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콕 경유 5박 7일 푸켓 신행 다녀온 신부 박효진 입니다.

신행 다녀와서 양가 인사도 드리고, 신혼집 이것저것 정리하고,,, 이제야 신혼집에 인터넷을 설치 하여

이제야 신행 후기를 올립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터넷 설치 후 바로 후기 올리는 것이니 이해해 주세요^^

저희는 10월 17일 토요일 청주에서 결혼하고,,, 그날 기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가서

타이항공을 통해 저녁 비행기로 새벽 방콕에 도착하여 1박을 한 후

다음날 아침 푸켓에 도착했어요.

현지 한국인 가이드님을 만나 빠통에 있는 밀레리엄 리조트에서  가이드님과 미팅을 한후

첫날은 신랑과 방에서 푹쉬고,,, 리조트와 연결된 정실론에서 저녁엔 쇼핑도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부터 박상익 부장님과 저희 나머지 3팀의 신혼부부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하여 이야기를 많이 못했지만..

4일을 함께 다니며 많이들 친해져서 한국 돌아와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헤어졌어요.

부부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카스팀 3팀의 부부 반가웠어요.

그리고 박상익 부장님 덕분에 해외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물 무서워 하는 저는 덕분에 바닷속에 안전하게 들어 가서 신랑과 물고기도 원없이 보고 사진도 찍고

즐거웠어요.  그리고 럭셔리 마사지와 스크럽도 받고 ,,, 태어나 처음으로 코끼리 등도 타보았어요.

코끼리에게 미안했지만... 나름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닷낚시도 하고 저 물고기 2마리나 잡았어요,..ㅎㅎ

우리 신랑은 한마리도 못 잡아서 좀 우울했지만요..ㅎㅎㅎ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일정은 크루즈가 점검 중이라 스피드 보트를 타고

섬 투어를 했던 것이었어요...ㅎㅎ

신행 떠나기 전에 검색해서 알게된 제임스본드섬에 가본건 정말 좋았어요..ㅎㅎ

사진도 신랑이랑 많이 찍고 왔네요..ㅎㅎ

박상익 부장님의 센스있는 대처 good!!!!

그리고 빠통비치 투어및 신랑과 코랄 섬에도 가보고 수상가옥이 있는 식당에서 밥도 먹고,,,

2박은 카스팀과 코코넛빌리지에서 즐겁게 보냈어요.

수영장도 크고... 산책도 원없이 하고 정말 2층 멋졌어요^^*

마뱀이가 우리 침실을 지켜주었어요^^*

그리고 예쁜 언니(???)들의 공연도 보고 한국 오기 싫을 뻔 했는데... 

저는 오기 직접에 온몸에 물갈이로 인한 두드러기가 나서 좀 놀랐지만..

놀란 마음 마지막 쇼핑으로 잘 마무리 했어요..

푸켓에서 사온 조카와 시부모님 라텍스 베개 잘 쓰고 있어요.

조카도 좋아하고 시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푸켓 여행 갈게요~^^

5박 7일 신경써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로이(푸켓 현지인 가이드)  푸켓 공항에서 인사 할때 정말 슬펐어요.

일정 동안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감사 했어요~^^*

지나고 나니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ㅎㅎ

일정 순서없이 글 써서 죄송합니다..ㅎㅎ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