먹고

호핑투어를 하고싶었지만 태풍이 지나는 시기로 파도가 높아 위험하다고...ㅠ

임산부팀도 있었고 힘들지 않게ㅎ 하이반고개에 가서 전통커피 카페쓰어다를 먹고ㅎ

 

점심은 베트남식 월남쌈을 먹고 오후에는 호이안 투어를 했어요ㅎ

 

 

더운 날씨덕에 좀 고생은 했지만 재미있게 다니고 담날 풀빌라를 기대하며 마무리했었네요ㅎㅎ

 

셋째날에는 풀빌라 체크인 전에 시간이 남아서 해수관음상을 보고

신랑이 천주교라 가이드언니께 부탁드려 성당에 가고싶다하니 흔쾌히 일정에 넣어주셨어요ㅎㅎ

그렇게 오전을 보내고 풀빌라에 가니 우와~ 하고 감탄을 연신ㅎㅎ

정말 상상 이상으로 너무너무 좋았어요

왜 다들 풀빌라 들어가면 나오기 싫다고 하는지 알정도로ㅋㅋ

 

여행사에서 말씀하신 바우처로 실컷 먹고 즐기며 2박을 보내고

 

마지막날! 바나힐로 갔어요ㅎ

심하진 않지만 고소고포증으로 올라가는 내내 앞에만 쳐다보고ㅋㅋ

올라가보니 또다른 세상이더라구요ㅎㅎ

성당도 예쁘고~ 사진 찍는곳마다 꼭 다른곳에 와있는 느낌이였어요ㅎ

 

 

전날부터 한국 돌아가기 싫다고 신랑한테 징징거리며ㅎㅎ

정말 마지막까지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가이드님 만나서 재밌는 여행하고 돌아왔네요ㅎ

 

지금도 종종 신랑에게 또 가고 싶다고 징징거리고ㅋㅋ

여기에 써도 한~~참 모자를 정도로 너무나도 좋은 기억이 많은 허니문이였어요~

 

권민정 가이드님~ 완전 짱이였구요♥

진짜 언니처럼 너무나도 잘 해주셔서 덕분에 더 좋은 여행 할수 있었어요~

 

지금도 또 슝하니 가고싶네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