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4/17일날 코사무이에서 임은진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방콩공항에서 미리 카톡 주셔서 헤매이지 않고 코사무이 도착했네요.

신혼여행을 급하게 잡느냐 별 기대 안하고 왔는데 은진가이드님을 만나 하나하나 설명  다 해주시고 부담없이 얘기 해주셔서 감사했네요 ㅎ

저희커플 코사무이 간 이유는 물어보시길래 오직 휴양과 망고 먹으러 왔다고 했습니다.

첫날 저녁은 늦게 도착해서 태국식으로 먹었으나 저의 입맛에 안 맞아 다음날부터 음식을 하나하나 다 조정해 주셨네요.(이부분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희가 마사지를 좋아해서 좋은 곳(핫스톤, 오일마사지)  예약도 해주시고 쌀국수 집에서 망고 서비스까지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망고 망고 노래를 부르던 저에게 망고까지 선물해주시고ㅋㅋㅋ 덕분에 망고앞에서 쿨해졌습니다.ㅎㅎ

은진 가이드님이 커플 특성에 맞게 잘 짜주시는 것 같았네요ㅎ

노인네 둘 데리고 다니기 힘드셨을텐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카라 리조트 넘 조용하니 노인네 둘에게 천국 같은 곳이 였네요ㅋㅋㅋ

신혼여행 왔다는 거에 아직도 실감은 안나지만 좋은 사람 만나서 잼나게 놀다 가서 좋네요~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