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1등여행사 팜투어

허니문 후기

제목	코사무이 4박 6일~ 유재욱 과장님과 함께 즐거운 신혼여행~♡♡
작성자	김진아
여행상품	태국 코사무이 파빌리온2박+콘래드2박
12월5일 결혼식을 올린 신랑, 신부예요~^^ 결혼식 전날 남편이 갑자기 잡아버린 뒷풀이 약속 땜에 결혼식 당일까지 냉랭한 분위기 였었는데,, 팜투어와 함께한 즐거운 신혼여행 덕분에 신혼여행 내내 다툼 한번 없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저희는 12월6일 ~ 12월11일까지 4박 6일 일정이었구요,, 현지 가이드는 유재욱 과장님 이셨어요.. 과장님~~~ 여행내내 유쾌한 분위기로,, 낯가림 심한 저희 남편을 수다쟁이로 만들어줄 만큼 편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회없는 코사무이 신혼여행 후기 시작할게요~^^ 저희는 둘다 해외 여행이 처음이라 토욜날 예식 끝나고 뒷풀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욜날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기대감에 부풀어 공항으로 갔어요~ 저희는 타이항공 이용 했구요,, 비행기 안에서도 저는 쉽사리 잠이 오질 않더라구요~ 미리 준비한 코사무이 여행책도 보고,, 기내식도 맛나게 먹으며 방콕 공항에 도착해서 환승까지 무사히 했구요~^^ 코사무이 도착했을때는 저녁시간이었어요~ 고된 비행에 많이 피곤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고 나가보니 저희 영어이름을 들고 서계시는 발견~^^ 그자리에서 저희의 운명적인 파트너 유재욱 과장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과장님 차를 이용해 마사지를 받으러 갔고, 2시간동안 전신마사지와 함께 콜라겐 얼굴 마사지도 받았어요~^^ 받고나니 쌩얼이지만 피부가 한결 빛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동한 곳은 태국현지식 식당이었어요~ 볶음밥과 함께 태국식 국인 똠양꿍을 맛보았습니다. 볶음밥은 무난하게 먹었으나 똠양꿍은 정말 새콤달콤한 맛이더군요~^^ 많이들 호불호가 갈릴것 같아요~^^ 그래도 먹어본것에 의의를 둘게요~^^ 저희가 2박을 하게 될 첫번째 숙소 파빌리온 풀빌라 입니다. 첫째날은 깜깜해서 도착해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는데 다음날 보니 크진 않지만 깔끔하고 이국적인 느낌이더라구 요~^^ 비행기에서 피곤을 말해주듯 첫째날은 바로 뻗었습니다. 둘째날이 밝았어요~^^ 오늘의 일정은 낭유안 섬에서의 스노쿨링 체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둘째날은 오전 6시30분에 봉고차가 저희를 픽업하러 오기 때문에 저희는 일찍 일어나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을 먹고 일찌감치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저희가 갔던 12월은 우기라서 최악의 기후조건일때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비가 자주 내렸어요~^^ 물론 낭유안섬 가는 날도 비와 함께였어요~^^ 봉고차를 타고 배를 타는곳에 도착하니 유재욱 과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스노쿨링도 대여해주시고,, 저희를 위해 비치백과 우비를 챙겨갖구 와주셨드라구요~~ 정말 감동했습니다... 저희 정말 유용하게 잘썼어요~~ 멀미약도 챙겨주셨으나 갈때 1시간30분 걸린다고 하셔서 뭐 그정도야 하고 저희 멀미약 안먹었다가 후회했습니다 ㅜㅜ 저희는 100바트씩 추가하고 2층 자리 앉았구요~ 밖에 날씨 보이시죠?ㅋ 역시 흐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살이 세서 배의 울림이 커서 더 멀미증상이 오드라구요~^^ 되도록이면 멀미약 드시는거 추천해요~^^ 올때는 2시간 30분 걸린다고 해서 무조건 먹었습니다. 드디어 낭유안 섬에 도착했어요~^^ 파라솔 밑에 자리를 맡고,, 코코넛 쉐이크부터 사먹었습니다~~~~^^ 전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 저희 오빠는 입에 안맞아해서 저혼자 다 먹었어요~~ 도착해서는 날씨가 좋았으나 갑자기 또 비바람 불고 파라솔 접는다고 해서 피신하고,, 비 그치면 또 파라솔 펴서 앉고,, 몇번 반복했습니다. 그래도 오히려 물속이 더 따뜻해서 저희 완전 신나게 놀았어요~~^^ 비행기도 처음이었지만 스노쿨링도 처음인 우리 커플~~~^^ 정말 둥둥 떠다니며 못하는 수영한답시고 발장구 치면서 물속 물고기 찾아 구경하는 재미 쏠쏠 하드라구요~^^ 단지 울 신랑이 물속에서 찍은 사진은 하나도 안찍혔다는 씁쓸한 사실,,, ㅠㅠ 점심은 식당에서 뷔페를 이용할수 있는데요,, 향신료 향이 좀 강해서 입맛에 안맞을수 있어요~^^ 저는 거기에 있는 과자는 맛있드라구요~~ 울 신랑은 뷔페는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신라면 주문해서 먹었어요~ 우린 아침도 신라면~ 점심도 신라면~~~ ㅋㅋ 먹고 나서 또 스노쿨링 엄청 하구요~~^^ 2시30분에 돌아오는 배를 기다립니다... 배를 기다리면서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ㅠㅠ 그렇지만 저희는 유재욱 과장님께서 주신 우비 때문에 완전 편했어요,,, 배안에서도 우비로 인해 에어컨 바람의 추위를 이겨낼수 있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도착해서도 원래는 봉고차를 타고 파빌리온 컴백이지만,,, 유재욱 과장님께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드라구요~^^ 저희 숙소까지 태워다 주시고~ 배고플까봐 망고도 사다주시고,,, 저 그 망고 차안에서 흡입했습니다.. ㅋㅋㅋㅋ 저희 저녁도 현지식이었으나 고기 좋아하는 저를 위해 과장님께서 스테이크로 바꿔주셨어요~~~^^ 꺄악~~~~ ㅋㅋㅋ 스테이크 흡입하느라 사진도 못찍었어요~ ㅋㅋㅋ 칵테일 두개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알딸딸 하더군요~~~~ ㅋㅋㅋ 저녁 배부르게 잘 먹고 두번째날 마무리 할게요~~^^ 이날도 저희 너무 피곤해서 바로 뻗었다는,,,,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셋째날의 일정은 요트투어 + 콘래드에서 스파받기 입니다. 파빌리온에서 조식을 먹고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데 역시 또 비가내립니다.ㅜㅜ 유재욱 과장님께서 요트투어를 할수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위성사진상 지나가는 비일거 같다고 하여서 내리는 비를 맞으며 요트 탔습니다. 저희가 탄 요트의 태국 직원분들 엄청 친절해요~~ 특히나 저희 사진 찍어준 따오~~~~ ㅋㅋ 정말 짱~~^^ 비가 와서 요트가 미끄러웠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여러 포즈 잡을수 있게 도와주고,, 그러나 비바람으로 인해 결과물은 사진처럼 대부분 전 마빡이가 되어있더군요 ㅜㅜ 실내가 이쁘게 꾸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흰 대부분 밖에 나와서 구경도 하고 밥도 밖에서 먹구,, ㅋㅋ 사진은 건질게 없으나 요트에서의 2시간 즐거운 마음으로 데이트 하고 왔습니다. 요트에서 내리니 유재욱 과장님 역시 기다리고 계시고,,,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콘래드 입성합니다~~~~~~~ 이곳이 코사무이에서 유명한 콘래드 맞습니다,,, 맞고요~~~~~^^ 파빌리온과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부터 압도적입니다. 콘래드는 워낙 넓어서 버기를 이용해서 이동해야 하구요, 경관 끝내줍니다... 숙소에서 이어져있는 개인 풀장~~~ 그 밖으로는 바다입니다.. ㅋㅋ 저희는 스파가 예약되어 있었기에 버기타고 스파 받으러 이동~~~~ 3시간 동안 스파인데 처음에는 스팀사우나로 30분동안 땀을 쭉 빼고,,, 그대로 나와서 스크럽으로 막 문질러 줍니다... 묵은때가 벗겨나가는 느낌이예요~~~ 그러고 나면 샤워 후 뜨거운 돌멩이로 오일을 바르며 지압을 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신랑말에 의하면 제가 코를 골았다는........ㅠㅠ 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ㅋㅋ 3시간의 스파가 끝난후 콘래드 안에있는 아쥬르에서 저희가 미리 주문해논 양식을 먹었습니다. 양은 적지만 맛있었어요,, ㅋㅋ 숙소로 돌아와 신랑이랑 맥주한잔 하며 셋째날 마무리 했습니다. 넷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과 달리 오늘은 콘래드에서 휴식을 취한후 저녁에는 차웽시내 구경과 씨푸드레스토랑에서 식사 일정입니다. 조식은 콘래드 안의 제스트에서 먹습니다. 뷔페와 함께 계란요리를 주문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물론 신랑보다 제가 더 잘 먹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퍼온 저완 달리 신랑 접시 참 조촐하죠~~~~ ㅋㅋ 아침 식사후 휴식을 만끽하기 위해 산책을 합니다. 콘래드 이곳저곳 다닙니다. 바다 앞에서도 한컷,,, 메인 풀장 앞에서도 한컷,,,,, 해먹위에서도 한컷,,,,,,,,, 우왕~~~ 너무 좋아요~~~ ㅋㅋㅋ 개인 풀장도 이용해봐야겠죵~~ ㅋㅋㅋㅋ 울 신랑이 이렇게 물을 좋아하는줄 알았더라면 워터파크라도 한번 갔을걸 그랬어요~~ ㅋㅋ 기다란 튜브도 가져갔으나 울 신랑이 바람넣다 터뜨렸다는,,,, ㅋㅋ 그래도 괜찮아요~~~~~~ ㅋㅋ 저흰 긍정적이니깐요~~~^^ 울 신랑 다이빙도 하고 수영도 하고~~~ 완전 저보다 더 신나했습니다. 저희 여기서 노는 시간 너무 좋아서 점심은 과장님께 부탁해서 룸서비스로 받아서 먹었어요~~~ 콘래드는 티비에 usb 연결해서 영화도 볼수 있어요~~~ 저희 영화 다운받아가서 못봤던 영화 보면서 스파게티로 점심 먹었답니다... 완전 알차게 보낸 휴식시간이죠?? ㅋㅋ 외출하는 저녁시간이 다가왔어요~~~ ㅋㅋㅋ 콘래드에서 차웽시내까지는 40분정도 걸려요~~~ 갈때는 과장님과 함께지만 올때는 택시를 타고 와야해요~ 도착하자마자 과장님께서 예약해주신 씨푸드레스토랑에 왔어요~~~~ 메뉴 보이시나요??? 스테이크에 랍스타까지,,,, 농어에,, 관자놀이,, 파인애플 볶음밥등,,,, 저희 저거 먹다 배터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진짜 맛있습니다. 다먹고 차웽시내거리 돌아다녔어요,,,, 저희는 시끄러운 클럽같은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시내거리만 투어하고 택시타고 콘래드로 돌아와서 또 맥주보면서 영화봤어요~~^^ 넷째날 마무리 합니다~ 다섯째날이 밝았어요~~~ 마지막날인데 오늘은 정말 화창하네요~ ㅋ 원래의 일정은 왓쁠라이렘 사원 관광인데 저희는 콘래드에서도 가깝고 미라를 실제로 볼수 있는 사원으로 과장님께서 데리고 가주셨어요,, 보이시나요??? 미라의 모습인데 정말로 잘 보존되어 있더군요,,, 마지막엔 나무 껍질만 먹으면서 불순물이 안쌓이게 했다고 하드라구요~~ 사원을 한바퀴 돌구 라텍스점에 갔어요,,, 설명은 거창하게 들었지만,,, 저흰 이미 라텍스가 있는지라,, 빠르게 과장님과 나왔답니다,,, 그로 인해 시간이 남는지라 제가 좋아했던 코코넛쉐이크 사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다음 특산품점과 커피매장 방문해서,, 저희 지인들 선물 한가득 샀어요,,, ㅋ 그리고 점심식사를 위해 쌀국수 집에 왔답니다. 과장님께서 4그릇 시켜준다는 것을 3그릇으로 충분하다고 해서 저희 각기 다른걸로 3그릇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우와~~~ 그런데 국물맛이 끝내줘요~~~^^ 입맛 까다로운 저희 남편~~ 여기 쌀국수는 엄청 잘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한국와서는 못먹어볼 맛일듯요,,ㅠㅠ 식사후 코사무이 공항가서 티켓팅후 마지막 마사지를 받고 왔어요~~~^^ 전 마사지를 원래도 너무 좋아하는지라 정말 좋았답니다,,,, ㅋㅋ 코사무이 공항에서 저희 가이드님이 셨던 유재욱 과장님과 마지막 사진 남겼습니다. 과장님 덕분에 아주 즐겁고 유쾌한 신혼여행이었어요~~~ 신혼여행 기간동안 저희 사소한 다툼 하나 없었고,,, 오히려 더 애틋해져서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 사소한 배려와 챙겨줌에도 많은 감동 안고 왔습니다. 약속한것처럼 저희 5년후에도 코사무이 다시 한번 오도록 노력할게요~~~ 저희의 4박6일간의 신혼여행은 아쉽게도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팜투어와 함께 첫 해외여행이자,, 신혼여행,,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갑니다. 코사무이 신혼 여행지로 적극 추천하며,,, 사실 휴양을 원해서 간거였지만,,, 가서 저희는 이것저것 선택하며 나름 바쁘고 알차게도 보냈던것 같아요~~~ 작은섬 코사무이지만,,, 그 여운은 당분간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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