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대리님과 함께 진행한 스위스-이탈리아 신행 후기입니다 J

저희는 10월 날좋은 날 결혼해서 스위스-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왔구요.

 

스위스 일정에서 취리히를 과감히 포기하고

루체른-인터라켄-융프라우-그린델발트-피르스트 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저는 제가 추천하는 Best 3 위주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스위스 일정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하더쿨룸입니다.

 

 

 

 

 

인터라켄에 가면 하더쿨룸을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

사진으로 봐도 상쾌한 공기가 느껴지지않나요 ㅋㅋㅋ

 

하더쿨룸은 아직 많이 안알려져있는 것 같은데, 가성비 최고…..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J

 

융프라우, 피르스트, 하더쿨룸을 다 다녀온 저는 개인적으로 하더쿨룸이 제일 좋았구요.

시간이 약간 촉박한 분들에게 딱이예요.

 

인터라켄오스트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하더쿨룸으로 올라갈수있는 푸니쿨라가 있어요.

하더쿨룸은 인터라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입니다.

 

꼭! 추천드려요. 남편도 여기가 제일 좋았다구 해요.

여기 올라가서 맥주 한잔 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J

 

요런 풍경 안주삼아 맥주 ♥

 

 

 

 

두번째 스위스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루체른 시내 호숫가와 무제크성벽입니다.

사진으로 봤을땐 루체른 시내와 호숫가가 별 감흥이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시내만 돌기 아쉬워서 동네를 돌던중, 가깝게 언덕이 있음을 발견한 저희는

무제크성벽까지 다녀왔는데요!

무제크성벽 꼭대기에서 루체른 시내를 바라보니 너무 멋있었어요 J

요기도 추천합니다.

 

세번째 융프라우-피르스트

 

 

 

융프라우에 가는 길은 정말 멀었지만… 그래도 정상에 올라가니 어마어마한 장관에 놀라지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다 막아져 있어 풍경을 찍을때마다 아 나가서 보고싶다, 나가서 보고싶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ㅋㅋㅋ 이리저리 잘 돌아다니면 나갈 수 있어요.

하얀 눈덮힌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답니다 !

근데 여기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 같아요.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저희도 얼떨결에 돌아다니다가 나가게된거라 신기했는데 나가는길 꼭 찾아보시길…^^

 

그런데 고산병이 진짜 있더라구요. 전 고산병 때문에 라면을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ㅋㅋㅋ

 

융프라우에 갔다가 피르스트 에 가서 플라이어 탔는데 재밌었구,

 

피르스트에 사람이 많지않아 좋았어요. 아무도 없는 곳에 삼각대로  이런사진도 남기며 ㅋㅋㅋ

 

부케 하나 들고 갔는데 짐스러워요........... 비추예요 ㅠ___ㅠ

 

 

 

 

이렇게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3가지 이구요.

융프라우는 전형적인 코스이지만 하더쿨룸은 새로운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J

 

그리고 스위스 에서 팁은,

쿱에 갔다고 너무 많이 사지마세요 적당히 ㅜㅜ 다 남아서 짐되요.

융프라우에서 라면 먹는다고 라면 안챙겨가시면 후회하실거예요. 조식맨날 먹다보니 지겨웠어요 ;;

스위스 융프라우 갈 때 맨 마지막 열차 탈 때 오른쪽 자리가 좋습니다. 저희는 계속 좋은 풍경 보고 가니 사람들이 저희 자리와서 사진찍었어요 J

그리고 열차에 문열고 가면 더 좋습니다. 창문 여는거 모르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꼭 열고가세요 ~~~

 

다음으로 멋진 자연경관을 뒤로하고, 저희는 이탈리아로 갔어요.

 

이탈리아에서 좋았던 것 중

 

1번째는 저는 피렌체쇼핑이었어요 J ;;;

많이 산다고 샀어도 돌아오니 후회되는게 프라다 쇼핑입니다.

절반 가격인 것 같아요. 맘에드는 거 있으시면 사오는게 좋더라구요.

저는 아울렛 투어를 신청해서 갔는데요 !

프라다스페이스+더몰을 하루에 갈 수 있는 투어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투어를 갔다와보니 프라다스페이스가 더 괜찮아요.

전진대리님도 저희랑 미팅하실 때 프라다스페이스를 더 추천하셨어요. 참고하시구요 !

 

2번째는 베네치아

 

 

 

 

저는 베네치아가 정말 좋았어요. 도시 자체가 정말 너무 신기하고 특이하고 ㅋㅋ

골목에서 길잃을뻔한 재밌던 기억도 있구요.

낮과 밤이 다른 그런 매력의 도시이더라구요.

베네치아 밤풍경은 정말 못잊을 것 같아요.

 

3번째는 피렌체,로마의 맛있는 음식점들 입니다.

스위스에서는 물가가 많이 비싸서 많이 사먹지는 못했구요.

이탈리아 중에서도 피렌체,로마에서 특히 맛있는 집을 많이 발견했어요.

 

여러곳을 가봤지만 정말 추천하는 곳만 적겠습니다 J

 

전진 대리님 추천 자자와 길리카페 여긴 정말 유명하구요.

구스토피자는 한판만 먹은게 너무 아쉬운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중 제일 맛있었던 피자예여 J

 

 

 

그리구 달오스떼, 라는 로마역 근처의 음식점, 여기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어요.

티본스테이크 정말 맛있었구요.

정말 추천하고 싶은 나만알고싶은 가게 마마엔젤라스예요. 떼르미니역에서 조금 가면 있구요.

 

 

 

 

 

 

생면 파스타며 스테이크며 시키는거 족족 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집이예요. 머무는 날마다 갔구요.

직원들이 정말 친절해서 감사했습니다.

 

 

팜투어가 좋았던 점,

막상 현지에가보니 생각했던 루트, 시간에서 벗어날 때 가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전진대리님께 물어보면 바로 카톡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도움많이되었습니다.

 

또, 전진대리님 경험위주로 설명을 해주시다보니 현실감있고 사실적이어서 좋았습니다.

 

팜투어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은 피드백이 정말 빨라요 =_=

저희 담당 전진대리님은 정말 메일 답장 바로 오세요 ㅋㅋㅋㅋㅋ

성격 급한 저에게 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좋았던 점은 가서 보니 트랜이탈리아 티켓이 어마어마 하게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팜투어티켓은 할인을 많이 받은 티켓이었어요. 따로 진행하는 것보다

돈이 덜 들겠구나 싶었습니다.

 

추천해주신 맛집과 숙소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신행전문 여행사 이다보니, 모든 숙소가 깔끔했어요.

가까운데 잡아주시려고 노력해주셨구요.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비행기티켓, 그리구 숙소, 티켓까지 신경쓸 필요없는 자유여행이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저희가 비행기,숙소,열차 따로 끊는것보다 저렴했어요.

저희는 특가를 하루차로 놓쳐서 조금 더 비싸게 진행했지만, 그래도 저희가 따로 하는것보다 쌀것 같아요.

특가로 진행하면 정말 더 많은 혜택이 있을 것 같네요.

 

신행아니여두 나중에 유럽갈때도 전진대리님 도움 받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