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꾼듯한 푸켓에서의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서 

알린타 풀빌라에서 마지막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

일정-

1일 ㅡㅡ 인천공항 저녁 7시 대한항공 비행기로 출발 

                푸켓공항에서 현지 가이드님을 만나 센터라 파통 오션페이싱 으로 이동

                리조트 체크인 후 휴식 및 취침

2일 ㅡㅡ 마린 네셔널 파크 크루즈투어+스냅촬영

               아프로디테 쇼 관람

               파통 나이트 투어

3일 ㅡㅡ 요트크루즈+스노클링+바다낚시

               태국전통마사지 체험

               알린타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 이동(휴식 및 취침)

4일 ㅡㅡ 전일 자유일정  (후기 작성중)

5일 ㅡㅡ 기대되는 일정 후 대한항공 비행기로 인천공항 으로 출발

1일째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푸켓행 비행기에 올라 무사히 푸켓공항에 도착하게된

신랑과 저는 피곤했지만 신혼여행이라는 이 설레이는 마음을 감출수 없었지요 ㅋㅋ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2일째..

날씨가 흐릿합니다.ㅠㅠ 약간 실망 할때쯤 푸켓에서 모든 일정을 진행해주실 

제목에 소개 된대로 태연을 닮은 조윤경 실장님을 만나게 됩니다^^

화려한 언변, 넘치는 자신감, 포스작렬의 카리스마, 수년전부터 알고지낸듯한 친근함,

프로의 향기가 아킬레스건에서 시작해 꼬리뼈를 타고 척추를 지나  대뇌 전두엽까지

전해졌습니다.^^ ㅋㅋㅋㅋ "예스!" 가슴속 깊은곳에서 부터 울려 나오는 소리ㅋㅋ

크루즈투어 일정을 위해 이동중 흐린날씨에 쏟이지다 멈추다가를 반복하는 날씨로

축축 쳐질뻔한 기분들을 꽉 잡아주신 조윤경 실장님♡

에어컨이 빵빵한 럭셔리크루즈를 타고 나가 카누체험을 시작합니다. 비가옵니다. 비를 맞습니다.

근데 왠걸... "우와~ 우와~ " 3천번은 외친것 같아요.

이깟 비 따위..  맑은 날이 였다면 좀 더 시야가 넓었겠지만 푸켓에 우기.. 절대 걱정 마세요.

태풍이 몰아치지 않는 이상 그 어마어마한 광경에서 눈을 떼지 못할꺼라고 장담 합니다.

오히려 비가 내려주는 날씨 덕분에 더위도 한결 씻어내고 더 운치 있었어요.

돌아오면서 선상뷔페와 스냅촬영을 하고 여자인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아프로디테쇼를 관람했어요. 정말 바비 인형들 같더라구요.

관람을 마치고 외국인이 절반을 차지하는 바통 나이트 투어를 하고 리조트로 돌아와

다음날 일정후 풀빌라로 이동하기 위해 짐을 미리 싸놓고 취침모드 ㅋㅋ

3일째 그림같은 해변에서 럭셔리한 요트 크루즈를 시작했어요

팜투어 전용비치에 도착해서 스노쿨링을 하고 선택사항으로 일정을 조금더 업그레이드

해서 스킨스쿠버를 진행했어요..

날이 또 흐립니다..ㅠㅠ 물속이 좀 뿌옇게 보인긴할꺼라네요ㅠㅠ

안전교육을 마치고 신랑 손 꼭 잡고 GO  GO~~☆

끝내줍니다. 아무말도 필요없습니다ㅋㅋ 내눈으로 직접 확인한이상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글의법칙에 나오는 바닷속은 비교도 안되는듯 해요^^

영화속에 주인공이였던 니모와의 만남은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스킨스쿠버를 마치고 마시는 수박쥬스는 더할나위 없이 꿀이였어요ㅋ

돌아오는 요트에서 낚시를 즐기는여유ㅋㅋ 아쉽게도 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요트위에서 즐기는 여유로움은 나와 신랑을 럭셔리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진행한 마사지 체험.. 선택사항으로 또 좀더 업그레이드를 해 황제스파로 진행.

업그레이드 하면 당연 추가금액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강추,강추추추추추 츄츄츄^^♡♡ 합니다.

진주스크럼과 오일 마사지 , 전통 마사지 등.. 끝내줍니다♡ 한국에서 받는 태국마사지와는 비교도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늘 성인 아토피와 오타모반 치료로 맘고생 몸고생이였던 저는 감탄을 금치 못했지요~

저희신랑은 받는 내내 깨어 있는시간이 10분도 안될정도로 녹아버리셨어요^^;;

코골이에 민망해하는 제게 서툰 한국말로 "괜찮아요 괜찮아요 " 해주시는데 동시에 웃음보가 터진건

신랑은 알랑가 ㅋㅋㅋㅋ

특히 비가와도 더운 푸켓날씨에 땀을 쏟는 울 신랑님 몸에서 나는 아로마오일 향에 취해 풀빌라로

향하는 내내 신랑 팔뚝에 코를 밖고 있을 정도로 취해버렸어요^^

기분좋고 산뜻하게 풀빌라 도착!!

어머어머어머~~~~ 너무 좋은거 있지요?!ㅋㅋㅋ

저희는 알린타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 (프라이빗 풀빌라) 였어요

사방이 담에 둘러 쌓여서 누구에 방해와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오롯이 저희만의 별장처럼^^♡

풀장이 넓고 커서 정말 가능하기만 하다만 우리집도 이랬음 하고 꿈꿔볼만한 미래도 속닥이며

다음날 전일 자유일정에 의지해 정말 편하고 깊게 잠들었던것 같아요

4일째 눈뜨자마자 조식을 맞이하러ㅋㅋㅋ

개인적으로 푸켓 음식이 잘 맞았던 저를 유독 감탄케 했던 풀빌라에서의 조식을

마시듯 든든히 채우고 풀장에서 풍덩~~~ 울 신랑을 위해서 넓은 풀장이 있는 디럭스로 

선택한 이유도 컸었는데 너무 신나게 잘 놀아서 더욱 뿌듯했어요~

중식과 석식은 룸 써비스^^ 조윤경실장님 께서 추천해주신 정확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ㅠㅜ

볶음 쌀국수와 새우 볶음밥은 정말 짱짱짱♡

이곳에서의 시간이 아까워 낮잠도 포기하고ㅋㅋㅋ 내일을 위해 열심히 짐을 챙기시던

신랑님은 막타임 풀장에서 원초적으로 돌아가 즐기시고 나오시는 동안 저는 

후기를  쓰면서 첫날로 돌아간것처럼 벅차고 보람있는 시간들이 그리워집니다^^

내일 있을 일정을 기대하고있지만 돌아가야한다는 마음에 아쉽고 또 아쉽네요ㅠㅜ

푸켓으로 신행을 결정하고 해외여행이 처음이였던 저희는 정말 걱정을 많이 했지만

혹시라도 저희처럼 설렘을 동반한 걱정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팜투어에서 진행한 일정과 숙소.. 가이드님 추천해드립니다^^

솔직히 100%만족할수 있다면 최고지만 해외여행이 처음이던 저희도 무난히 소화할수

있겠끔 진행해주신 현지에 계신 가이드님들께 정말 진심으로 박수 쳐드리고 싶네요~.

그중 태연을 닮은 조윤경실장님이 최고라는 개인적인 사심을 당당하게 내비추며ㅋㅋㅋ

비도 오고 덥고 습하고... 이런 불만스러울수 있는 감정들을 이것도 추억이고 즐거울수 있다고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참고로 전 맘에 안들면 표현하고 직선적인 성격입니다^^;;)

날이 좋아 쨍쨍한날 화사한 사진을 남길수는 없었지만  푸켓에서 우기라는 날씨를

경험하고 신랑과 빗속에서도 모든걸 내려놓고 즐기수 있어서 비오는 푸켓에 날씨속 우리에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수 있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컨트롤해주신 태연을 닮은 조윤경실장님♡ 감사하고 그리워 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했고 꿈같은 시간이였어요~ 돌아가기 싫을많큼요^^

참고로... 까탈스러운 저도 태국 음식 꽤 괜찮아요~ 챙겨간 한국음식 하나도 손 안댓어요

넘 걱정 안하셔도 될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