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팜투어를 알게되어서 저희 제천집에서 가까운
원주 팜투어 이동환님께 상담받고, 코사무이로 최종결정!!
신랑과 저는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둘다 즐기는 커플이라,,
4박6일 전일정 풀빌라로 예약을하고, 처음엔 탱고럭스와 포시즌으로 했었는데..
탱고럭스가 예약이 다 차는바람에 사무이부리와 포시즌으로 예약했어요!ㅎ
4월3일(일)오전9시반 비행기로 태국으로 가서 다시 사무이로 들어가는 비행기로 갈아타고 도착했더니,,
어느새 해가 졌더라구요,,ㅠㅠ
공항 밖에서 가이드 다형언니를 만나서 일단 타이 마사지로 고고!! 완전 숙면숙면!ㅋㅋ
저희 신랑은 팁을 많이 드리고 싶었다며..완전 시원하게 마사지 받아본게 첨이라며 엄지 척!!
결혼식 내내 온몸이 무거웠던게 그나마 쫌 풀리더라구요~ㅎ
그리곤, 허니문동안 할 일정들을 안나언니와 상의하고, 결정한다음에 저희 처음 숙소인 사무이부리 리조트로~
(안나언니 진짜 대박!! 태국의 유래,태국의 유명한것 그리고 여러가지 도움될 만한것들을 정리하셔서 A4 용지로
출력해서 오셨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저희는 일부러 로밍을 안해갔는데..
언니가 핸드폰도 하나주셔서 진짜 수월하게 지냈어요~센스쟁이♡)
처음에 사무이부리라는 리조트가 생소해서 검색해보니..정보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리조트 사진하나 올려드릴께요~ 룸컨디션은 대체적으로 괜찮았구요,,저희는 이틀 묵었는데..
스케줄때문에 리조트안에 풀장하고, 개인풀장은 사용을 못해봤어요.ㅠㅠ
참고로, 개인풀장은 사이즈가 좀 작아요..!!
4월4일(월) 사무이부리 리조트는 낭유안 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과 도보5분 거리에 있어요.
그래서 아침에 느즈막히 안나언니 차를 타고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타고 낭유안으로 들어갔어요.
다들 왜 낭유안을 안다녀오면 후회한다는말을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희는 일정하는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물속도 깨끗해서 물고기도 엄청 많이보구요,,ㅎ
저희는 방수카메라도 들고갔더니 물속 촬영도 엄청했어요!!
아,그리고 낭유안에 가시면 진짜 수박쥬스랑 망고슬러쉬!! 아~~~ 지금도 생각납니다!!
너~~~무 맛있어요!! 향신료음식을 잘 못먹는 1인이라,,,ㅠㅠ 여행내내 밥을 잘 못먹었는데..
낭유안가시면 신라면도 끓여서 판매하니 걱정마세요!ㅋ
낭유안에서 재미지게 놀다간 금방 햇볕에 화상입으니 선크림 꼭! 잘발라주셔야 합니다!!
3시반 낭유안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다형언니가 나올때 출출하다며 챙겨주신 빵이랑 과일이랑 먹으며
한숨 푹~자고 일어나니 선착장으로 도착했더라구요..ㅎ
낭유안에서 나와서 다시 옷갈아입고 차웽 시내쪽에 있는 씨푸드디너를 먹으러 갔는데..
싱싱한 랍스터가 세마리,,튼실한 새우도 수두룩,,신랑이랑 둘이서 진짜 깨끗하게 클리어!!!ㅎ
(저흰 기본 씨푸드디너보단 추가금을 쬐~금 더 주고 저녁먹었는데 진짜 잘한거 같아요~!!ㅎ)
저녁먹고 있는데, 우리 센스쟁이 안나언니가 풍등을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소원적고 풍등도 날리고,,안나언니는 사진찍어주시고..ㅎㅎ 그리곤 차웽시내 쇼핑쇼핑~
역시,,코사무이는 유럽사람들이..대~에박 많아요,ㅎㅎ 차웽시내는 작은데 흥겹더라구요~ㅎ
4월5일(월)
사무이부리 체크아웃하고,코끼리쇼와 원숭이쇼를 보고 코끼리 트레킹까지..ㅎ
그리고는 정말 맛있는 쌀국수집으로 가서 밥을 먹었는데..
향신료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있게 신랑이랑 큰사이즈 쌀국수를 한그릇씩 뚝딱!ㅎ
(참고로 향신료 음식 못먹는 1인입니다...ㅠㅠ)
그리곤 둘다 너무 좋아하는 스파와 스톤 마사지샵으로 가서 또 숙면..ㅋㅋㅋㅋ
원래도 스파와 마사지를 좋아하는 여자라..저희는 기본보단 더 좋은걸로 선택해서..
신랑이랑 둘이서 너무 개운하게 받았어요!! 역시,,스파샵도 안나언니 덕분에 엄지척!ㅋ
마사지 받고, 드디어 기대하던 포시즌으로 고고~
아~진짜 포시즌은 사랑입니다..♡(포시즌 사진은 이따가 투척할께요~)
진짜 대박대박 좋아요!! 솔직히 많은 리조트 가봤지만,,포시즌이 단연 1등!ㅋ
4월 6일~7일
이틀동안은 일정이 딱히 없어서..리조트에서 먹고 자고 놀고,,
해변으로 나갔다가 개인풀장에서도 놀고,,저녁엔 칵테일 파티가 있어서 신랑이랑 둘이 손잡고 가서 놀고...ㅋ
그리고 7일이 신랑 생일이라서..센스쟁이 안나온니 덕분에 너무 맛난 케익 선물을 두번이나 받았어요~
하나는 코코넛케익, 그리고 하나는 브라우니케익,,ㅎㅎ
그리고 리조트 있는동안 먹으라고 세심하게 과일도 챙겨준,,ㅠㅠ 감동,,
저희는 4박6일동안 진짜 잘먹고 잘지내다 돌아왔구요..
너무 좋은곳을 저희들만 가있으니..부모님들껜 죄송하더라구요..ㅠㅠ
(결혼하니 철드나봐요..ㅠㅠ)
4박6일 일정내내 너무 세심하게 챙겨준 안나언니에겐 진짜 감사드려요~
(1시간씩 상담은 일정에 넣으심이..ㅋㅋㅋ)
사무이가 어딘지,,생소하지만,,저는 진짜 주위사람들께 강츄!!ㅎ
팜투어도 강츄!! 다형언니도 강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