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결혼식을 올리고 드디어 후기를 작성하네요.

일요일에 결혼식 올리고 당일 출발을 해서 너무 빠듯하고 힘들었어요..ㅠㅠ

씻지도 못하고 ....비행기를 타고가는건 정말....

 

발리에 새벽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왠걸..

가방을 잘못 들고간 다른 부부들 때문에 공항에서 제대로 맨붕 때리고~~~ㅠㅠ

둘이서 안되는 영어로 고생하다가 현지 매니저와 연락이 되서 겨우 가방 찾았네요..

그렇게 우리의 신혼여행은 시작되었어요

 

 

 

우리의 가이드 판데와 신랑...^^

한국노래도 좋아하고 요즘 공부도 열심히 하시는 듯..

 

단독 가이드라서 좋았어요..개인적으로 팀으로 다니는것을 안좋아해서 발리를 선택한거였지만요~~^^

제일 좋았던 아룽강 리프팅하러가기전~~~!!!

 

 

정말 재미있었어요...리프팅이라서 레저할때의 사진은 없어서 아쉽네요.

좀 속상한게 여기서의 인종차별???!!

서양인 코스랑 동양인 코스가 다르고 짧아요.

그리고 대박인건....레저 하는 동안에 빌라같은 곳이 있는데 너무 황홀하더라구요.

그런데서 숙박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파당파당 해수욕장 @.@

정말 좋은 곳이예요.

아쉬운건 여행사에서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동양인이 여기서 쉬는것은 못봤어요,

잠깐 1시간 안되는 시간동안 잠깐 방문했는데.

발리에 대해서 조금만 알고 한번와봤던 곳이면 이상한데 안가고 여기서 물놀이 했을 꺼 같아요.

 

 

여행 마지막 날~~

신행여행의 코스인 부부싸움도 해서 기분이 우울했는데

빌라에서 준비해준 마지막 이벤트로 잘 풀고 왔네요~~~^^

 

벌써 11월이고 올해도 다 갔네요.

다음 여행은 준비 잘해서 이쁜 추억과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