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년 1월 25일~1월 30일 푸켓으로 신행 다녀온 신부입니다~
해외여행이 이번이 처음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또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할 때
지인에게 팜투어여행사를 추천받고 인천 주안지점에 방문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여기저기 꼼꼼하게 비교해주셔서 정말 좋은 곳 잘 다녀온 것 같아서 김화영 실장님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당^^♡

두근두근 디데이, 저희는 25일 오후 6시 40분 대한항공 직항탓어요~ 3시쯤 도착해서 티켓팅하고, 면세점 구경하고 간단하게 군것질도 하고 기다리면서 신나서 방긋방긋 셀카

기나긴 6시간 30분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푸켓공항에 도착! 현지가이드분과 미팅 후 베스트웨스턴에 도착. 실장님이 미리 보내주신 사진이랑 똑같아서 깜놀..깨끗하고 깨끗하고 또 깨끗합니다! 들어오자마자 침대위에 생화로 하트가 딱, 준비해온 빔으로 영화보면서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1일차 투어

스피드보트타고 제임스본드섬으로 슝슝 손바닥위에 올려놓는 사진도 찍고

기울어진 벽에 손가락을 넣고 몇초를 버티면 아들낳는다는 소문이 있는 곳에서도 찰칵

구경 다 한 후 선상위에서 점심~같이다니는 저희 팀들 모두 맛있게 잘먹었습니당^^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 카누체험하는 곳으로 가서 카누 체험..볼때는 뒤집어 질까봐 무서웠는데 타고나니 안정감 최고! 낮은 동굴밑으로 들어갈때 스릴감이란

 카누체험중 바닷물먹고 자라는 신기한 나무숲사이도 쓱쓱쓱~~

아프로디테쇼 보고난 후 맛있는 씨푸드 저녁밥도 먹었습니당!! 아쉽게도 아프로디테쇼사진이 없네요..(같이찍은 이상한사진뿐..)근데 정말 여자보다 이쁩니다..ㅋㅋ

든든하게 밥먹고 난 후, 푸켓의 유명한 파통비치와 정실론 구경, 신기한 것도 많고 재밋는 것도 많고 태국의 밤문화는 개방적~~ 구경의 끝으로 오늘 하루도 마무리!

2일차 투어

신랑이 제일 신나했던 요트위에서 경치구경하기 , 아..이래서 다들 해외여행하는구나 애메랄드빛바다 어딜봐도 그림 최고최고최고!

요트타고 도착한 작은비치, 바나나비치 도착 날도 무지 좋았습니당~~

사진보니 또가고 싶어여.. 배가 앞까지 들어올수없어서 저 멀리서 내려서 부포위를 다다다다다 걸어와야 합니다. 가이드분이 출발드림팀 해야된다고ㅋㅋㅋㅋㅋㅋ이곳에서 현지 스냅촬영 후 스노쿨링도 하고 이쁜 물고기도 보고 해파리도 보고 물놀이도 했습니다! 요트에 수영복을 놓고 내렸지만..청바지입고 신나게 잘 놀았어요.

곱디고운 모래밭에 다들 써본다는 이름도 써보고ㅋㅋㅋ

밥도 맛있게 먹고 난뒤 다시 요트타고 바다한가운데로가서 또 스노쿨링, 물좋아하는 신랑은 다이빙도해보고 배낚시도 했어요

돌아오는길에 센스있는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맥주랑 과일이랑 냠냠 했습니다 ♡

과일가게 들러서 망고랑 망고스틴, 미니파인애플 수박도 사고 사진엔 없지만 진주마사지 받았어요 이래서 태국은 마사지마사지하는구나 했습니다, 스크럽부터 오일까지 저희가 선택해서 더 좋아용~~ 한식식당와서 삼겹살에 밥 냠냠 이때 저희 팀들이랑 돈독해졌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쏘주..♡

3일차

풀빌라에서 하루종일 있어야해서 지루하진 않을까 싶었는데 절.대. 아님, 처음에 풀빌라 결정할 때 김화영실장님이 믿고보는 파레사라고 하셨는데 ..진짜 너무좋아서 한국가기 싫었어용...ㅠ_ㅠ 종일 수영하고 수영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하루가 빨리 지나갔어요

방입구

파레사의 모든 뷰 (방안 어느곳이든지) 다 푸르르르른 바다 ♡

개인풀장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습니다! 아침, 낮, 밤 가리지않고 계속 퐁당퐁당 했어요!

밤에는 불도 켜줍니다 >__<

풀빌라 레스토랑 캬..경치만큼이나 밥도 맛있어요!!

여기는 너무 넓어서 이동할 때 마다 버기를 타야해용 버기 플리즈~~ㅋㅋ

버기타고 레스토랑 가는길 ~~

메인풀장에서 인생샷..♡ 바다위에 두두둥실 하는거 같아요, 사진으로 다 못담아내서 아쉬운 마음ㅠ_ㅠ

메인풀장에서 시킨 모히또

 저녁으론 가이드님의 센스있는 쌈밥..음식은 한국이 그리웠는데 굿굿굿굿

로비에서 나가면 있는 탁트인 경치, 이곳에서 식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아쉬운 체크아웃..하기싫어요 싫어요!!!

4일차 투어

마지막 날, 푸켓시티를 한눈에 볼수있는 높은 곳에 올라가 사진도 찍고 시원한 땡모반도 먹고

태국에서 유명한 왓찰롱사원에 가서 사진도 찍고, 여기서 웨딩촬영하는 분들도 많이있더라구요 ~~

코끼리타는 체험도 했습니다 .. 동물원안에서만 보던 코끼리를 내가 직접 타보다니 신기방기 ♡

마지막저녁은 태국의 수끼, 한국의 샤부샤부랑 비슷한데 맛있어요 여기에 맥주한잔 크- 이제 많이 친해졌는데 헤어지려니 너무 슬퍼요ㅠ_ㅠ한인식당을 첫쨋날에 갓더라면...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 타기전에 타이마사지로 몸풀고 공항으로 고고고

아쉬운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ㅠ___ㅠ꿈같은 신혼여행 안녕~~~

영웅같은 우리의 가이드오빠!!!!!★★★★★ 별 백개ㅋㅋㅋㅋㅋ이번여행은 가이드님, 팀 모두 잘만나서 더더 행복했어요. 김형욱 차장님 잘지내시죠...보고싶네요 팀끼리 친하게 잘지내도록 도와주시고, 재밋는 말도 많이해주시고 잘챙겨주고 다음에 또 가면 또 김형욱차장님과 함께 하고싶어요. 팀 모두 편하게 형형 하면서 부르고, 또 편히 받아주시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잘챙겨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에 행복한 기억 주셔서 감사합니당. 행복하세요~(지미씨랑 평생 행복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