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로 정해졌던 신혼여행을 화산폭발 땜에 못가구

부랴부랴 태국 코사무이로 가게되면서 짜증이 하늘을 찌를뻔^^;;

근데 천재지변이 제겐 더 행운이였나봐요

너무너무 친절하신 유재욱과장님을 만나게 된걸 보면요 ㅎㅎ

옵션좀 많이많이 해드렸어야 과장님 용돈도 벌구 좋으셨을텐데

깍쟁이처럼 구는데두 늘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시고 마사지도 추가로 더 받게 해주시구

이런 가이드분을 언제 또 만날수 있으려나 싶네요

과장님께서 사주셨던 코코넛쉐이크가 지금도 넘 그립고

코사무이의 석양도 다시 보고 싶네요

4박6일동안 신경써 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담에 기회가되서

코사무이에 또 가게 되면 꼭 과장님 다시 만나요

풀문파티를 못가본게 넘 아쉬워서 다시 갈는지도.. ㅋ

타국생활 많이 힘드실텐데 화이팅하시고 늘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