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사무이 다녀온 새댁입니다~^^

바로 후기 남겨드리려 했으나...많이 늦었네요...

한달이 다되어가지만..어제다녀온거처럼 너무 좋았어요!!

 

저는 파빌리온 2박 무앙사무이(청몬)2박으로 다녀왔어요

자유여행은 몇 번 가봤지만.. 패키지는 처음인지라... 어찌나 걱정이되던지요ㅠㅠ

신랑이 설명을 잘 못 알아 들어서 저를 더 걱정시킨게 몇가지 있지만...

일단 무탈하게 지나갔으니 없던일로 생각하기로 했답니다..ㅎㅎ

 

가는날 비행기 티켓팅 하러 갔더니...예약번호가 일치하지않는다며ㅠㅠ

직원분이 비행기 못 탄다는 어마무시한말을 하셔서...어찌나 당황스럽던지..ㅠ

새벽시간인데도 전화받아주시고 여기저기 알아봐주시느라 고생하셨던 신명숙과장님(?)감사합니다~!!

(직급이좀 헷갈리네요;;)여튼! 너무 감사했어요~^^

 

방콕을 거쳐 사무이를 가는동안 공항 이런저런일로 걱정도했고...

태어나 처음으로 환승이라는거에 긴장해서인지 진이다 풀려버릴 지경이였는데...

한국에서 저런일 격고 도착해서그런지 맘이 불안해서... 로밍까지는 좀 오바인거같아서

데이터유심 구매하다가 꼴찌로 나갔더니...

최수인 실장님 꼴찌야~~아~! 라면서 맞이해주셨어요~ㅋㅋㅋ

 

오랜만에 아는언니를 만난 느낌이였달까요??ㅋㅋㅋ

애교와 카리스마가 공존하는분인지라..

여행내내 너무 편안하고 좋았어요^^

까탈스럽고 예민한 신랑덕분에 좀 애먹으셨을꺼라 생각되요... 감사하고또감사합니다!!!

 

자유시간을 좀 길게 갖는 위주로 스케쥴이 짜여있어서 저희는 시내투어를 좀 많이한편이에요..

('풀빌라 어딧니? 저거 그냥 욕조인거니?' 라고 생각할정도로 방에는 정말 잠깐있던듯;;;)

방에서 잠깐의 물놀이 빼고는 시내를 돌아다녔는데...돌아다니는 내내 한국사람을 별로 못 봤거든요...

파빌리온은 문앞이 바로 라마이 시내라서 일정끝나면 바로 나가서 한바퀴돌고 맥주도 한잔하고

뒷골목으로는 가지말라는 후기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희 차림이 너무 편해서인지.. 저희는 엄청 안전하게 돌아다녔어요~!!ㅋㅋㅋ

 

무앙사무이로 숙소를 옮겼을때는...솔직히 한국에서 설명들은거랑 좀 달라서.. 당황했어요...

두곳다 시내와 바로 붙어있다고 들었는데....시내와 떨어져있더라구요..

뭐지? 사기당했나?하는찰나....

"아~ 무앙사무이가 두곳인데~ 시내는 풀빌라가 아니얌~"이라고 말씀해주신 실장님...

무앙사무이는 두곳이더군요.. 뚜둥~!!

저희는 시내와떨어진 청몬으로 갔는데... 숙소가 너무 맘에들어서 뭐...시내까이꺼 셔틀탔습니다!!ㅋㅋ

돌아올땐 택시를 탔구요 실장님이 워낙 꼼꼼하게 다 알려주셔서 저희 현지인인냥 마구 돌아다녔드랬죠..ㅋㅋㅋ

물건을 살때는 기본이고 택시를 탈때도 흥정을하는 문화가 익숙치는 않았지만...

재미있고 너무 좋은 추억이었어요

 

달러를 바트로 환전하는 사태까지 불러일으킨 신랑의 시내투어 사랑은...

뜻밖의 추억을 많이 남겼죠..ㅋㅋㅋ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신 최수인 실장님!!

다시 가게되면 꼭 뵙고싶다고 신랑하고 백번은 말한거 같아요~

실수로 셀카찍으신건....죄송하지만.. 안지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좋은 추억 안겨준 팜투어 직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소중한추억이 더 행복 할 수 있던 기회였던거 같아요^^

 

두서없는 사진투척으로 마무리합니다~!!^-^

 

 

 

 

 

 

 

 

 

 

 

 

무앙사무이 가시는 분들이면 셔틀 이용하셔서 시내 다녀오세요~

흥정의 신세계를 경험하시게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