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25~10/29 코사무이로 신행 다녀왔습니다^^

팜투어 이승철팀장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이곳저곳 좋은곳 많이 소개해주셨는데요

이상하게 코사무이가 확~ 땡기더라구요 ㅎㅎ

제가 좀 짖굿게 많이 했는데.. 진짜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코사무이에 도착해서 지친 몸을 이끌고 공항을 빠져 나오자마자

(백완선,우아랑)이라는 팻말을 들고계신 현지분 옆에 너무 이쁘신분이 딱!! 서 계시는 거에요 ㅎㅎ

그분이 5일동안 저희를 안내해 주실 앤지가이드님이라고 하더라고요 ㅎ

환하게 웃으시면서 맞아주셔서 왠지 든든하고 설레였어요

바로 마사지 받으러 고고~ ㅋㅋ 온몸이 녹아내리는줄 알았답니다 ㅎ

비행기안에서 구겨져 있던 제 온몸이 사르르~~~~~ 좋다~좋다~

마사지 후 바로 옆건물 한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맛난 쌈밥과 함께 앤지언니에 일정설명!!

꼼꼼히 체크해 주시면서 설명해주시는데.. ㅎㅎ 정말 다~ 하고싶더라고요 ㅋㅋ

처음 가이드님~ 이라는 호칭으로 시작해서 하루도 안지나서~ 언니!! 언니!! 하면서 ㅋㅋ

진짜 신행가서 가이드 잘못만나면 엄청 힘들다고 하던데.ㅎㅎ 전 운이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

둘째날 노라부리(비치사이드)에서 신랑과 함께 와이파이로 한국방송 다운받으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숙소에 있는 전용풀장에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아쉽게 비가 오긴했지만~ 뭐...

물놀이하는데 비가 자박자박 내리니 햇빛도 없고 참 좋더라고요(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신나게 물놀이 하는 중간 앤지언니께서 현지 맛난음식 도시락으로 배달시켜 주시고~ (아 또 생각난다 ㅜ)

넘 맛났어요 ㅎㅎㅎㅎ

오후에 스톤스파? 맞나 모르겠네요 ㅎㅎ 암튼 마사지 받으러 갔는데.. 이게 왠걸!!!!

신랑과 제게 검정 망사 빤쮸만 달랑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전 그래도 좀 괜찮았는데 신랑이 많이 부끄러워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뜨끈한 돌로 이곳저곳 마시지 해주시는데~ 진짜 환상이었습니다 ㅎㅎ

마무리로 코코넛 오일 마사지!! 진짜 짱 좋았어요 ㅎㅎ

저녁으로 노라부리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먹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점심에 먹은 도시락이 더 맛있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셋째날 다운받은 한국방송보면서 빗소리에~ 물장난에~ 나름 신나게 놀다  앤지언니 만나서 점심먹으러 고고!!

쌀국수랑 볶음밥이랑 먹었어요 ㅋㅋ

울신랑.. 태국 향신료 입맛에 안맞아서 기내식도 못먹고~ 고생하고 있는데..

어찌나 잘먹던지~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ㅋㅋㅋ 국물도 깔끔하고~ 볶음밥도 굿!!!!!

역시.. 앤지언니!! ㅋㅋㅋ

점심먹고 다시 숙소에서 신나게 둘만에 신행을 즐기다 저녁먹으로 또 고고!! ㅋㅋㅋㅋㅋ

진짜 쓰다보니 먹방투어네요 ㅋㅋㅋㅋㅋㅋ

둘째날 점심 도시락으로 먹었던 그곳에 직접가서 먹었어요 ㅋㅋ

저희가 먹은 음식(언니가 만들어놓은 앤지코스 ㅋㅋㅋㅋ)말고 다른 걸로 시켜 주셔서

진짜 종류별로 맛나게 먹었습니다.ㅋㅋㅋ

이날 부처님의날?? 이라서 술이 판매가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 저희 리조트 미니바 다~털었습니다 ㅋㅋㅋ

넷째날 드디어 저희가 기대하고 고대하던 단독요트!! ㅋㅋ

아침일찍 움직여서 좀 피곤하긴 했지만 ㅎㅎ

어찌된일인지 계속 비가 오다 저희 요트타는날 해가 쨍쨍!! 진짜 이건 행운이었어요 ㅋㅋㅋㅋ

물고기 못잡는 분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신랑... 두마리나 잡았습니다!! ㅋㅋㅋㅋ

아주 자랑자랑을~ ㅋㅋㅋ

현지인이 직접 포즈 잡아줘 가면서 사진을 찍어 주는데 ㅋㅋㅋ 사진 진짜 이쁘게 잘나오더라구요^^!!

요트안에서 단둘이 잡은 물고기 회도 먹고 사진도 찍고 맥주도 마시고~ 샴페인도 먹으며

세상을 다가진 기분을 즐기고 왔습니당 ㅋㅋㅋㅋ

저녁!! 오우~ 우리 앤지언니..ㅠㅠ

코사무이 시내라고 불리는 차엥에 다녀왔는데요 ~ 정말 복잡복잡 ㅋㅋㅋ 볼거리는 많은데 살건 별로..ㅋㅋ

정말 신기했던게 건물 사이사이 전깃줄이 정말 지저분하고 묵직묵직하고 복잡하게 늘어져 있더라구요//

이러다 불나지 않을까 걱정될정도로 엉망이었어요 ㅋㅋㅋ (왜 이게 그렇게 기억에 남을까요 ㅋㅋㅋ)

시내구경하고 나서 간곳은 게이쇼!!!!! 앤지언니가 게이쇼 보여줬어요(언니 사비로ㅋ)  진짜 잼있었어요 ㅋㅋ

약간에 색안경을 끼고 봤는데.. 쇼를 보면볼수록 아.. 이삶들도 열심히 사는구나~ 싶더라고요 ㅎ

맥주마시며 게이쇼 보고나서 숙소로 들어가면서도 언니와 수다~수다~ ㅋㅋㅋㅋ

마자막날!!

아... 정말 끝이구나~  ㅠㅠ

10시정도 체크아웃하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특산품도 사고~ 좀 느즈막히 점심을 먹었어요 ㅋ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맛 끝내줬어요 ㅎ (저희 신랑은 태국와서 먹은 음식중에 가장 맛있다고..ㅡㅡ;;)

밥먹고 마지막으로 마사지.. 마사지받으면서 좀쉬고~ 공항으로 갔어요 ㅎ

아.. 마지막 언니랑 헤어질때.. 찌질하게 저.. 울었네요 ㅠㅠ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었나봐요 ㅠ 진짜 친동생 처럼 잘챙겨 주셨는뎅 ㅠ

언제 다시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

다시만날 날을 기약하며 언니와 빠이빠이~ 하고..

이렇게 현실로 돌아 왔네요^^;;

정말 꿈같은 신혼여행이었습니당^^

맛난음식!!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 새록새록 하네요...^^

같은날 결혼하고 같은날 신행와서~ 이것저것 잘통했던 금영언니도 만나고 ㅎㅎ

호랑이 연고를 연신 찾으셨던 금영언니 신랑오빠도 만나고 ㅋㅋ

행복했습니다~!!

좋은추억 만들게 도와주신 팜투어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