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날 결혼을 하고 4박 6일 푸켓 신행을 떠났어용 ㅎㅎㅎ

전, 해외는 중국밖에 안가봤어가지고 사실 태국은 어떨지 넘 궁금하더라구요

중국은 혼자 3번정도 한달가까이 여행했던적이 있어서 외국여행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어요

저희는 오후 6시비행기인줄 알고,,,교회갔다가 급 준비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9시 비행기더라구요 ㅎㅎㅎ 저희 집이 인천이라

오빠랑 둘이서 캐리어 끌고 공항철도 타고 공항까지갔어요...ㅋㅋㅋㅋㅋㅋ

(굳이 이럴필요없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여튼, 공항 도착해서 지인들 가족들 선물 사니 곧 비행기 탈 시간이더라구요

9시쯤 출발한 비행기는 이스타항공 이였는데

실내가 짱 건조했어요 ㅠㅠ 정말 자는 내내 너무 건조해서

그리고 이스타는 기내식 따로 안줘서 오빠랑 전투식략 5천원 주고 사먹었는데

넘 웃기고 재밌었어요 ㅎㅎㅎ

여튼 그렇게 날고날아서 푸켓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3시가 좀 넘었던것 같아요

맞바람이 불어서 연착 되었다네요 ㅠㅠ 개피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 내리니 현지인 가이드가 저희를 맞아줬고, 넘 친절했어요

이분 이름이 뭐더라.... 조이!! 조이였어요. 저희를 공항에서 맞아주고 나중에 한국갈때도 이분이

바래다주었어요 ^^

여튼 버스를 탔더니 어떤 커플이 있고, 한참가니 한국인 가이드 분이 타시더라구요

교회 오빠 포스를 풍기며,,,, 중요한 사항들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가이드분들은 리액션으로 힘을 얻는다면서, 리액션을 해달라고 하셨는데

우리 오빠... 비행기타면서 고생해서 약간 체한거에요.ㅠㅠㅠㅠ 그래서 토할것 같았는데

자꾸 가이드님이 자기얘기에 리액션해달라고해서 좀 난처했었어요...

그래도 감사히 숙소에 도착해서 좀 자고,,,

아 그전에 차에서 첫날 일정 선택하라고 해서 둘다 몸이 넘 안좋은거에요

그래서 배타러가는거 말고, 마사지 받는 코스로 하겠다고 했어요 (둘다 체력이 저질이거든요 ㅎㅎㅎ)

여기가 베스트 웨스턴 호텔?의 조식 ㅎㅎㅎ

둘다 엄청 피곤했는데 그래도 밥먹겠다고 일어났어요 ㅎㅎㅎ 먹고는 살아야죠...ㅎㅎㅎㅎ

사진을 발로 찍었네여....

여기 호텔은 그냥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ㅎㅎㅎ

막 호화롭고 예쁘고 그러진 않아도 그냥 쉬기엔 딱이였어요

아 좀 아쉬운건 !!! 뷰가 좀 구려요 ㅎㅎㅎ밖에 공사하는거 보임...ㅋㅋㅋ

그래도 빠통이랑 가까워서 그건 좋았어요

아침 다 먹고 나서

가이드님이랑 첫 미팅을 했어요. 저희 가이드는 배정희 부장님 ㅎㅎㅎ

아침먹고 미팅시간 기다리고있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내려가서 만났는데 첫인상이 가이드님 같지않고 태국 부잣집 사모님 같았어요 ㅎㅎㅎ

연배도 좀 있으시고 경력도 있으신 편이고, 성격도 되게 화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첫날 일정 다른팀과 안움직이고 마사지 받는걸로 변경했다고 했는데

이왕이면 다같이 배타러 가지 하며,,,,좀 아쉬워하셨는데

약간 저희는 혼나는 기분이였어요. 선택일정이라서 선택한건데 오빠랑 저랑 민망할만큼

몰아부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첫날 기분이 좀 상했어요. 신행으로 온건데 ㅠㅜㅜㅜ

그리고 저희가 일정을 새로 만들어달라는것도 아니고

선택일정이라 그중에 하나를 선택하겠다는건데...아마..번거로워서 그랬는지..좀 몰아부치셔서

오빠랑 저랑 좀 난처해하긴했지만...그냥 방에 올라왔어요...

그리고선 오전에 좀 쉬고

빠통 거리에 나가서 사진 찍었어요 ㅎㅎㅎ

별건 아니였지만, 여기 돌아다니는것도 재밌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나서 점심을 따로 방으로 올려보내줬는데

둘다 볶음밥같은거였는데 하나는 새우 볶음밥이였고

하나는 돼지고기 덮밥 같은거였는데

둘다 넘 맛있었어요 ㅎㅎㅎㅎㅎ 베스트웨스턴 호텔 조식이 엄청 맛있지 않았어서

보내준 점심은 넘 맛있는거에요 ㅠㅠ 진짜 짱맛있었어요 ㅎㅎㅎㅎ

지금 한국와서도 그때 보내준 밥이 젤 맛있어요 다시생각해도!!!!!!!!!

그리고선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ㅎㅎㅎ

전신 마사지라서 완전 시원하더라구요 2시간 받았나 그랬던것 같아요 ㅎㅎ

저희는 저녁에 아프로디테쇼에서 합류하기로 되어있어서

이때까지만 해도 저희만 따로 움직였었어요 ㅎㅎㅎ그래서 넘 좋더라구여 ㅎㅎㅎㅎ

전 첫날 마사지 일정 강추에요 !!!!!!!!

마사지 받고 저녁에 아프로 디테쇼를 맨앞자리에서 봤는데

아......진짜 예쁘더라구여 ㅠㅠㅠㅠ 그냥....살빼야겠다는 생각밖에 ㅜㅜ

타고난 나의 여성성을 아름답게 가꾸면서 살아야겠다는 반성이......ㅋㅋㅋㅋㅋ

그리고 씨푸드 부페를 갔었는데

꼭 먹어보고싶었던 똠양꿍이에요 ㅎㅎㅎ 신맛이라 오빠는 이게무슨맛이야했지만

전 세계에 손꼽히는 이 수프를 먹었다는것만으로도 좋았어요

그리고,, 이건 구운가재같은건데 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ㅎㅎㅎ

씨푸드 부페라고 하는데 음식 가짓수도 별로 없고, 재료도 계속 재탕인거에요

예를 들면 해산물 샐러드에 오징어랑 새우를 넣었으면, 옆에 볶음에도 또 오징어랑 새우에요

저 이런거 되게 싫어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해산물 재료를 기대했으나...생각보다는 씨푸드 부페는 별로였어요

(하지만 엄청 많이 먹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하나. 줄께요

옆 테이블의 다른 팀도 씨푸드 부페는 다들 별로라고 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나서 빠통 거리 탐험 나갔는데 빠통은 정말 화려한곳이였어요

불빛도 반짝반짝 시끌시끌 ㅎㅎ 거기서 가이드님이 말한 샤워타월을 2개에 490 바트에 샀어요

제가 정색하면서 깍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깍아주데요 ㅎㅎㅎㅎ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둘쨰날은 저희가 간주가 날씨가 넘 안좋아서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요트를 탈수가 없다고해서 요트 일정 다 취소했어요

그래서 스냅사진 촬영하고 ㅎㅎㅎㅎ 정말 빨리 찍어주셨어요 (과연 어케 나올지 궁금)

그리고 트릭아이가서 사진찍었어요

전 처음가보긴 했는데 되게 신기하진 않았어요 ㅎㅎㅎ 그래도 재밌게 사진 찍고

점심을 뭐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ㅎ 뭐먹었더라......

여튼 여기는 스냅촬영하러 들어갔던 커피숍 ㅎㅎㅎ

다른팀 언니오빠가 커피사주셨어요 ^^ 감사감사감사

저희 팀은 다들 조용하시긴 했는데 그래도 도란도란 좋은분들이 많아서

분위기 좋았어요 ㅎㅎㅎ

아 점심 생각났네요

사진엔 없는데 한국식당 가서 한식 먹었어요 ㅎㅎㅎㅎ

혹시 가이드님이 한식 추천하시면, 꼭 드세요 !!!!!

여기 한식 맛있어요 ㅠㅠ

저도 외국 여행가면 그나라 음식만 먹는 주의였는데

푸켓에서 먹은 불고기와 쌈은 너무 맛있었네여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후에 코끼리도 탔어요

이게 코끼리 타고있는 모습인데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되게 높아요 ㅎㅎ 생각보다는 무서워서.....타자마자 내리고싶다....내리고싶어...라고 오빠한테 말했어여 ㅋㅋㅋ

코끼리 타는건 옵션이에요

그리고 이동하는 차에서 가이드님이 옵션 추가하는거 얘기했는데

240불에 하겠냐고 물어봤어요

다른팀들은 다 하겠다고 했다고 ㅎㅎㅎㅎ

근데 전 순간 240 바트로 들은거에요. 그래서 고민없이 콜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240불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기분 좋게 했어용 히히히힛

여튼 이날도 공주대접 받으면서 여행 잘했어용 ㅎㅎㅎ

그리고 드디어 !!!!!

알린타 풀빌라 입성 ㅠㅠㅜㅜ

밤에 도착했는데, 풀빌라 가기전에 과일 꼭 사가세요~~~망고랑 망고스틴 샀어요 ㅎㅎ

가서 요긴하게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한국 컵라면 챙겨가시고 태국 컵라면은 사놓고도 안먹고 가져왔어요

여튼 풀빌라에 도착했는데 진짜 너무 좋은거에요

여기가 어딘가...

그동안의 고생이 다 씻겨져 내려가고

너무 황홀했어요 진짜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나오고 와이파이도 잘되고

바나나도 먹으라고 두었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알린타에서의 하룻밤을 지낸후

더좋았던 바로 조식 !!!!!!!!!!!!!!!!!!!!!!!!!!!!!!!!!!!!!!!!!

이렇게 3단으로 기본 과일이랑 치즈가나와요

그리고 부페처럼 떠다 먹을 수 있고

1인 2개 메뉴 시킬수 있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아침을 엄청 배부르게 먹어요

근데 여기 진짜 맛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이게 구운 생선 요리 어쩌고였는데 그게 훈제연어였어요 ㅋㅋㅋㅋ

전 이런거 넘 좋아요. 이렇게 레몬에 저 초록색 이름 뭐더라.......여튼....ㅎㅎㅎ

여기는 첫날 갔던 씨푸드 부페랑은 너무도 다르게. 정말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ㅠㅠㅠ

재료 비슷하게 쓴것도 거의 없고 ㅜㅜ 정말..제가 사진을 다 못찍었는데

크롸상이랑 잼도 6가지 있고, 햄도 2가지에 치즈도 있고

주스도 3종류. 정말. 없는게 없어요

이건 무슨 멕시코 어쩌고 였는데

첫날 맛있어서 둘쨰날고 시켰어요 ㅎㅎㅎㅎ 알린타가면 이거드세요

살사소스랑 같이 나오는거에요. 또띠아에

맛있어요 강추 ㅎㅎㅎㅎ

이건 무슨 시금치 어쩌고 저처고였는데

다 맛있어요 ㅎㅎㅎㅎ 근데 전 이렇게 주문한 음식보다

더 맛있었던게

바로 이거에요 !!!!!!!!!!!!!!!!!!!!!!!!!!!!

이거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부페먹는곳에 있어요 ㅠㅠㅠ

이거 새우 저 새우 ㅠㅠㅠ 진짜 눈물나게 맛있는 통통통한 새우 ㅠㅠㅠ

저 새우 넣고싶은만큼 넣어서 먹는건데

저 위에 뿌린 튀김가루 같은거 생선 튀긴거같은데 저것도 짱맛있어요 ㅠㅠ

여튼 제 입맛에는 그어떤 요리보다 이죽이 젤 맛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무한리필이니까 꼭 많이많이 드셔용 ㅎㅎㅎㅎㅎㅎ

다른팀 신랑분이 이거 먹으면 안되는줄 알고 못드셨다고했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이것도 저희가 시킨 요리

요리하나하나 마다 너무 예쁘게 나와서

눈으로 호강하고 먹으면서 행복하고 그랬어요

거기다가 이게 바닷가앞에서 먹는거에요 지금 ㅋㅋㅋㅋㅋ

사진을 못찍어서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바미국수라는건데

이건 시키지마세요. ㅎㅎㅎㅎㅎ이건 진짜 맛없어요 ㅠㅠㅠㅠ

면도 이상하고 국물도 이상함

비쥬얼만 굿인 요리 ㅋㅋㅋㅋㅋ이건 시키지마세요

나중에 마지막날 점심에 현지식당에서 바미국수 먹는데

그건 괜찮아요 ㅎㅎㅎ 그건 맛있는데

이건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진짜 맛없어요 하나도 못먹음

그리고 풀빌라의 하루종일 ㅎㅎㅎㅎ

이건 점심이에요

방으로 배달해줌

이건 저녁이였는데 ㅎㅎㅎㅎ

샌드위치랑 같이왔는데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ㅎㅎㅎ 보통 파스타도 맛없게하려면 맛없을수 있는데

파스타도 굿 !!!! 샌드위치도 굿 !!!!!!!!!!!

그렇게 이틀밤을 보내고 알린타를 떠나

마지막날 사원 탐방했어요 ㅎㅎㅎ

벌레파는건데 먹어보고싶어서 구경중......(못먹음 무서워셔)

그리고선 이제 쇼핑 투어가 시작되요

처음엔 라텍스 매장에 갔었어요

가자마자 누울수 있게해주고

어떤분이 들어와서 설명해줘요

가격대는 짱 비싼데, 팜투어로 왔다고하면

좀 조정해주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안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매트리스 비싸게 주고샀는데 뭐하러 또 돈들이나해서

원래 오빠나 저나...  귀가 얇은듯 안 얇아서 뭐 잘 안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진주랑 로얄젤리랑 여러가지 파는 매장에 갔어요

태국의 농협 같은곳이래요 ㅎㅎㅎ 검증받은 곳 !!!!!!!!!!!

거기서 파는 바나나칩 맛있었어요 (물론 또 안샀어요 ㅋㅋㅋㅋㅋㅋ)

시식만했음 ㅎㅎㅎㅎ

막 다른팀 언니들 진주가루 사고 그랬는데

왠지 전 진주가루 사와도 한국에서 안쓸것 같고...분명 활용 못할것 같아서

그리고 로얄젤리도 사오면 안먹을것 같고

꿀도..그렇고 ㅎㅎㅎ

바나나칩도 사려다가 괜히 짐만 무거워질것 같아서

정말 하나도 안샀어요 ㅎㅎㅎㅎ그래서 가이드님이 우리 별로 안좋아했으려나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태국의 셋쨰 공주님이 운영한다는? 보석 샵을 갔는데

거기서 반지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반지가 한 10만원정도인데, 은반지요

근데 큐빅이 진짜 반짝반짝해요 다이아처럼요 ㅎㅎㅎㅎ

결혼할때 다이아 반지 하려다가...왠지 해도 안끼고 다닐거 같고

괜히 잃어버릴까 걱정될것 같아 모셔두기만 할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그냥 예물반지만 했거든요. 패션반지랑 ㅎㅎㅎ

그래도 막상 다이아가 아쉬웠는데 W라는 매장에서

10만원주고 다이아 같은 큐빅 반지 득템했어요 ㅋㅋㅋㅋㅋ

아 이것도 사진있으면 좋은데 ㅜㅜㅜ 없네영 ㅎㅎㅎㅎ

10만원이면 혹시 차고다니다가 잃어버려도

그렇게 안 아까울것 같아서요 ㅎㅎㅎㅎㅎ

여기에 악어가방이랑 장어가죽 제품들 많은데

예뻐요 ㅎㅎ 색감이 되게 잘나옴 ㅎㅎㅎ

아 그리고나서

저녁먹으러 그 아프로디테쇼 바로 옆에 식당으로 갔어요

ㅅ수끼였나? 샤브샤브 같은거였는데 ㅎㅎㅎㅎ 맛있어요.

근데 우리가 그떄 시간이 촉박해서...자꾸 가이드님이 빨리 먹고 가야한다고해서

제대로 못먹었어요. ㅜㅜㅜㅜㅜ 뜨거운데 빨리먹지도 못하고 ㅜㅜㅜㅜ

여튼 그러고 밖에 나왔더니 폭우가 ㅠㅠㅠㅠㅠ

저희가 간 주간이 날씨가 안좋았잖아요

갑자기 비가 억수로 내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억수로 ㅠㅠㅠㅠ

근데 다들 우산은 없지. 저희팀에 임산부들도 있었는데

다들 폭우속을 뚫고 차까지 걸어갔어요 ㅎㅎㅎㅎ 비엄청 맞음 ㅋㅋㅋㅋㅋ

갑자기 비와서 차도 다 막히고 ㅜㅜ

배정희 부장님도 차가 바로 연결이 안되서 당황했는지 현지 가이드님한테 화내고

여튼 분위기도 이상하고

날씨는 더 이상하고

얼른 한국 가고싶고 ㅠㅠㅠㅠ

그래서 다들 비맞고 차탔는데...조용했어요 ㅎㅎㅎ.이게뭔가 싶어서 ㅎㅎㅎ

왜냐면 막 길가 지나가는데 비 엄청 와서 떠내려가는줄 알았거든요

여튼 그 비를 뚫고 공항 근처에 가서 마사지 마저 받고 ㅎㅎㅎㅎ

여기는 완전 초보들인지 잘못해요 마사지를 ㅋㅋㅋㅋㅋ 되게 눈망울도 순수해요 ㅎㅎㅎㅎ

그리고나서 공항으로 들어갔어요

현지 가이드 조이가 기다려줬는데 저희 비행기는 2시30비행기인데...3시30으로 연착되서

(밥먹듯이 연착 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공항에서 노숙했어요

마지막으로 노숙샷 ㅎㅎㅎㅎ

 

빠통시장에서 산 샤워타올이랑 팜투어에서 받은 캐리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푸켓공항에서의 6시간......후후후후후

이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비도 맞은데다가...마땅히 쉴곳이 없어서 계속 기다려야되서 ㅜㅜ

그래도 돌아오는 비행기에 자리 많이 남아서...3인용 자리에 누워서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행다녀오고 그 담주 출근했더니

신랑은 명절내내 독.감에 걸려서 아팠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잊지못할 푸켓 여행 ㅎㅎㅎㅎ

담에는 알린타 풀빌라 4박만 하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