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 오기까지 정말 정신이 없던 것 같아요~
6년 넘게 사귀면서 여자친구(이젠 와이프ㅋㅋ)여행은 곧잘 다니곤 했지만
대부분 직접 알아보고 숙소 예약하고 관광다니고 했었는데
신혼여행은 결혼준비로 바쁜 관계로 알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원래 발리나 하와이 쪽으로 생각했었는데 청주 팜투어에서 휴양지 상담을 하면서 코사무이를 추천해 주셨고
작년에 결혼한 친구가 굉장히 좋다고 해서 코사무이로 결정~~~
코사무이가 방콕을 경유해서 오기 때문에 비행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그만큼 좋을 거란 기대감으로
거의 저녁시간이 되서야 도착~~도착하니 공항 미팅포인트에 임은진 과장님이 나와계셔서 접선~~
일단 장소를 이동해서 여행지에서의 일정을 결정하고 코사무이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저녁으로 태국현지식을 먹었는데 뭔가 신기한 맛이기도 하고 색다른 맛이기도 하고~
태국의 맛이 이런 거구나 알게됨 ㅋㅋ
저녁을 먹고 마사지샾으로 이동해서 마사지를 받고 파빌리온으로 이동해서 딮슬립을 했지요~ㅋㅋ마사지의 힘인가 ㅋㅋ
둘째날 파빌리온에서 조식을 먹고(평소 아침을 잘 먹지 않는데 조식이 맛있더라구요~)낭유안을 가기 위해
아침일찍 출발해서 은진과장님이 챙겨주신 꼬치를 먹으며 배를 타고 낭유안으로 이동했어요~~~ 한국인의 입맛 돼지고기 꼬치 ㅋㅋ
낭유안에 도착하해 스노클링장비를 받고 스쿠버시간이 여유가 있어 코코넛도먹고 스노클링도하고(물고기들 와우~ㅋㅋㅋ)
시간이 되어 스쿠버를 시작했는데 처음 해 보는 스쿠버였지만 새로운 취미가 생길 것 같을 정도로 재밌고 환상적이었어요~
다음날에는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사진을 찍고 ㅋㅋㅋ(저도 남자지만 신랑분들은 사진을 많이 찍으셔야 할 듯 ㅋㅋ)
숙소를 옮기기 위해서 실라와디로 이동했는데.... 음 좋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저랑 와이프가 좋아했던 건 핫핫핫스톤 마사지~~ 스팀사우나로 시작해서 스크럽부터 핫스톤오일마사지 얼굴마사지를 받는데
그간의 피로가 풀리면서 온 몸이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 핫스톤을 사 가고 싶을 정도였어요~~베리 굿~~
실라와디에서 쉬다가 저녁에 차웽해변으로 이동해서 랍스터와 함께 로맨틱한 저녁식사도 너무 좋았어요~~
저녁을 먹고 차웽시내 구경도 하고 해변가도 걷다가 숙소로 와서 밤중에 개인풀로 풍덩 ㅋㅋㅋ
실라와디에서 둘째날은 소녀시대가 파티뮤비찍은 풀장하고 해변가서 신나게 놀다가 개인풀장에서도 신나게 놀고 ㅋㅋ
참고로 실라와디 오션프론트 풀빌라 강추합니다~~^^* 푸른바다가 눈 앞에 넘실거리는 느낌이 ㅋㅋㅋ
사진찍을 때도 방해받는 것도 없고 잘 나와요 ㅋㅋㅋ 모바일이라 사진이 한 장밖에 안 올라가서 그건 다음에 올릴게요 ㅋㅋ
결혼준비하면서 바쁘고 정신없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여행인 거 같아요~~^^
무엇보다 이렇게 여행이 재밌을 수 있던 건 저희 옆에서 항상 도움주셨던 임은진과장님 덕분인 거 같아요~
태국하고 코사무이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시고~ 좋은 사진도 찍어주시고~ 신혼부부들에게 최상의 일정을 짜주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 오시는 신혼부부분들도 임은진과장님을 만나면 똑같이 느끼실 것 같아요~감사합니당~~:)
이상 코사무이에서의 허니문 후기였습니다~앞으로 오시는 신혼부부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