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고 나서 써야지써야지 하다가 ㅠㅠ .. 늦은 후기 남깁니다..^^

저희는 5/15 예식 후, 밤 9:20 분 비행기였으나, 비가 많이와서 그날따라 지연이 됐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괜히 걱정한거였더라구요~

결혼식 준비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고, 또 제 몸이 별로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어요~

코사무이에 도착하자마자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유영언니를 만나게 됐고, 덕분에 만나자마자 안심하게 됐어요^^

몸이 좋지않아 처음부터 계속 걱정을 해주고, 마사지 후 일정조정을 잘 조절해 주셨습니다~

언니의 추천으로 정말 럭셔리하게 잘 즐겼구요^^!

솔직하게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이런 팁을 주셔서, 정말 몇배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또 저희가 마사지 받는 도중 집에 들려서 직접 망고까지 손질해서 아들 도시락에 싸서 가져다 주신 그 마음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요..ㅠㅠ 그날 숙소 오자마자 우리 신랑 정신 못차리고 먹더라구요~

저희 입맛엔 맞는지, 또 둘째날 스쿠버다이빙할때 한식을 직접 가져다주시고.. 저희 피곤할까봐 하나하나

다 배려해주시는 마음에 정말 코사무이 잘 왔다.. 좋은 가이드 만났다. 우리 복받았다! 이 말을 몇번했나몰라요..

떠나는 날 아쉬워서..ㅠㅠ 공항에서 찡찡거리던 생각이 납니다..ㅠㅠ

사진을 다 첨부할수가 없어, 몇개만 첨부합니다.^^

유영언니의 추천대로 요트 둘이서 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여유있게 낚시도 즐길수 있었구요^^

낮에가면 덥다고, 오후에 같이 사원에 가주셔서, 시원했고 정말 친언니처럼 일일이 사진을 다 찍어주셔서 사진이 많이 남았습니다..^^

저녁에도 분위기 좋고 럭셔리하게 만찬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시원하고 좋았고, 코코넛쉐이크가

떨어져서 못먹어 시무룩했던 저희의 말을 기억하시고 코코넛쉐이크까지 사주셨어요 흐엉ㅠㅠ 진짜 맛있었습니다..

스냅샷으로 저희 만족하는 사진도 많이 얻었습니다~^^

처음 신혼여행을 발리로 계획을 하다가, 팜투어 조성민 주임님의 이런저런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코사무이로 결정했었는데, 도착 후 유영언니를 만나서 두배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항상 웃어주시고, 늘 컨디션은 어떤지 뭐가 먹고싶은지 오늘 스케쥴을 어땠는지 꼬박꼬박 챙겨주시는 유영언니 덕분에 대만족했습니다.

(팜투어 결정후 신랑이 조성민 주임님한테 연락해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다고 했는데, 늘 친절하게 알려주신 조성민 주임님 감사합니다^^ 좋은 곳 추천해주신 덕분에 저희 여행 즐겁게 잘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유영언니! 가면 꼭 후기 올릴거라고 했는데, 늦은 후기가 되어버려성 죄송해용..ㅠㅠ 잘 지내고 계시죠?!  또 코사무이 오면 안된다고... (신혼여행지라..ㅋㅋㅋ)장난으로 말씀하셨지만, 저희는 또 가고 싶어하고 있어용! 즐거운 여행할수 있게 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