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1등여행사 팜투어

허니문 후기

제목	12월 꿈같은 겨울 유럽 신혼여행
작성자	최경미
여행상품	유럽 유럽 프라하 3박+체스키크롬로프 1박+할슈타트 1박+루체른 1박+인터라켄 2박
결혼을 계획하고, 날짜와 식장을 정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아주 아주 오랜 연애기간을 자랑하는 우리에겐, 휴양보다는 관광지를 선호했고 (순전히 나의 의견 ㅋㅋ) 예전부터 꿈꿔온 유럽, 특히 동유럽의 여유로움과 자연풍경, 로맨틱시티를 생각하며 체코를 1순위로 정했다 겨울 유럽여행인지라, 살짝 고민했다가 그래도 동유럽!! 그리고 나라 및 도시선택에 며칠을 상의하다가 결론은 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 좀 더 자세하게, 프라하(3)-체스키크롬로프(1)-할슈타트(1)-루체른(1)-인터라켄(2) 보기만해도 빡세 보이는 8박10일의 100% 자유여행이다 ^^ 그래도 안전(?)하게 여행사의 에어텔을 선호했고, 박람회때부터 수없이 상담을 받아오다가 마지막으로 팜투어에 견적을 부탁, 유소연차장님과 유쾌한 통화 후에 직접 상담을 받고, 5분만에 계약완료 !! 흐흣 2015년 12월 5일 예식을 마치고, 12월 6일 00:55 KLM 항공으로 출발 ~~ 사실 네덜란드 항공이 좌석이 좁다하여, 12시간비행에 업그레이드 할까 엄청 고민했는데, 왠열!! 타자마자 좀 있으니깐 밥 주고, 그대로 잠들어서 깨어나니 2시간 남았다 ㅋㅋ 기내식도 너무 맛있옹~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에서 환승하고 프라하로 고고~~ 네덜란드항공의 샴페인 허니문 신청을 했는데, 안 주길래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프라하로 하는 뱅기안에서 이렇게 너무나도 이쁘게 샴페인을 선물 받았다 비록 쓰레기 봉투이지만, 직접 그린 케익그림에 우와~~ 갑자기 기분 업 완전 최고였음 !! 프라하 도착 후, 픽업서비스로 호텔까지 편안하게 이동 ~~ 3일간의 프라하는 완전 최고최고 최고최고 x 100000 프라하 성 올라가는 길의 운치있는 돌길과, 구시가지의 크리스마스 마켓 그리고 잊을수 없는 맛 첼리체 꼴레뇨!! 짱! 프라하 호텔은 내가 직접 찾은 파크투브 팰리스 pachtuv palace [ex.mamaison suite hotel pachtuv palace] 다른 어떤 곳보다 꼭 맘에 들고, 좋은 호텔에 머물고 싶었던 프라하에서의 호텔 왕궁을 개조하여 만든, 조용하고, 멋있는~ 비지니스호텔이 아닌 정말 유럽식 (?? 내 생각??) 호텔로 모든게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맘에 들었다 하룻밤 묵은 후, 호텔측의 약간의 실수로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 우리의 방 우리집 보다 넓은 거실과 부페식이 아닌 주문식(?) 조식~ 블랙퍼스트 메뉴의 모든 것이 free !! 제일 비싼 것부터,, 매일 다른 메뉴를 선택 ~ 기본 빵부터 모든 메뉴가 모두 다 짱짱!! 그리고 네모 구조의 건물 사이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추운 겨울 밤이지만 분위기 느껴보자며 소시지를 먹고있는데 어여쁜 빨간 담요까지 가져다 주는 센스 !! 우리 방 문앞에서 찍은 테라스 !! 그리고 방 창문에서의 VIEW~ 까를교와 프라하 성이 한눈에 보이는 대박 view 다시 간다고 해도 이 호텔에 머무르리~~ 게다가!! 이 호텔때문에 견적이 많이 올라갈뻔 했는데!! 팜투어만이 가장 저렴한 비용에 예약완료 가능!! 최고최고!! 로맨티시티 프라하를 뒤로 하고 체스키크롬로프로 이동하는 날~~ 노오란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이동.. 맨 앞자리 예약으로 최고의 풍경을 볼 수 있었고 (팜투어 덕분!!) 역시 노오란 이어폰도 주고, 커피도 한잔씩 주고, 충전도 할 수 있는 큰 버스^^ 유일하게 날씨가 좋지 않았던 체스키에서의 하루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뿌연 안개가 끼여있지만, 아름다운 동화마을의 구경은 신난다 아슬아슬 좁은 계단을 올라, 체스키성 정상은 정말 강추!! 그리고 보이는 이발사의 다리!! 그앞에 떡!! 하니 자리잡은 Dvorak 호텔 (팜투어~~ 호텔 하나는 정말 최고) 겨울이라서 테라스는 없지만, 그래도 호텔 창을 열면 바로 보이는 이발사의 다리 View 그리고 체스키성의 위대한 모습~~ 비가 오는지라, 이른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는 체코맥주로 하루를 마무으리~~ 게다가 컵라면 들고 내려갔더니, 바로 뜨거운 물 채워주는 센스있는 아저씨!! 이제 할슈타드로 이동한다~~ 동유럽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할슈타드를 가기 위함이었다 잘 생긴 CK셔틀 총각님께 운전해 주시는 밴을 타고 이동 와우~ 오스트리아는 또 다른 느낌이다 겨울이지만, 경치가 쥑인다 먼저 체크인 후, 구경 시작~ 아름다운 설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작은 마을 아~ 사진에는 그 느낌이 담겨지지가 않아요 ㅠㅠ 체스키 호텔에 감동한 우리는, 할슈타드 호텔을 보고는 웃고야 말았다 이건 모~~-.-;;;; 할슈타드에서 젤로 좋은 view 와 위치~ 허니문신청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는 직원~~ 팜투어~~ 이래도 되는 겁니깟!!!! 대봑~~ Heritage Hallstatt 이동이 쉬는 선착장 바로 앞 (5초도 안 걸림)의 헤리티지 호텔 운치 있는 나무 테라스, 새벽이슬이 맺힌 우리방 테라스의 전경 (방 안의 사진이 없네-.-) 이때 호텔과 풍경이 너무 좋아서, 양가 집에 영상통화 하면서 자랑했다 ^^ (물론 와이파이 무료!!) 동유럽의 로맨틱을 끝내고, 스위스로 이동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에 고민했지만, 겨울을 더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과감하게 스위스로 선택!! 이날은 이동의 날이었다 할슈타드에서 배를 타고 나와서, 기차를 타고, 한번 두번 세번을 갈아탄 후 루체른 도착 !!! 캐리어 들고 낑낑대긴 했지만, 14시간의 비행도 견디며 왔는데모~~ 중간의 맛없는 빵으로 끼니를 해결 !! 루체른 도착 후 호텔앞에서 너무 기뻐 한컷 Ameron HOTEL FLORA 그리고 바로 보이는 까펠교 호텔은 정말 최고 만족 !! 스위스의 물가 덕분에, 욕실이 딸린 2인용 방으로만 부탁했는데, 이런 비지니스급 호텔이라니~~ ^^ 감솨!! 루체른에서의 소중한 하루는 리기산을 선택했다 스위스패스나 유레일 패스 없이 갔던 우리는 거금(?)을 주고 선택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산의 여왕 리기산!! 유람선-산악열차-케이블카~~ 다양한 이동수단과 찍기만 하면 액자가 되어버리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경치. 날씨도 너무너무 좋은 덕에, 하나도 춥지 않고, 탁 트인 전경과 그 아름다움에 정말 가장 좋은 순간이었다 위험한 눈길에 겨울 트래킹은 포기하자고 했던 우리가, 한 시간이 넘게 트래킹을 하고 ( 절대 춥지 않았지만, 가져간 모자가 아까워서 씀-,-) 다시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으로 돌아오는 길은... 해 지는 오후의 유럽의 여유로움으로 정말 몸둘바를 모르게 행복했다 우리의 마지막 일정은 인터라켄!! 그래도 스위스에 왔는데 융프라우 는 밟아보고 가야 하지 않겠는가…. 일찍 서둘러서 이동 시작 기차를 여러 번 갈아타는 동안, 기차타는게 관광이며 여행이라~ 창 밖은 역시 스위스였다 ^^ 점점 올라갈수록, 푸르른 배경은 하얀 설산으로 바뀌고, 드디어 드디어 3,454m 의 융프라우 정상 !!!! 3,454m 의 융프라우 정상 !!!! 너무너무 행운인지라~ 스위스에서의 날씨를 많이 걱정했지만 어제 리기산도 그렇고 오늘 융프라우 역시 날씨가 너~무 좋아서, 봉우리봉우리 안 보이는 곳이 없다 !! 캭~~ 저 선글라스를 벗을 수 없을 만큼의 눈부심과 새햐얀 눈은... 정말 정말 뿅~~ 아~~ 얼마나 다행이며 행운이며 좋은 징조 인지~~ 좋다좋와~~ 사실,,,, 정상에 내려서 걸어가면서 부터, 숨이 헐떡이기 시작했고, 한 순간에는 엄청 힘들어서 의자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이동 하곤 했다 그래도~~ 꿈꿔오던 융프라우 등정을 마치고, 일찍부터 서두른 탓에 3시가 되었는데,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했다 ^^ 내일이면 우리의 신혼여행이 마무리 된다 ㅠㅠㅠㅠㅠ 여유있는 시간과, 스위스의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폭풍검색을 시작~ 몇 안되는 인터라켄 맛집중에 우리는 소고기의 천국 “스테이크”를 선택했다 인터라켄 동역과 서역 사이에 위치한 최고의 맛집 히르센 Hirshen (돌판에 구워먹는 스톤스테이크!!) 여유있는 마음으로, 한적한 스위스의 마을 사이를 걷는 것도 좋았고 수많은 패러글라이딩 착지(?) 장소인 드넒은 잔디밭 그냥 그냥 다~~ 좋았다 히르센 도착 후, 촛불에 불을 붙여주면서 크리스마스 캐럴이 나올때도 좋았는데 캭~~ 스톤 스테이크를 보고서는 캬악~~~~~~~~~~~~~~~~짱짱짱!!! 저 고기의 두께를 보시라~~~ 배가 불렀지만, 남길수 없어 다다다다 먹었다 4가지의 소스도, 사이트 메뉴인 감자튀김도, 식전메뉴 샐러드도, 그냥 시킨 와인도 다다다 모두모두 히르센 때문에, 인터라켄에 또 가고 싶다는…. ^^ 드디어 마지막 날 -.-;; 인터라켄에서의 숙소는 City Hotel Oberland Interlaken 스위스 숙소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간의 호텔들이 너무~ 좋아서 쬐끔 실망했지만 ㅋㅋ 가격대비만족 그리고 팜투어가 허니문을 생각해서 노력해준 느낌이 팍팍 나서 감사 ^^ 첫날 숙소를 찾아가면서, 동역(Ost)에서 부터 캐리어를 끌고 엄청시리나게 걸어갔다 길도 모르고 그냥 쭉 가라고 했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 ㅠ 헐~~ 모든 교통의 시작은 동역인데 거기를 어떻게 다니냐~짜증이빠이였는데 체크인 하면서, 떡 허니 local Bus 무료권을 준다!! 그럼 그렇지~~~ ^^ 물론 시간을 잘 맞춰서, 번호도 잘 보고 타야하지만 덕분에 교통이동은 수월하게 잘 다녔다 호텔은 중국인들이 너무 많았지만, 조식도 괜찮고, View 역시,,,, 우리 방 창문에서 그냥 찍은 사진이 저 정도니까…. 오후 늦은 비행기라서, 오전에 시간이 남아 Coop 쇼핑 시작 !! 지난 이틀간은 주말이라서 가보지 못했던 마트 -.- (coop를 기대했건만,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 남은 동전도 처리할겸 초코렛 이며, 빵도 모두 모두 담아서, 서울까지 가져왔다 ^^ 꿈만 같았던 우리의 신혼여행이여~ 안녕~~ 물론 100% 자유여행이라, 우리만의 착각에 빠지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지만, 가장 중요한 숙소와 이동수단은 여행사에 맡긴 것은 참으로 잘한 일 !! 우리의 팜투어는, 너무 만족스런 결과물과 유쾌한 유소연차장님, 그리고 스냅사진, 각종 서비스 선물들 무엇보다 만족스런 견적비용 ^^ 모두모두 대만족입니다 주변 허니문 계획자들에게 완전 추천 할겁니다 이로써 우리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 유럽의 허니문이여 굿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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