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예식후 방콕에서 하루 머물고 걱정반 기대반 마음을 가지고 노라부리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이 참많았는데 가이드님 처음 딱 뵙고는 걱정이 사라지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일정안내를 받았는데 상세한 설명으로 정말 만족하는 선택을 하게되었습니다.

스킨스쿠버.. 물을 무서워하는 저이기에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가이드님도 물은 무서워했지만 자격증까지 따셨다며 안심을 시켜주셨죠.. 덕분에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티비로만 보던걸 직접 눈으로 보니 다르더라구요..

물속세상이 정말 아름답구나 물속에서 숨을 쉴수 있구나 이래서 물속에 들어가는거구나 여러가지 생각과 함께 정말 잊지못할 멋진 경험을 하였습니다.

핫스파또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그냥 마사지 보다 오일 마사지가 너무도 시원하고 개운하고 피곤했던 몸을 다 풀어주니 정말 좋더군요.

식사한끼도 입맛에 맞게 같이 고민해주시고 배려해주시고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보다 살이 많이 쪄서 갑니다 ㅎㅎ 한국가서는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ㅠㅠ ㅎㅎ

솔직히 패키지여행 거기다 신혼여행 정말 말도 많고 탈도많다 들은게 많다보니 걱정했거든요.. 근데 임은진가이드님 만나고 그런생각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제가 낯을 가려서 상대방과 어색하면 말을 잘 안하게 되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정말 편한 언니처럼 말도 많이 하고 웃고떠들고 태국이라는 나라를 코사무이라는 곳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첫 해외여행이자 신혼여행 정말 평생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아이를 낳고 아이가 좀 커서 시간이 지난다면 꼭 다시한번 오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