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허니문 후기

일단 가장 전하고 싶은 작은팁....

방콕 공항 도착후 국내선 대기시간이 약 1시간 30~ 2시간 정도 되는데

그때 방콕 에어웨이 라운지 찾아가셈

먹을거랑 쉴곳 있고 와이파이 가능함.

한국 사람 잘 몰라 이용 안하고 대부분 출국장 입구에 앉아계시는데

그러지 마시길 ㅋ

그리고 데이터 로밍 하지마셈

섬 대부분 3g 잘 안터짐 와이파이만 쓰신다고 보면됨요

데이터 로밍해봐야 안터져서 못씀 돈버림

그리고 낭유안섬 가시면 꼭 다이빙은 하시길

몇걸음만 걸어나가도 엄청나게 크고 많은 열대어들을

감상 하실수 있음

콘래드 메인 풀에서 찍은 뒷모습과 조식 마사지샵 전경 그리고 낭유안섬 모습

분위기 좋은 해변에 레스토랑.

여기서 가이드님이 몰래 꽃 한송이를 마련해주셔서

더 로멘틱한 저녁을 선사해주심

코사무이 너무 아름답고 이쁜 섬이고

그중에 낭유안이 최고 이쁘더군요

음식도 이승윤 이드님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중간 중간

자극적이지 않게 먹을수 있는 음식들로 주문을 해주셨어요,

신부도 다행이 음식에 특별히 고생없이 잘먹다 왔습니다.

반야트리 콘래드 할거 없이 조식은 깔끔했습니다.

콘래드 버기 타고 모든 이동을 하게 되어있는데

버기팁 겁나 많이 나갑니다 ㅋ

달러 많이 바꾸세요

밥먹으러 갈때버기 ~

수영하러 갈때 버기~

올때도 버기~

저녁먹으러 갈때도 버기~올때도 버기~

버기버기~ 팁팁 쭉쭉

콘래드 정말 이쁩니다.  콘래드 위치가 조금 외져서

밖에 나가도 아무것도 없고 그런건 좀 심심한 경향이 있긴 합니다.

감기 걸려서 도착했는데 ... 부탁도 안했는데 감기약을 사다주셔서

다음날부터는 컨디션을 슬슬 회복해서 잘 놀았습니다.

중간 중간 심심하지 않고 이동간에

결혼 선배로 사회 선배로써 많은 조언과 재미있는 농담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고요

폴라로이드 사진기 배터리가 없어서 온동네 편의점 등을 돌아서

끝내 배터리를 사다주시는 그 모습 잊지 못할겁니다.

너무 잘 챙겨주시고~ 몇일간 느끼기에도

다른 여타 가이드님들 고생하시지만.

이승윤 가이드님 처럼 세심한 배려와

특별한? 번외 코스는 없었을 거에요 !!!

이상 솔직 대충 진심을 담은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