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6월 25일에 결혼하고 그날 저녁

하와이로 떠난 흔한 신혼부부 입니다. ^^

정신 없이 결혼식을 하고 하와이가서 정말 진심으로 이민 생각을 하고왔네요 ㅠㅠ

진에어로 가게되어 걱정하긴했는데 역시 큰 문제는 없었어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처럼 음료나 맥주, 라면같은 것들을 구매해야 한다는것과

저희 두 부부가 키가 좀 커서 걱정했는데 좌석이 많이 좁진 않았던 것 같아요

기내식도 괜찮았어요 ~ 이게 갈때였고

올때는 불고기 덮밥이였어요

가서 만난 김한규 가이드님이 너무 재치도 좋으시고 유머러스 하셔서 재미있었어요

(칭찬칭찬)

개인적인 것도 물어보고 많이 도와주셨는데

올때는 좀 서운하더라구요~ 같이 한잔이라도 할걸 그랬어요 ㅋㅋㅋ

사진 찍어주시는것에 굉장한 긍지를 갖고 계셨는데 ( 예전 영화에도 참여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진짜 찍어주신 사진마다 예술로 나왔어요 짱짱

너무 너무좋았구요 물놀이도 하고 휴양도 하고 쇼핑도 하고~

정말 하루하루가 짧게 느껴지던 순간들이었어요.

연애때도 여행을 잘 안다니던 커플인데 허니문을 통해서 내년에도 여행을 약속했답니다 ㅋㅋ

배타고 나가서 스노쿨링도 하고 제트스키도 하고 물고기도 코앞에서보고 보기 힘들다던

바다 거북이의 수영하는 모습도 보았어요 ㅋㅋㅋㅋ 왠지 결혼하면서 좋은일만 생기는 것 같은 기분!

다 팜투어 덕분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