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예식을 하고 정신없이 인사드리고 바로 신혼여행 준비를 했어요.

 

 

둘다 피곤해서 죽을 지경이였답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너무 늦게 도착해서

폴라 가이드님을 만나러 부랴부랴 짐을 찾고 나왔어요.^^

 

그렇게  하루는 크림스 호텔에서 잤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필리핀 경비행기를 타러 4번 항공항으로 갔답니다.

폴라가이드님이 핸드폰을 주셔서 그거를 받고 우리 둘은 그냥

비행기를 타러 들어갔답니다.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가보자 심보로 무작정 표를 끊고 당당하게 비행기를 탑승~~^^

도착하자마자 짐을 찾고 나갔더니 프린세사아일랜드 리조트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인사를 하고 짐을 실고 리조트로 gogo~~

진짜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독특한 맛이 나는 음료를 주더라구요

느낌은 깔라만시?

같은 마셔보니 맛있어서 홀짝홀짝 다 마셨어요

 

리조트 식당 야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우린 워터빌라로 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바다를 바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폴라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다양한 팔라완 맛집을 트라이시클을 타고 밤늦게 탐방하러 다니기도 하고

 

 

 

 

 

스노쿨링도 하고 물고기들 밥도 주고

신랑은 수영도 못하는데 다이빙하다 현지인이 구조해주었다는.............  웃픈일들도 있었구요

 

팔라완 진짜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아주 멋진 섬인건 확실하네요

지하강 투어를 통해 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워터빌라 앞에 센드바가 있는데 지내는 동안 타이밍이 맞지 않아 가보질 못했네요..

비행기를 타고 마닐라로 다시 돌아갈 때 하늘에서 바로  저희가 묵은 리조트 빌라가 보이네요.

 

 

다시 폴라가이드님과 재회하고 먼저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우리 신랑은 열심히 코를 골며 잡을 잤다는.. ㅋㅋㅋㅋㅋ

 

맛있는 저녁도 먹고 마지막 저녁은 마이다스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마닐라를 관광하고 인천공항에 가는 비행이를 탔습니다.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먼저 한국인들이 없고 조용한 곳에 가서 휴식과 관광을 하고싶다고했을때

너무 아름다운 팔라완을 추천해 주신 이구과장님 너무 감사합니다.^0^

이구과장님 덕분에 저희 둘다 신혼여행을 아주 만족해 하며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폴라가이드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팔라완에 있을 때 저희가 지겹게 전화하고 카톡하면서 괴롭혔는데 다 받아주시며

끝까지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 저녁에 함께 마신 맥주가 아직도 생각이나네요

나중에 또 필리핀으로 계획하여 여행을 가야겠어요.

 

다시한번 이구과장님과 폴라가이드님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