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토요일 예식후에 태국으로 출발하여 5박 7일 거~하게 놀다온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저희 여행의 조건은 딱 두가지!

1.피로를 풀어줄 마사지 필수!  

2.비행시간이 짧아 휘리릭 날아다닐 수 있을 것!

 

수원 팜투어에서(김현택 매니저님) 이 두가지를 만족할 여행지를 추천받았습니다.

 

두가지 조건 외에는 크게 바라던 바가 없었지만, 코사무이에서의 시간은 이게 왠걸~ 완전 좋았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만난 쿨하게 친절한 우리 김소형 가이드님^^,

우리의 여행 조건을 들으시고, 원하던 바로 스케쥴을 따다닥!!!

 

전 일정에 마사지를 포함하여, 내내 저희 피로를 풀어주시고,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밤낮으로 신경써주신 덕분에 '너무좋아~'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신랑은 물을 좋아하지만, 저는 물을 무서워했는데, 김소형 가이드님의 설명과 친절한 다이버님을 연결해주셔서

수중에서 촬영까지해가며 즐긴 낭유안섬 스쿠버다이빙! (다시 또 해보고 싶어요)

 

비루한 서른 중반남녀를 화보처럼 찍어주신 스냅촬영! 평생 한번뿐인 여행에서 우리의 모습을 남긴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신랑과 두고두고 얘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타 볼 수 없겠지요.. 럭셔리 요트! 석양이 질무렵 돌아오던 요트에서 본 일몰은 정말 예술입니다.

 

그리고 스쿠버다이빙과 박빙으로 어느게 더 좋았나 꼽을 수 없을 정도의 스파!

아로마 오일에 홀딱 반해서 코코넛 오일을 한박스 사왔답니다.ㅋㅋㅋ

 

여러가지 더 쓰려면 더 많겠지만, 너무 많아서 여기까지만 ㅋㅋㅋ

 

저희는 여행을 꼼꼼하게 계획하고, 비교해가며 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사실 이 모든 스케쥴은 현지 김소형 가이드님이 만들어주신 완벽한 일정이었습니다.

 

후기를 쓰기전에 다른분들 후기도 조금 읽어봤는데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김소형 가이드님 말만 믿고 따르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