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4월 30일 결혼식 후 다음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코사무이!

남편의 회사 일정상 4박6일의 짧은 시간안에 꽉차게 즐기기로~

코사무이 공항에 도착하여 반갑게 맞이해준 가이드 효정언니!! 이 언니 성격최고^^

언니의 도움으로 도착하자마자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전신마사지 샵으로 고고~

첫날이니 만큼 휴식이 필요해 마사지 받고 탱고럭스풀빌라로 또 고고~

침대에 허니문을 위한 이쁜 장식이 우리를 반겨주었답니다.

탱고럭스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조식도 맛있고

석양보면서 즐기는 레스토랑 음식도 맛있었어요~

[5월 2일]

어제 휴식을 취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

낭유안섬 호핑투어 고고~~

둘다 너무 즐기고 놀다가 겨우 건진 사진 1장이에요^^;

코사무이에서 2시간정도 배를 타고 낭유안섬에 도착하면 와우~ 바다가 바다가 넘 맑고 에메랄드 빛이에요.

안내 말씀듣고 둘이 신나서 스노쿨링하는데 바다가 얕은 곳도 이쁜 물고기들이 무지 많이 보여요~

가이드 효정언니의 적극 추천으로 스킨스쿠버 시도!

수영못해서 처음에 겁먹다가 나중엔 넘 좋아서 즐겼어요^^ 바다깊은곳까지~니모를 찾아서 보는 느낌이네요 ㅎㅎ

효정언니 너무너무 감사해요 ㅎㅎ

저녁엔 차웽거리에 나가서 게이쇼관람하고 해변이 있는 아크바에서 불쇼보며 칵테일, 맥주마시고~

이게 허니문이구나 싶었어요~~^^

[5월 3일]

아침에 일어나서 탱고럭스를 배경으로 스냅사진 찰칵찰칵 찍고~

근처 사원가서 소원 빌고 인증샷 남기고~

단독 요트 크루즈 즐기러 고고!! 요트타는건 처음이라는 ㅎㅎ

운좋게 썬셋크루즈 이용해서 석양 보면서 신랑은 수영도 하고 저는 바다낚시도 즐기고~

물고기 한마리라도 잡고 싶었지만 실패하자 캡틴이 딱~ 다금바리잡아서 회 한접시 먹었네요~

신랑이 들고온 소주한잔 캬~

요트는 이 맛에 타는거라네요 ㅎㅎ

[5월 4일]
완전 강추!! 최고의 풀빌라 포시즌리조트~~~~~
딱 들어서자마자 탄성이 쏟아질 수 밖에 없는 너무 멋진 곳!
마침 들어간 날이 칵테일프로그램이 있어 무료로 칵테일도 마시고 파티도 즐기고
앞에 해변바라보여 여유로움 느끼고~
풀이 넓어 신랑은 신나서 수영실력 맘껏 뽐내고~
직원들이 교육을 잘 받은건지 원래 다들 친절하신건지 지나다닐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과 예의있게 인사해주시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어요~

아! 그리고 포신즌의 조식은 끝내줍니다~!!

중간중간 맛있는 식사를 배달해주신 가이드 효정언니~ 너무 센스있으셨어요^^

 

[5월 5일]
코사무이에서의 마지막날~

포시즌과 헤어진다는 아쉬움에 일찍부터 일어나서 수영하고 놀았어요.

역시나 럭셔리한 조식을 먹고 여유만끽~

첵아웃해야 할시간이 되자 아쉬웠지만 좋은 마음그대로 나와서 스파 마사지 고고!!!

여행의 피로도 싹 날리고 가뿐한 마음으로 우리가족들 친구들 동료들 선물도 사고~

효정언니가 항공티켓팅도 순조롭게 빠른방법으로 잘 해줘서

밤비행기 타고 편하게 돌아왔어요^^ 

행복한 허니문을 꿈꿔왔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을 했어요~

4박 6일 너무빨리 가서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가이드 효정언니를 잘 만나 일정도 순조롭게 잘 짜주시고, 어려운일 잘 해결해주셨던것 같아요!

더운날씨에 에어컨도 빵빵하게~ 삼겹살도 너무 잘 먹었구요^^ 늘 잊지 않을께요~

코사무이! 좋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막상 가보니 더 좋은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포시즌리조트 꼭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