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어디를 갈가 고민하다가 한국과 가깝고 값도  괜찮은 곳으로

알아보다가 푸켓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바다에 한가운데 있는 섬동굴에 카누를 타고  가기도 하고

둘이서 요트 맨앞에 둘이 나란히 앉아서 거친 파도에 몸을 맡기며 바다를 바라보기도 했습니다.(앞자리가 멀미가 제일 적습니다.)

동남아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막상 와보니 풍경도 괜찮고 날씨도 뜨겁지 않아 좋았습니다.

오히려 우기라서 뜨겁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리조트 숙도는 잠만 자는 곳이라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파레사 풀멘션은 제가 가본 곳 중에 최고 였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바로 수영장 아래 저렇게 바다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파레사 풀멘션에서 가볍게 수영 후에 느긋하게 와이프와 점심을 먹으며 사진 찍던 생각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모기나 날씨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짜증도 날법 했지만 여러모로 우리를 잘 챙겨주신

팜투어 박미영 차장님 덕분에 음식이나 환경에 쉽게 적응 할 수 있었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 멋진 풍경과 사진들이 많이 있지만  급하게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것 들이라 못 올리겠네요..ㅎㅎㅎ^^

다음 여행에도 푸켓을 갈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