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와이는 지난달 22일 부터 27일까지 4박 6일로 다녀왔었는데요. 한달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려요.^^;;

그 이유는 즐거웠던 추억 중의 하나인 스냅사진 촬영 후기를 올리기 위해서랍니다.

저희가 하와이 여행을 했을때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오는 날이 많았어요. 특히 첫날은 하루종일 비만...ㅜㅜ

첫날과 둘째 날 동안 비가 오거나 흐리니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안나오고 속상한 날이 이어졌어요.

3일째 날 예약된 스냅사진 촬영도 이러다 망하겠구나라고 어찌나 걱정을 했는지...

그러다 3일째 날이 되었는데 맙소사! 날씨가 너무 화창한 거에요! 너무 기뻤지만 혹시나 오후에 다시 비가 오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다행이 촬영 예정시각이던 4시에는 아주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었답니다.^O^

하와이 시각 오후 4시, 와이키키 해변 가운데 있는 반얀트리에서 투어파크 박지웅 작가님과 만나서 촬영을 시작했어요.

예약되었던 팀은 총 네 팀이었고, 다른 어떤 여성 작가님과 두 팀씩 나누어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저희는 투어파크 박지웅 작가님과 함께 가게 되었지요.

투어파크 박지웅 작가님은 너무 친절하시고 재밌으신 분이었어요. 음...조금 귀여운 이미지였는데 혹시 작가님이 이것 보셔도 괜찮겠죠? ㅋ

촬영 내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도록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웃을 수 있도록 빵빵 터지는 멘트도 쉬지 않고 해주셨구요 포즈도 잘 취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셨어요.

그 덕분에 너무 멋진 사진이 나왔는데요 일단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하와이의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너무 멋지죠? 그 동안 날씨가 안좋아서 몰랐었는데 이 날은 너무도 눈부신 날이었어요.

평범하지 않은 사진 구도도 너무 너무 멋진 것 같아서 맘에 드는 사진이랍니다.^^

높게 점프하는 우리 오빠!! 찰나의 순간을 잘 잡아주신 작가님 짱짱!!

높은 야자수를 배경으로도 찍어 보았어요. 이것 말고도 다른 배경으로도 사진을 찍었지만 아직 받지 못해서 저희도 궁금해 하는 중이랍니다.

하와이에서 여러 사진을 찍었지만 두 사람이 동시에 찍으려면 셀카를 찍던지 아님 다른 분께 부탁하던지 했어야 했는데 다른 분께 부탁드리면 내가 원했던 사진이 나오지 않잖아요? 그래서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들이 조금 아쉬웠는데 투어파크 박지웅 작가님과 함께 스냅 촬영을 할 수 있어서 그 아쉬움이 모두 날아가버렸어요. 포즈도 잘 설정해 주시고 구도도 잘 잡아주셔서 너무 좋은 사진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너무 너무 이쁘게 사진 찍어주신 작가님께 감사 드립니다!^^

혹시 하와이 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스냅 촬영을 예약하세요. 정말 너무 멋진 사진 받으실 수 있을 거라 확신 합니다. 지금까지 빈약한 후기를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