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발리 5박 7일 일정으로 

일요일 아침 11시 5분 비행기로 출발하여, 토요일 오전 8시반에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먼저 도착하자마자 공항앞에서 피캣을 들고 기다리던 가이드 스티카와 기사 가덱!!

둘다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고 편하게 안내해줘서 여행이 너무 편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숙소 들어가는 길에 꼭 필요한 것 있으면 슈퍼 들려도된다고 먼저 말해주고,

제가 까르푸를 가고싶어 해서 일정에 없는데도 가주었어요 ㅎ

그래서 마지막 공항에서 한컷 찰칵!

1. 첫째날 일정 : 가이드 미팅 - 외부식 식사 - 호텔 체크인

첫째날 가이드와 만나서 간단하게 인사하게 외부 식당에서 현지 식으로 식사를 했는데요,

큰 접시에 밥과 여러반찬을 담아주는 인도네시아식 도시락을 먹었습니다ㅎ

정말 너무 입맛에 잘 맞았구요, 한국 조리법과 좀 비슷한 맛이여서 한국음식인줄 알정도 ^^

그리고 저녁이 되어 첫째날 까유라자 풀빌라 체크인해서 쉬었습니다ㅎ

까유라자는 작은 풀빌라인데 소박하지만 꽤나 만족스러워서,

발리 일정 중 앞의 1~2박정도 묶기에는 좋은 숙소였습니다ㅎㅎ

2. 둘째날 일정 : 숙소 체크아웃 - 해양스포츠팩 - 마사지 - 외부식 식사 - 호텔 체크인

까유라자 풀빌라에서 짐싸서 체크아웃 하고 저희가 선택한 해양스포츠팩 일정을 했습니다~

기본은 제트스키/바나나보트/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 인데요,

패러세일링을 1인당 50달라에 추가해서 할 수 있다고 해서 추가했구요,

스쿠버다이빙 시 바다에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서 CD에 담아서 주는데 이것도 50달러 추가 금액 내고 했는데,

결과는 만족입니다! 저희가 본 바다속 아름다운 그림과 저희의 모습을 담아주거든요ㅎ

특히 패러세일링 진짜 추천합니다! 저 겁이 엄청 많은데도 너무 예쁜풍경때문에 무서운것도 잊고 즐겼답니다^^

그리고 아로마마사지를 2시간했는데요, 이때는 근육피로를 풀어주는 강한 마사지라기 보다는

심신이 힐링되고 피부에 영양을 듬뿍주는 마사지의 느낌이라 아직 피로가 덜쌓인 둘째날 받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식당 '강남'이라는 곳에 가서 그리웠던, 라면&김밥&떡복이 세트를 먹었는데,

이건 뭐... 정말 한국의맛! 어쩜 이렇게 잘 재현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그리고 저희의 메인 숙소인 더 스미냑 비치 호텔 체크인!!

저희가 아야나를 생각했었는데 팜투어 박람회에서 조미희 주임님의 추천으로 이 호텔로 계약을 했는데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더 이름있고 큰 호텔의 장점은 넓고 부대시설이 많다는 것인데, 솔직히 투어 일정이나 한국인의 특성상

부대시설을 그렇게 적극적으로 즐기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금액대비 저희가 가장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더 스미냑 비치로 갔는데요,

아주 좋습니다! 서양 분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중국인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서비스, 풀빌라 컨디션 다 만족합니다^^

3. 셋째날 : 아융강 레프팅 - 마사지 - 외부식 식사

셋째날은 선택일정으로 아융강 레프팅을 선택했습니다~

워터파크랑 고민했는데, 거긴 사람이 많고 한국의 워터파크와 별 차이가 없다는 가이드 스티카의 조언으로

아융강 레프팅을 했는데요, 물살이 세거나 경사가 많은 편은 아니라 재밌게 즐기면서

숲 사이에 있는 강으로 따라 멋진 열대 풍경을 즐기기에 아주 좋았습니다ㅎ

레프팅이 끝나고 점심식사를  그곳에서 해결하고 초콜릿 스톤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가장 시원한 마사지 였습니다ㅎ. 따뜻한 돌과 은근한 초콜릿향으로 정말 여행으로 피로를 날렸어요~

그리고 저녁으로 짐바란 씨푸드! 정말 엄청 기대하던 일정 중 하나였습니다~

워낙 유명하다고 마니 들어서ㅎㅎ 근데 결과는 아니엿습니다ㅠ

저희가 3월에 가서 발리가 우기였어서, 바닷가에 파리가 아주 많았습니다ㅠ

그래서 해산물 요리가 나오자마자 파리가 엄청 달라들어서 식사가 불쾌할 정도였습니다ㅠ

그래서 우기만 아니면 정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즐기질 못했네요 ㅠ

발리의 우기 시즌에 짐바란 씨푸드는 비추천할게요 ㅠ

우기가 아니라면 맛있는 씨푸드와 비치 풍경을 볼 수 있어 추천할게요^^

그리고 이날 낮에 팜투어 발리 현지 담당자님께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여행을 만족하는지 가이드는 괜찮은지 물어봐주셔서, 끝까지 신경써주시는 느낌이 들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전하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4. 넷째날 : 전일 숙소 일정

이날부터 이틀간은 숙소를 본격적으로 즐기는 날!

조식을 여유있게 먹고 오전 10시에 팜투어에서 서비스로 주신 비치웨딩 및 스냅사진을 찍으로 갔습니다~

호텔 내부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작가 2분이 함께 너무 잘 찍어주셨는데요,

사진도 너무 예쁘고 비치웨딩 기념액자까지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전 11시에 호텔 내부 마사지실에서 마사지 2시간을 받았는데요,

여느 마사지처럼 너무 좋았고, 특히 호텔 내부에 있어서 시설가 서비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점심 저녁은 모두 호텔에서 근사하게 먹었구요, 풀빌라 수영장과 메인 수영장을 이용하여

즐겁게 보냈습니다^^

5.다섯째날 : 전일 숙소일정

이날도 숙소 즐기기!

숙소에서 조식먹고 메인수영장 즐기면서 놀았습니다~

메인수영장을 바다 바로앞에서 있어서 바다의 풍경과 바람을 맞으며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깊이는 160CM정도 되서 적당히 좋구요, 길이도 길에서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이날은 특히 바다를 바라보면 호텔 코스식사를 할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발리는 정말 붉은 석양이 정말 장관인데요, 식사를 하면서 져물어가는 해를 감상하는게 아주 좋았고,

덕분이 사진도 정말 마니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6. 여섯재날 : 외부식 점식식사 -  쇼핑(기념품샵,폴로,트라텍스,까르푸) - 마사지

                  - 외부식 저녁식사 - 한국 출발

마지막 날은 오전은 호텔에서 즐기고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이때 모든 짐을 챙겨 정들었던 스미냑 비치에서 체크아웃 했죠ㅠ

점심은 현지식 바비굴링을 먹었는데요, 우리가 상상하던 바베큐는 아니네요 ㅠ

오후엔 쇼핑은 하였는데요, 맨 처음간 기념품샵에선 커피, 코코넛오일, 노니, 비누 등을 대표적으로 팔구요,

폴로샵은 사람이 너무 많이 정신이 좀 없고 생각보다 싸지 않았습니다~

제가 검색으로 생각했던 2~3만원 이러는 것을 카라가 없는 무지티거나, 다소 예쁘지 않은 것들이구요,

기본 카라티는 5만원 정도, 조금 예쁘거나 신상인 것은 8만원 이상, 여자 원피스는 10만원정도는 줘야 되더라구요 ㅠ

그래서 가족들 선물위주로만 샀습니다~

그리고 라텍스 샵에서 라텍스와 뱀가죽 가방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구매는 안했네요~

뱀가죽은 정말 리얼해서 신기했어요 ㅎ

까르푸는 원래 가기로 했던 시장을 저희가 더위를 싫어해서 포기해서

선물을 사기위해 가이드에게 부탁해서 간 곳인데요, 저희나라 이마트보다 크고 너무 다양해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ㅎ  거기서 믹스커피, 견과류, 초콜렛 등 선물과 간식을 잔뜩 샀지요!

특히 발리는 치약, 샴푸 등 생필품이 굉장히 쌉니다! 그리고 히말라야 수분크림도 2500원 정도면 사구요,

로레얄 제품들도 싸기 때문에 까르푸나 빈땅 슈퍼마켓 가셔서 사면 좋을 것 같아요 ㅎ

쇼핑 후 마사지샵을 가서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가장 시원한 마사지였습니다ㅎ

근육을 정확하게 눌러서 강하게 해주는 마사지였습니다ㅎ

저녁은 핫플레이스 라고 불리는 꾸따 스트릿에 가서 호텔 비치 앞에서 먹었는데요,

서양인이 많이 있는 지역이라 오랜만에 먹어본 피자와 스파게티가 아주 맛있었네요!

그리고 공항에서 가이드 기사와 인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총평*

아주 만족합니다!!

저희 커플처럼 여유로운 일정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원하신다면 발리 팜투어 패키지 추천합니다!

현지 음식도 한국인에게 잘 맞고, 풀빌라 시설들과 호텔 서비스가 아주 좋으며,

현지 가이드의 편안한 안내와 팜투어에서 중간 체크도 해주시기 때문에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발리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