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로 허니문을 간 신혼부부에요

처음에 사실 코사무이가 생소해서 걱정했는데 추천받아 가길 너무 잘한거 같아요 저희 매니저님은

완전 꼼꼼 ♡ 막 저 결혼하기 전에도 모르는거 있으면 전화로 다 알려주시고 토닥여주시고 ㅠㅠ 넘나감사해요

코사무이로 가게되서 진짜 평생에 잊지 못할 행복한 허니문이 되었답니다.

공항부터 취항저격 막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은거있죠 아름다워랏

공항에서 양현주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요번여행의 핫포인트는 너무 좋으신 가이드님

저희신랑 신혼여행도 주변에서 가이드 추천부터 받아서 간다던 사람이였어요.. 신혼여행인데 가이드

잘 못 만나면 큰일난다고요... 매니저님이 그성향아시고 얼마나 좋은 분으로 짝지 맺어 주셨는지

하나부터 끝까지 잘 맞춰 주시고 저희만 단독으로 다닐 수 있게 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

 공항에서 헤어질때

울뻔했쩌요...

저희 첫날 도착하자 마자 시원하게 마사지 받구요 (결혼식이 얼마나 피곤했게요.....)

신랑이 기내식을 안먹어서 저희는 추천받아 간단히 밥을 먹었는데 ..제가먹은 동남아 음식점중에서

손을 꼽았답니다. 둘이서 이거 다먹겠나....했는데 ..다먹었어요 ....

태국여행이 진짜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음식이 깨알같이 다 맛있어요   태국에와서 태국맥주를 ♥

슈퍼가서 장보고 이날은 바로 탱고럭스로 가서 쉬었어요..

탱고럭스 만만하게 보시면 큰일납니당!!! 기대하나도 안했다가 이욜

태국분위기 나지요?? 방도 짱 넓고 좋아요 특히 화장실이 .....대박대박 , 탱고럭스는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코사무이의 흔한 노을 !! 현주 가이드님이 전화로  막 노을 장난아니니까 방에있지 말고 나오라고 ㅋㅋㅋㅋ

저희 여기서 칵테일이랑 스테이크 먹었어용 ..얼마나 황홀했게요ㅜㅜ 심지어 스테이크도 맛있었어요

(요기나갈땐...모기약은 가지고 가야겠어요 날씨 따뜻한 동남아니깐요)

2일에는 낭유안에 갔어요 탱고럭스에서 조식먹고 또 먹고...또...

요요요 요거 아침에만 먹을 수 있다는데 ㅜㅜ 갈비맛....♥

배타고 낭유안에 도착하면요..

물위에서 찍어도..물고기들이 다보여요..물 색깔하며 물고기 하며 스노쿨링 처음해봤는데 정말 꾸르잼...♥ 무섭다고 난리치다가 ..저 물맛 봤어요

가실땐 래쉬가드 필수 인거같아요 /저는 하의는 오바 아니냐며 안입으려했다가 신랑말 듣고 입었는데 ..입는건 신의한수! 햇빛 장난아니구요 물고기들이 막 지나다니니까.....반바지입었으면 더무서웠을거 같다능...

그리고 낭유안 코코넛쉐이크 강추입니당 여름오면 생각날거에요 ㅠㅠ

재밌어요 ! 저희 신랑은 자격증이 있어서 저 물맛보라고 꼭 이건 해야한다며♥

 신랑은 시시했을텐데..저는 진짜 재밌더라구요

요날밤에는 핫한 차웽가서 밥먹구 비치 바 가서 칵테일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 했어요

아크바 가시면 신나는 불꽃쇼도 보고 노래도듣고 흥열매를 마구마구 먹을 수 있어요 !!!!!!

3일째에 저희는 요트타고 콘래드를 갔어요

사실 날씨가 더워서 요트타면..넘나 더워요..대신 사진은 기가막히게 예쁘게 나와요

저 겨울에 웨딩촬영해서 야외촬영 못한거 어찌 아시고..열정적으로 찍어주시던지 여기서 찍은 사진이 너무 깨끗하고 이쁘게 나와서 신랑이랑 저랑 둘다 놀랐자나용

그리고 대망의 콘래드 ♥ 여기가기전에 가이드님이 들리시는 과일가게요....거기 미니파인애플은 사랑입니다

남는건 사진뿐이라며.. 촌스러워도 꼭 요기서 찍어야 한다며 얼마나 많이 찍어주셨게요~~~ 콘래드 고민하시는 분은 꼭 여기 오세요 모던한 분위기가 저는 대만족

개인풀장에선 막찍어도 ..인스타 업댓용...리트릿이라 나무 한그루 없이 깨끗한 경치에 고래둘다 뙇

신랑이 천국이다...천국이다 그랬어요..

공용풀장 가시면 바람 넣어주니까 튜브 가지고 가시면 더 좋아요 ..신랑이 저한테 오바한다했지만..더 재밌게 놀더만요.... 대신..바람빼는 기계는 없어요 

콘래드에서 갈때 요 거북이를 선물로 줘요

코사무이 콘래드는 천국이였어요.들어가면 나오기 싫더라구요 ㅜㅜ 버기타고 슝슝 다니고

조식도 맛있고 풍경도 넘나 좋고 시설도 너무 좋고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애 데리고 꼭 다시 오고싶어요 ♥ 강추강추입니다.

마지막날 사원

사원도 제 서타일...저는 여기랑 잘 맞나봐요...

나중에 요기 가시면 물고기밥 주세요 ....진짜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이곳을 끝으로 쇼핑투어를 간 후에 공항으로 갔어요

 

한번밖에 없을 허니문에 패키지로 가도 될까 싶은 마음도 있었고 떠나기전에 이런 저런 걱정이 없었던건 아니였어요

왠열...괜히 걱정했나봐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매니저님 하나하나 다 체크 해 주시고 사무이에서는 가이드님따라 편하게 이동하고 설명듣고 현주 가이드님이 여자라서 저는 더 편했던거 같구요 센스있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신혼여행에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너무 감사해요

또 둘이만 다닐 수 있어서 편했구요 오빠랑도 한번도 다투지도 않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거 같아요 .

허니문 말고 다시 꼬옥 가고싶네요

즐거웠어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