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5월 16일 출발해서 5월 21일에 도착하는 4박 6일 일정으로 코사무이에서 머물다 왔어요^^

결혼날짜 정해지고 웨딩홀 정한 다음 신행지 결정하러 다녔는데

이혜진대리님 만나면서부터 일사천리로 진행됐어요^^

저희가 계약할 때 프로모션 진행중이라 4박 모두 노라부리 리조트에서 머무는 패키지로 계약했어요

이게 신의한수인듯ㅋㅋㅋㅋ

여행 짐 다 풀어놓고 저희 집마냥 지내다 왔답니다^^

코사무이 도착해서 최수인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호탕하신 성격의 가이드님^^

가이드님과 일정 조정하면서 현지식을 처음접했어요^^

동남아 특유의 향 때문에 고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았네요^^

저녁 식사 후 2시간 전신마사지하러 고고고

마사지 받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이래서 태국마사지 태국마사지 하는거구나..'

마사지는 정말 최고였어요^^

신랑도 정말 극찬했네요ㅎㅎㅎ

마사지 후 숙소로 들어왔어요

사진보다 예뻐서 깜놀했습니다!

한쪽 테이블에 웰컴과일있었고, 침대에는 장미꽃으로 하트가~~

마사지로 몸도 개운해지고,

에어컨도 시원해서 둘다 꿀잠잤네요^^

저희는4박 모두 노라부리에서 하는 일정으로 다른 숙소로 이동이 없었기 때문에

스케줄 조정이 가능했어요~

덕분에 2일째는 자유시간을 보냈답니다!!

조식 후 숙소 앞 해변가를 거닐었어요~

코사무이로 오는 동안 비가 내려서 날씨 걱정했는데

다행이 날씨가 정말정말 좋았어요^^

바다를 볼때마다 오오~ 진짜 멋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네요::)

하지만..

저희 둘다 더위에 금방 지치는 저질체력이라ㅠ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풀장에서 놀았어요~

대형튜브 준비해서 그거 타고

팜투어에서 주신 목베게도 물에 뜨길래 그거 가지고도 놀고ㅎㅎㅎ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오후에는 스냅촬영이 포함되서 해변가로 나가있었어요~

더위 때문에 따로 사진 찍을생각은못하고 작가님이 시키는대로만 후다닥 끝내고

저녁 먹으러 갔네요

(남는 건 사진 뿐인데 사진이 거의없어요ㅠㅠ

후기 보시는 예비부부님들은 꼭꼭꼭 사진 많이 찍으시길!!!)

저녁은 해변이 바로 보이는 위치에서 먹었어요~

앞에는 예쁜 바다가, 옆에는 멋진밴드? 가 와서 공연해주시고~

꿀맛이었어요^^

3일째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낭유안 스노쿨링ㅎㅎㅎ

스킨스쿠버 2회 신청했기에 더더욱 기대기대+_+

처음에는 물에 적응하느라 제대로 못봤는데

점심 먹은 후 다시 스킨스쿠버를 했을때는 황홀 그 자체였어요

강사님이 저희를 예쁜 곳으로 끌고 가시느라 고생하셨을꺼에요ㅠㅠ

강사님 덕분에 처음보다 더 예쁜 지점 보고 왔어요^^

피곤한 몸 이끌고 숙소 오니까

배려심 돋는 초밥배달:)

초밥도 맛있게냠냠냠

배도 부르고, 날씨고 좋고

풀장에서 놀다 들어왔는데 갑자기 초인종소리 들리더니

"happy birthday to you~"

노래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당일이 신랑생일이었는데 숙소 측에서 미리 체크해두셔서 케익 챙겨 주시더라구요^^

생각도 못했는데

초코 케익이었는데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덕분에 신랑이랑 오붓한 시간 보냈답니다^^

셋째날은 요트투어~!!

단독요트로 업그레이드해서 저희커플만 탔어요~

요트에서 보는 일몰은 처음이었기에

계속 카메라만 붙잡고 있었어요

게다가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도 계~~속 사진 찍어주시고^^

덕분에 신행에서 찍은 사진 절반은 요트 사진이네요ㅎㅎㅎ

일몰 진짜진짜 멋졌어요~~

저녁은

챠웽시내로 나갔어요

씨푸드 레스토랑이었는데

거의 남김없이 싹싹비우고 왔네요^^

밥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밥 먹은 후 챠웽시내 둘러보다가 숙소로 들어갔어요~

한국으로 가기 전 마지막 일정은 사원&쇼핑 일정이었어요

날이 너무너무 더워서 사진만 찍고 차에 후다닥 올라타고ㅋㅋㅋㅋㅋㅋㅋ

쇼핑 한 후에 방콕가는 비행기에 올라탔네요^^

코사무이에 도착해서 떠날때까지

저희가 불편하지 않도록 스케줄 조정해주시고~

계속 신경써주신 최수인가이드님 덕분에

즐겁고 편한 여행했던것 같아요^^

게다가 단독가이드 느낌이 나서 더욱 좋았어요::)

한번뿐인 신혼여행

팜투어를 만나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