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돌아가면 좋은 추억들 잊어버릴까봐 현재진행중인 허니문을 간단히 써봅니다

저희는  출발하기전에  푸켓 현지날씨를 검색하고는  좌절했었어요ㅠㅠ

일주일내내  비가온다고  하더군요 ㅜㅜ 

모든걸  내려놓고  푹쉬고 오자는  맘으로  12일 아침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푸켓현지시간 약3시경 도착을해서 공항을 나서는데 무더운 햇살을  머금은  눅눅한습기가  우릴 반기더군요..

응? 비온다고  했는데?

처음에  만난 가이드분께서 태국은 현재 우기이지만  항상비가  오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ㅎㅎ

여튼 같이온  다른  커플과 함께 타이마사지를 받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2일째 드디어 우리를  인솔해줄  박미영차장님을  만납니다ㅎㅎ

목소리 시원시원하시고 우리를  압도하는 느낌이드는  언니였습니다ㅋㅋ

꼼꼼한 일정 설명과 경험담을  들려주시며 팡아만 투어를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잘마쳤습니다. 

돌아오는 길 레크리에이션시간에 목이쉬어버린 우리 남편이 기억나네요ㅋㅋ

3일째 아침일찍 숙소를 나섭니다. 하늘이 우릴  돕는지 비가 많이 내리지않는  가운데 요트타고  코랄 아일 랜드로 향합니다.

도착하니 기적적으로 맑아지는  날씨라니^^

잊지못할 스쿠버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차장님이  준비하신 시원한 맥주까지 마시니 짱!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시간가는줄모르고  일정에서 업그레이드한 진주스파를  받고, 일행들과 삼겹살파티, 비가 살짝내리는 빠통시내 투어

그렇게 바쁜하루가 지나갔습니다

4일째는 숙소에서 자유일정을 가지고있네요.

정신없이 일정소화하고 자유시간을 가지며  내일이면 돌아간다는  생각에

너무 아쉽네요ㅠㅠ

같이 움직이는 허니무너들과 박미영차장님 모두  내일 하루  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