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을 거쳐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 왔어요 ~

새벽 두시쯤에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자려고 했는데, 숙소가 너무 예뻐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 3층에 개인 수영장도 있고 침실도 엄청 깨끗했어요 ~

다음날 아침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음식이 안맞으면 어떻할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한국에서 보다 더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아요 ^^

크루즈도 타고, 씨카누도 타고 추억이 정말 많이 쌓인거 같아요~

바다낫기도 했었는데, 역시 어렵더라구요~

평소에 잘 하지 못했던 걸 경험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

가이드님께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가 인복, 가이드복. 날씨복이라고 하셨는데

운좋게도 그 세가지가 딱딱 맞았어요 !!!

제가 몸이 안좋았는데, 다들 앞자리로 양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하니 부장님도 잘 챙겨주시고, 아프지는 않은지 엄청 신경써주셨어요 ^^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희가 요트타고, 스노쿨링 할 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도 다 잘 나왔어요 ^^

트렌스젠더쇼랑 묻지마쇼(절대 묻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도 봤어요 ~~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셔서 관람했는데~ 정말 쇼킹한 ㅋㅋㅋ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질문하지말고 보세요 !!!!!!

스파도 굉장히 좋았어요~

30년동안 쌓이고 뭉친것들이 한번에 다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
안받으려다가 하니부장님께서 적극추천해서 받았는데, 받길 정말 잘 한거 같아요 !!!

코끼리도 타러 갔었는데요~ 저희가 탄 코끼리가 코를 푸는바람에 물폭탄을 맞았던 기억이 ^^

지금 생각해보니 후덥지근한 날씨였는데 아주 시원했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자유여행을 더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팜투어 일정이 전체적으로 알차서 정말 행복한 신혼여행이 된 것 같아요 ~

가이드님께서 코코넛도 사주셨는데, 제가 먹어본 코코넛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