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각이 40대중반 동갑내기 우린 9년의 긴 연애를 접고

한달만에 갑작스럽게 잡은 결혼날자에 여행정하기란 정말쉽지않은 선택이였다. 하지만 형부의 소개로 팜투어여행사에서 너무나도 좋은조건으로 정경숙부장님의 신속한 처리로  푸켓행 4박6일 트윈팜스풀빌라로 정할수 있었다. 팜투어 짱!!

첫째날. 5/29일 저녁7시50분  한국출발5/30일태국12시도착(한국시간새벽2시푸켓도착)공항밖으로나왔는데 이게 왠일 우리이름이 써있는 피켓이 보이지않아 해외에서 미아?순간 잠시 당황? 한바뀌 돌고난후 푸켓현지가이드를 곧바로 만날수가 있었다.

5~10분쯤?훤칠한키에 잘생긴 한국가이드인 박상익부장님을

만나 미팅을하며 숙소로 이동했다.

우기인 푸켓은 첫째날부터 오락가락 내 맘처럼 변덕이....ㅋㅋ

팀 이름도  가이드님 닉네임인 카스로 정하고 여정이시작되었다

둘째날은 마린네셔널파크 크루즈여행과 푸켓 미모의 현지가이드

싸~~(뭘싸는줄은 모르겠다 상상에 맡김)덕분에 젤 좋은자리에서

여자가봐도 예쁜 트렌스젠더  오빠야들의 몸매와

아프로디테 쇼를 보았다.

세째날은 피피섬에서의 스노쿨링과 씨워킹은 정말 환상이였다.

바닷속에서의 니모,가시복어,머리만한 조개를 만져볼수있었다.

피피섬에서 돌아오는길에 요트에서의 바다낚시는 

파도가 거친관계로  낚시줄을 넣었다가  바로철수해야만했던

것으로 만족해야했다.그래도  짧은시간에 우리카스팀만이 

월척?을 잡을수가있었고 카스님의 배려로 부드럽고 맛난

 보리음료 또한 다른팀의 부러운  눈초리를받으며

맛있게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우리가이드이자 크루즈에서의 즐거운 게임시간 사회를 맡은 

박상익부장님!

유머와 뛰어난 순발력,재치로 시간가는줄모르고  부두에도착.

매력이있는 남자다 넘 멋져~~울신랑 다음으로ㅋㅋ

사일째날은 자유시간  시간에멈추어다오 해보았지만 

더 빨리간다는거~~

호텔앞 바다 모래사장"잘살자" 다짐은하는데....

파도가 질투라도하듯 휩쓸고 가버림ㅠㅠ

외국여행을 몇번해봤지만 타국와서 어떤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은 달라지는것같다.

마지막날인 내일은 어떤 센스와끼로 즐거움을

줄지 넘 기대된다 ~~

PS.연출된 사진아님. 셀카봉 순간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