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다녀온 지 꽤 되었는데...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다가 이제 후기를 올립니다~!

저희는 결혼준비를 하면서 신혼여행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신혼부부입니다 : )

시간이 지났고, 친구들과 신행 이야기를 하면서 더 확실해지네요! 흐흐..

저희는 일정을 조금 색다르게 짰는데요

관광과 휴양을 다 잡고 싶은 마음에

방콕1박(자유관광)+코사무이 탱고럭스 풀빌라 2박+식스센스 풀빌라 2박으로 구성했습니다.

인천 주안점 팜투어의 김화영 실장님에게 조심스레 우리의 계획을 말해보니

혼쾌히

"Why not? 당연히 되죠!"

라며 구성을 짜주셨습니다.

(그 전에 다른 여행사에 이같이 말했더니 비용도 훨씬 많이 추가되고 복잡(?)해진다며

거절아닌 거절을 당해서 ㅠ_ㅠ 조금 위축되었거든요~)

저희가 원하는 여행계획을 집중해서 들어주시고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느낌이 전해졌답니다 : )

그래서 떠나게 된 태국 방콕과 코사무이 둘 다 만족하는 신행을 떠날 수 있었어요~!

코사무이는 푸켓처럼 직항은 없어서 방콕에서 들러야 했는데, 그대로 가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았어요.

그래서 먼저 방콕에서 1박을 했는데, 첫날 첫인상 호텔도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

그리고 이어진 방콕의 시장들. 저희는 이곳에서 동료들 선물을 다 샀어요~ 코사무이로 들어가면 섬이다보니

물가가 비쌀 것 같아서 방콕, 그중에서도 방콕 시내 시장이 경제적인 가격이더군요~(정말 꿀tip!)

말로만 듣던 맥도날드 삐에로의 합장 모습을 보고 빵~ 터져서 신랑 사진 한장!

한국의 서울과 같은 태국의 수도 방콕의 이국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아쉬운 것은 왕궁과 사원을 못봤다는 것 ㅠ_ㅠ

그래서 다음에 주말에 방콕만 왔다 가려구요~

탱고럭스 풀빌라의 풍경입니다~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동남아의 이국적임.

사진은 없는데 조식서비스가 인상적입니다.

직접 가서 경험해보시기를 ^^

우리는 코사무이에서 요트, 스노쿨링(낭유안 섬 이동), 사원

을 선택했는데요

(물론 마사지도 충분히 받았죠~ 신랑이 아직도 태국의 마사지가 그립다고 하네요 ㅠ

한국도 요즘 무척 잘 되어있지만, 태국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오일을 사용하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하나하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신행은 결혼식 후에 다소 지치고 예민해진 상태로 하게 되는만큼

패키지 선택+휴양지 선택은 정말 잘 한 거 같아요 : )

(한 번 밖에 안싸웠다는...ㅋㅋㅋ 한번은 꼭 싸우게 되나봐요 ㅠ

가이드, 매튜대리님이 꼭꼭 싸우지 말라고 했는데.. ㅠ  이 아름다운 신행을

잘 보내셔야 한다며! )

마지막 날은 숨은 진주라는 식스센스 풀빌라에서 머물렀는데요,

이때 스냅촬영도 함께 했네요~

풀빌라에서만 1박은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마이가쉬...

숙소에서 놀거리가 이렇게 많고 음식이 맛있는데...

그리고 나갔다 들어오면 청소와 침대정리가 환상적...

아직도 신랑은 종종 팜투어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숙소사진을 보곤 한다고 하네요.

다른 곳도 좋지만

시내관광과 태국의 아름다운 섬 코사무이, 낭유안을 경험할 수 있는

이 구성에 만족, 기대를 만족시켜주는 풀빌라의 아름다움에 만족,

(차웽 하루 더 가려고 했거든요 ㅠ 그런데 택시비도 들고...

그런데 오후 5시 이전에 카운터에 문의하면 무료셔틀이 있더라구요~!!!!

물론 가이드님이 첫번째는 이동시켜주지만, 두번째는 자비로 가는 줄알았어요...

우리나라 홍대같은 차웽, 한번 더 가고 싶으면 식스센스 카운터에 미리 문의하세요~!

-갈때만 셔틀이 있고 올때는 택시 타야 합니다~)

별 다섯개 꽝! 찍을만한 신행이었습니다 ^^

인천 주안점 김화영 실장님과 코사무이 매튜가이드님의

친절함과 흥겨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