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추가하느라 다시올리게 됬네요)

6박 8일 일정?? 맞나? ㅋㅋㅋ

 

 

2박은 만트라 사카라 풀로 연결되는 방이었는데

뒤편이라 더 조용해서 좋았고

 

 

수영못하시는 분들은 작은 풀빌라보단, 여기서 개인 튜브타고 노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굉장히 넓고 좋거든요. 일정다니느라 그땐 그 생각을 못했던게 좀 아쉬움

 

조식이 지나치지도 않고 여러 가지 음식을 즐겼습니다.

 

 

4일동안 있었던 발리발리꾸

 

발리꾸는 새벽 3~4시 닭소리만 아니면 참 좋았을 듯

물에서 노는걸 아주 많이 좋아하는 신랑인데 신부님이 물에 대한 공포가 있는 줄 몰라서..

프라이빗 풀빌라라서 그나마 조용히 둘이 즐겁게 보냈습니다.

 

해주셨기 때문에 너무 편했었는데

 

 

자유 일정중에도 가보고 싶은 스파 예약을 부탁드렸더니

가이드분 쉬는날이었지만 흔쾌히 예약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덕분에 시원하게 잘받고 왔음

 

 

한식당 이름이 대장금, 매운돼지 갈비찜 먹었어요. 

 

 

향신료나 조미료 차이로 전통한식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날 저녁식사 마하기리 풀빌라에서 먹은 스테이크가 그나마 좋았고 

호텔급 요리인 듯했으나 소고기는 좀 질긴 감이 있음.

 

 

한국식 마블링이 없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다 그럼

자유 일정중 발리꾸 옆 밤부스카이바(르메르디앙?)에 놀러갔는데 거기 스카이바에서 먹은건 더 별로...ㅋ 

 

 

한국에서 먹는게 맛남. 한우가 맛있는게 아닐 듯.. 한국엔 수입소고기를 많이 쓰니깐.

피자는 맛있었어요

 

해양 레포츠(거북이섬, 제트보트, 파라세일링(추가요금)!!!! 강추!!!!)

 

 

스노쿨링은 바닥이 안보임.. 산소통매고 하는 걸 추천함

바나나보트도 물 무서워하시면 호불호 조금 갈릴꺼 같네요

 

 

원숭이 숲

울루와뚜 사원보다 더 좋았네요.

원숭이도 많았지만 나무가 더 멋있었습니다.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나무가 이나무를 참고로 했다고...

 

 

수마다는 사진을 많이 찍어보셔서 그런지 

원숭이숲에서 찍어주신 사진 ...정말 다 잘나왔어요

 

 

 

짐바란 시푸드

 

 

오늘 돌아오자마자 이렇게 후기를 쓰는 이유는 친절한 가이드 수마다 때문임.

 

좋은게 좋은거라는 신조??를 가진 40대 산마을 형님인데, 이런 저런 이야기에 즐겁게 답변해주고 

가는길에 다른 거 할 수 있는 거 추천해주고 주의사항 잘 알려줘서 즐겁게 여행다님.

 

산마을에선 르왁커피를 많이 먹는다고 원숭이마을 오가는 중에 르왁커피 마시고 사향고양이 자고 있는거 보고, 

(르왁커피는 일정에 포함안된곳이라 들리실경우 팁을 좀더 챙겨주세요)

 

 

망고스틴이 맛있다는 소리에 직접 맛있는거 고르는 법도 알려주시고

여행은 가이드에 많이 영향을 받는데 정말 즐겁고 친절한 가이드 였습니다.

 

 

잃어버릴뻔한 신부 썬글라스도 찾아주시고... 화장실에 두고 가서 누가 가져갔겠거니

아예 포기하고 있었는데 가이드님 빠른대처로 찾을수 있었네요

 

가이드와 운전기사가 따로 계시는데 발리는 오토바이 끼어들기가 너무 심한데 

가이드가 안내설명하며 운전을 겸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할때 위험하지 않아요.

 

 

 

이것저것 궁금한걸 질문하면 ..몸까지 돌려가며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

팜투어에는 여행객 안전때문에 가이드가 운전못하게 한다고 강조하시더라구요.

그점이 맘에 들었어요

 

다른 가이드분들도 현지인들도 다들 친절했지만, 특히 가이드분이 친절했습니다.

다이버 마스터로 영어가이드에서 한국어가이드로 전향하셨다는데 

서양인들이 많이 가는 곳도 알려주시고 문화도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