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한 신혼여행~!

비행기로 4시간이라길래 금방 도착하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태국은 우리보다 2시간이 빠르다... 6시간만에 방콕에 도착!

다시 코사무이로 비행기타고 출발~

처음 태국 도착하자마 느낀 아... 덥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걱정이 됐지만 다행히 죽을정도는 아니여서 다행...

공항도착하자마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진부민 부장님~

첫날에 일단 어찌 지낼것인가 계획도 짜고 마사지도 받고 호텔로 고고싱~

호텔에 들어가서 개인풀장이고 모고 씻고 넉다운.

두번째날 - 드디어 낭유안에 도착.

후기에 남자들은 뛰어서 파라솔 잡으라 써있는게 많았는데 다행히 안뛰어도 괜찮았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나와는 달리 마누라는 물을 무서워해서 걱정을 했으나

얼르고 달래서 간신히 스노클링을 시작.

신나게 물놀이를 마치고 또다시 넉다운...

(낭유안섬 여자 화장실 경고~!!!)

세번째날 -  우리가 액티브한 스타일은 아니라 뺄려고 했던 사파리투어

솔직히 기대는 별로 안했으나 리조트에서 쉬는것보다는 나을것 같다.

원숭이와 코끼리를 가까이서 볼수있는 좋은기회.

보고 숙소 들어와서 좀 쉬다가 마사지받고 저녁에 간 차웽시내...

솔직히 살게 있다거나 산책을 하는걸 좋아한다면 모를까..

우리는 그냥 20분 돌아보다가 돌아왔다. (그냥 말그대로 시내 끝)

네번째날 - 일어나서 스냅사진 찍고 개인풀장 본격 이용~!

생각보다 작지 않고 넓다. 깊이는 140~150정도 되는것 같다.

그냥 꿀 휴식 ㅋㅋㅋ

다섯째날 - 짐 바리바리 챙기고 사원 갔다가 쇼핑했다가 공항가서 티켓팅하고

시간이 남아서 아트뮤지움을 갔다가 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

일단 일정위로 쓰기는 했는데 바닷물이 정말 깨끗하다.

솔직히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마누라만 아니면 낭유안만 계속 가고 싶다 ㅋㅋㅋ

그리고 다시한번 느끼지만 여행을 갈때는 가이드를 잘 만나야하는거 같다

향신료때문에 잘 먹지 못하는 마누라를 위해 진부민 부장님이 계속 한국식당위주로 짜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주었다.

사실 사원갔다가 쇼핑하면 공항에 시간이 대충 맞아떨어지는데

원체 사진을 찍고 돌아다니지 않는 우리는 세시간이나 빨리 도착했다.

덕분에 가이드님이 시간이 남아 아트뮤지움을 데리고 갔다 ㅋㅋ

정말 너무나 아쉬울정도 시간이 빨리간 코사무이

다음에 또 가고 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