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2 꿈같은 결혼식을 하고,

다음날 새벽 인천공항에서 태국으로 가는 타이항공 비행기에 몸을 맡겼습니다~~두근 두근!

저희는 둘다 , 해외여행 경험이 적어서 마트에 있던 햇반, 컵라면, 꼬마김치를 다 털어갔지요~

둘다 정통 한국사람 입맛 ㅎㅎ 향신료때문에 음식이 입에 안맞더라구요 ㅠㅠ 근데 둘다 살쪄옴 ㅠㅠ

방콕 w호텔 1박, 우리 둘이 지상철을 타고 이동 해서 비행기 타고 코사무이 도착!

kc리조트에서 2박, 카라에서 2박

관계자분들이 말하는 원 투 투 를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환경이 두렵긴 했지만 둘이서만 있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바닷가, 친절한 사람들

모두 저희를 축복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저희와 함께 칸 ,, 잊을 수 없을 만큼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만들어줘서

저희 남편은 형님이라고 부르며 잘 따르고, 한국에 1년에 한번씩은 오신다고 해서

꼭 전주에 오시라고 말하고, 아쉬운 작별을 했지요~

한국에 가고 싶고, 집에 가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코사무이와 헤어지기 싫어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저희가 추가한것은 핫스톤마사지뿐~ 둘다 익사이팅한것을 싫어해서 ㅎㅎㅎ

정말 마사지!!! 강추입니다. 사진을 못찍어 아쉽습니다만,. 너무 너무 시원하고 대접받는

기분이여서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또받고싶다 ㅠ

kc리조트 , 조식도 맛있습니다~ 저희는 편의점 매니아 여서 자주 가고 싶었는데, 높은 언덕때문에 하루에

한번밖에 내려가지 못했습니다 참고하세요 ㅎ 꼭 차가 있어야해요 ㅎ

카라는 시설은 조금(?) 노후화 된것 같았지만, 절벽위에 있어서 아주 경치가 좋아요

단 밤에 조금 무섭습니다 ㅠ ㅎ

개인 풀장,., 우리만 있고 아주~~ 프라이빗! 합니다~ 강추

코사무이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  주저하지 마세요~ 강추입니다~~

그리고,, 칸!!!! 인연이 있으시길~~~ 프리하고~아주 정이 많으신분입니다^^

즐거운 신행 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