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결혼을 한 우리는

풀빌라가 쵝오라는 말에 혹해서 코사무이로 결정!!

방콕에서 경우해서 가야하는데 새벽에 도착한 관계상

방콕에서 1시간 일박ㅋㅋㅋ

방콕공항에서 5분거리에 있는 노보텔 호텔에서

샤워하고 밥먹고 끝

식사 쏘쏘 *_*

공항에서 기다시던 엔지언니와 만난 우리는

체크인시간이 너무 늦는 관계상

마사지먼저 받고 ,

그담에 노라부리에 입성!

우리의 허니문방

하트로 넘실넘실 ~~

풀빌라의 묘미는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고

맘껏 물놀이를 할수 있는거?

자유인이 되어서 ㅎㅎㅎㅎ

다음날

스킨스쿠버를 하기위해 낭유안으로 고고

배로 1시간 넘게 가기 때문에 배멀미가 심한 사람은 멀미약을 먹으라 해서

멀미약을 우선 반알씩 먹었는데

세상모르게 잠들어서 거기 현지인분이 일어나라고 @_@

파라솔비용을 지불하고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한 우리는

스쿠버다이빙 하기전까지 신나는 자유시간

오리발이 무거웠던 나는

표정관리를 할 수 없었다

ㅇㅏ이폰 전용방수케이스를 사가지고 갔는데

거기서 깊게 잠수해서

침수되면 책임못진다하는말에 무서워서 저거만 찍고

바로 책임자에게 맡김.....

 

 놀고나서 스쿠버다이빙 강사님께

코코넛쉐이크 선물 촥~

저맛에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다능 ㅎㅎㅎ

이유는 먹어본자만 알수 있다는!!!

점심시간

다 포함되어 있는 식사지만

꼭 

한국 라면을 따로 사서 드시길 권장합니다 ㅋㅋ

물놀이가 끝나고 지쳐있는 우리에게

엔지언니의 사랑의 도시락 배달 ㅠㅠㅠㅠ

한국의 김치찌개 얼마만의 고국의 맛이더냐

거기서 먹은 김치찌개는 너무너무 맛있었어어어 ㅜㅜㅜ

다음날

옵션으로 단독 요트타고

광고모델 따라하기 ㅋㅋㅋㅋ

보트에 게신 현지인이 이렇게 포즈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너무 성심성의껏 찍어주심

30분 이상을 찍고

바다낚시 시작

...

한마리도 못잡음

수영복 챙겨갔지만 수영하고 싶다는 말을 안해서 ㅠㅠ 수영도 못하고 ㅜㅜㅜ

단독 요트 타시면 수영도 꼭 해보시기를 ..

 2번째 마사지샵 도착

핫스톤 마사지인데

망고스크럽을 고르고

오일은 코코넛오일

핫스톤할때 흡수가 너무 잘되서 코코넛 오일이 짱이라는!

15분간 사우나를 하고 반신욕도 하는데

순서는 거기서 지정해줌

우리는 15분 내내 사우나에서 안나와서 질식할뻔 했다는..

무식하게 15분 내내 계시지 마세요

그래도 얼굴이 반질반질 이뻐졌나용??ㅎㅎ

일정이 다 끝난후에

귀가는 하셔야 하는 엔지언니를 붙잡고 술을 하자고 졸라댐 ㅋㅋ

언닌 역시 제 스타일이에용 ㅎㅎ

저녁밥도 향신료때문에 고생하는 저희를 위해

진짜 현지식이지만

전혀 ㄱㅓ부감이 안드는 음식으로만

아주 잘 선택해주셔서

살이 포동포동 쪄버렸다는... 그래도 행복><

여기 해변을 마사지하러 가면서 너무

인상깊게 봐서

가고싶다고 하니깐

정말 선뜻 저희를 거기까지 델다주시고

아침도 호텔에서 일부러 안먹었다고 하니

진짜 맛나는 쌀국수도 시켜주셨어용

저기가 무왕사무이 앞 해변이었나..

가물가물 암튼 저 튜브도 400바트내고 사서는

어깨랑 등에 화상을 잔뜩입고는

아직도 화끈거려요 ㅜㅜㅜㅜ

그날 저녁은 씨푸드만찬

랍스터들이 아주 ㅎㅎㅎㅎㅎ

포식포식 지대로 포식 ㅎㅎ

3달라만 드리면 저렇게 잘 까주신다능

괜히 아낀다고 직접까시면

아까운 랍스터 망칩니다 !

성전환한 언니들이 있는곳에 놀러와서

쇼도 보고 100바트 내고

저렇게 사진도 찰칵

저 언니는 진짜 너무 이쁘 ㅜㅜ

 그냥 가기 아쉬웠던 우리들은

엔지언니가 소개해주는 바에가서

일명

빠께쓰 술을마셨다 ㅋㅋㅋㅋ

태국술에 콜라가 섞여있는데

잭콕같은 맛이여서 아주 맛나게 4빠께쓰는 마셨다는 ㅋㅋㅋ

아직도 많은 사진들과 추억들이 핸드폰과 나의 메모리속에

저장되어 있지만 

이곳에 다 풀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다

엔지언니가 한국에 오시면 저희 꼭 연락 주셔야 해용

팜투어 감사합니당^^

마지막으로 스냅사진을 끝으로 인사드려용

이상 2016.1.31일 결혼식을 올린

강다영, 인성준 커플이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