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여행 다녀온지는 어언~ 6개월이 다 되어가는 새댁입니다

신혼여행 다녀온후 올려야지 올려야하지 하면서도 신혼생활하면서 일하느냐 그냥 지날갈뻔하다가 ........

오랜만에 옛 추억을 살리고 싶어서 겸사겸사 후기 남기로 들어왔습니다^^

홈페이지보면서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드네요

카오락 다녀온 후기 적어봅니다 훗 ><

저는 12월13일 일요일 3시식을 마치자마자 엄청 달려서 8시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푸켓공항으로 날라갔아요

도착은 새벽 2시정도? 그래도 빨리 해외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에 피곤함을 이끌고라도 갔지요

그 선택은 사실 나쁘지 않았어요

도착하자마자 만난 장경수가이드님과의 짧고 굻은 브리핑과 함께 숙소 배정을 받고

카오락시간으로 아침 10시에 다음날 만나기로 기약하고 첫날밤은 지나갔지요

첫째날

카오락 프로그램은 2틀은 빡센 프로그램이예요

저희는 사실 마냥 여유로운거보다는 익사이팅하다든지 뭔가 생동감있는 구경거리가 필요했던지라

첫날은 땟목타기

엉덩이 적을까 어쩌나 싶기도 했는데 아슬아슬하게 물위를 지나가는 스릴감

너무 시원하고 재미있었어요

사실 땟목을 운전하시는분이 체구도 작고 마르셔서 어찌 미안하던지...근데 드라이빙실력은 역시 최고!

사진은 땟목타러 내려가는길에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한방씩 찍어주시더군여 ㅎㅎㅎㅎ

두번째의 일정은 코끼리트래킹이였어요

코끼리 트래킹은 밀림사이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코끼리등에 타서 구경하는건데

사실 코끼리에게 넘 미안한 코스였어요 ㅜㅜ

그 후 적은몸과 첫날의 피곤함을 묵다라스파마사지로 이동하여 편하게 받고

첫날의 만찬은 카오락식 씨푸드음식들

너무 제입맛에 맞았어요!!! 망고주스는 정말 잊을수 없는맛 따봉

둘째날

이날이 정말 기달리고 기달리면 `시밀란`섬 투어하는날입니다

신혼여행을 선택한 이유중에 시밀란섬을 가기 위함이였죠

시밀란섬은 1년중 11월부터~4월까지만 들어갈수있는 섬이라해요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너무 맑아서 눈을 뜰수가 없었어요 ^^

시밀란투어를 다녀오면 하루가 다 지나가버려서 녹초가 되어버렸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셋째날

이제 셋째날부턴 풀빌라에서의 자유시간이예요

저희는 비욘드풀빌라에서 2틀을 묵었어요

비욘드는 조경을 너무 멋지게 해놓은곳이였어요 꽃과 풀. 나무의 조화가 너무나 이쁘고 밤에는 조경이 짝 펼쳐져서

별빛축제온 느낌이라고나 할까^^?

낮의 느낌과 밤의 느낌비교 사진올릴께요^^

넷째날

역시 여행의 마지막날은 아쉬운법이예요 ㅜㅜㅜ

아쉬운만큼 열씸히 놀자고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있었네요 ㅋㅋㅋㅋㅋ

카오락 비욘드 풀빌라는 진짜 한국인이없어요 물론 중국인도 눈을 씻고 봐도 없다는...

어느누구의 눈치도 볼필요없는 너무 자유로운 곳이엿습니다^^!

마지막날밤은 타이밍이 잘 맞아서 그런지 카오락자체내에서 비비큐 파티를 하더라구요

해변가에서 음악을 들으며 즐겼던 저녁

바람까지 불어주니 금상첨화였습니다 ^^

몇자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어요^^ 저도 새록새록 신혼여행 기분 낸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