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자유여행만 다녀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5월에 가이드 끼고 코사무이 신혼여행을 다녀왓어요~

첫날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패키지 상품을 들으실거에요~~ 저희가 알고 있던 옵션의 좀더 고급 패키지가 기다릴거에요

하시게 되면 더 비싼 돈을 더 내셔야겠지요~~~

핫스파. 단독요트, 스쿠버다이빙등등 코스가있는데 전 핫스파, 요트가 참 좋았고,

개인적으로 스쿠버다이빙은 정말 ㅜㅜ 힘들었습니다

신행의 가장중요한 날은 마지막이라 생각해요, 여행 아무리 좋아도 끝이 안좋으면 안좋은 여행이 되잖아요

 

신행 마지막날 라텍스,로얄제리 코코넛오일등 기념품점, 주얼리샾코스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설명을 무조건 들어야한데요 원래 절차가 그렇다나 선글끼면 안되고 집중하라네요

그런데 라텍스 판매자분,,,제가 백만원대 라텍스 돈없어서 안산다고 말하니까 썩소를 날리시더라구요

안산게 죄도 아닌데 기분 진짜 안좋았고, 사지 않겠다고 수 십번 말하고 나니 설명이 끝나고 다음장소로 넘어가더라구요...

두번째 기념품매장에서, 다른걸 더 사면 좋다고 판촉하는데 제가 고민을 5분정도 했어요

남편이 슬슬 짜증을 내더라구요 살거면 사고 말라면 말라고, 신행 마지막날 싸우게 되었고, 결국 고가의

마지막 주얼리 샾은 안갔어요~ 정말 용두사미의 신행을 보냈습니다.

라텍스는 정말 계속사라고 거의 강매수준이라 그 곳에 있는 동안 마음이 편하진 않았습니다.

 저 같이 신혼여행 때 비싼 물건 살 생각 없는 사람에겐 고가 기념품 매장코스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코사무이 신행은 고가 기념품매장빼고는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