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진을  보니 다시 시간을 돌려서 푸켓으로 가고 싶네요 ㅎㅎㅎ

한국의 태양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따가웠지만 사진에 담긴 풍경보다 훨씬 멋진 푸켓의 이모저모에 홀딱 빠져버렸답니다~아침에 들뜬 마음으로 창문을 열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란 아~여기가 지상낙원이구나~감탄사를 연발하였네요 물을 싫어하는 저이지만 풀장에서 나오지를 않았다는 소문이 ㅎㅎㅎ음식은 또 어찌나 맛나는지 나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 싶었지용 ㅎㅎ

저희는 참 복도 많은 것 같아요 ㅎㅎㅎ 여행지에서의 삼복을 다 받고 왔다는~가이드 복!날씨 복!동행자 복!!!

카리스마에 살~짝 기죽을뻔 했지만 친언니마냥 친누나마냥 우리의 여행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신 이! 정! 민!가이드엉냐~~~완전 살앙함니당~(초상권침해라고 혼날거 같은데 한국이니 못 쫓아오실거라 믿고 사진투척 ㅋㅋㅋ)아직도 귓가에 정민가이드엉냐님의 말투가 들리는듯해요 ㅎㅎㅎ 이건 물아니야~~~발가락이 부러진채로 신행을 감행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차안(파라다이스 ㅎㅎ)에서도 발펴고 안게끔 배려 해주시고 가는

곳마다 괜찬은지 계속 물어봐주시고 물을 너무도 두려워하는 저를 위하여 등을 빌려주셨던 머!찐! 정민가이드엉냐~

트렌스젠더에 대해서 설명도 어찌나 잘해주셨는지 편견 아닌 편견을 버리고 멋진쇼를 관람할 수 있었고

자세한 설명들을 들으며 푸켓을 느끼니 더더욱 즐거운 여행이었다는!!! 아 그리고 바미!!!(사진에 나온 국수)그거 먹으러 다시 가고싶어용~같이 동행한 신행커플들도 다들 어찌나 조으신분들인지~ 삼겹살 먹던날 너무나 즐거웠다지요 ㅎㅎㅎ

그 식당의 술을 바닥을 내고 올 참이었는데 ㅎㅎㅎ 으아~2차까지 가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네요 ㅎㅎㅎ  

여행 내내 팜투어를 선택하기를 참 잘했구나~하고 신랑과 몇번을 얘기했네요 ㅎㅎㅎ

한국오시면 꼭 연락주세요~언제든지 달려갈거여요~~~ㅎㅎㅎ

우리의 파라다이스를 위하여 옆집아저씨 같은 푸근한 미소로 안전운전 해주신 피 쏜!(피는 아저씨라는 뜻이라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불편함이 없도록 동분서주 해주었던 귀염둥이 오디!공항에서 뜨거운포옹 잊지마~~~오디^^

정말 꿈에도 잊지못할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어씀돠!!!팜투어,푸켓,트리사라,이정민가이드엉냐,피 쏜,오디!!!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당~또 푸켓 여행가야 우리 만날수 있나요~리마인드웨딩 매해 해야하나 ㅎㅎㅎ

신행가기 전날 전화로 꼼꼼하게 복장까지 얘기 해주신 팜투어 담당자님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