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두달만에 결혼준비를 한케이스고 

여행지는 하와이로 합의를 본상황

팜투어는 다이렉트 웨딩박람회에 드메 구경하러갔다가 ㅋㅋㅋㅋ

시간남아서 양나래 주임님 데크에서 상담받고 바로 가계약걸고 

픽스했어요 . 

첫날에 공항내리고나서 

결혼 비수기라 그런지 첫날부터 저희커플만 데리러 오셨는데 

성격이 매우 유쾌하시더라구요~ 하와이에 잘 어울리시는 성격이신듯

전날 태풍이 지나갔다던데 도착한날도 장난없었... ㄱ

첫째날 일정은 

공항에서 내려서 -> 시내 관광하구 -> 씨푸드? 뷔페 -> 호텔로가는 

 코스를 택했는데요 

다행히 시내투어할때는 비가 덜와서 사진도 몇방찍고 놀았구요~

 부페먹고나서 가이드님이 일정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부페먹으면서  스냅이나 아울렛가는거 일정같은거 조율하더라구요~~

유동성있게 돌아가는 시스템이라 아주 맘에 들었어요~~

솔직히 음식은 ㅋㅋㅋ 그냥 그랬음

 비가 오다말다 그래서 첫날엔 호텔 발코니서 남표니랑 

면세에서 사온 발삼 한병까고 놀았어요~~~

 하얏트 리젠시 9층에서 보이는 와이키키해번

저희는 프론트 오션뷰였어요~~~

팜투어 상담할때 첨에는 할레쿨라니 +와이키키파크 코스로 권유받았는데

중간에 옮기는게 영 맘에 안들었구 

쉐라톤 와이키키는 시설이 넘 구리다며 추천을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하얏트리젠시 프론트 오션뷰로 견적받아서 

5박 묶었는데 완전 대만족

리노베이션했다고하는데 정말 깨끗하고 위치가 

와이키키 해변 정가운데라 이쪽으로 가도 저쪽으로가도 넘나 편한것 ㅋㅋㅋ

테디스버거 ~~~

7월 24일 하와이에 미친 폭우가 내렸는데  그거 뚫고 먹으러 다녀옴 .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하더라구요 

 

둘째날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조식

다양하진 않은데 맛은 참 괜찮았어요 

 둘째날은 조식먹고 아홉시 반에 가이드님 만나서 

하와이섬 동부투어 일정이었구

가이드님이 차량몰고 다이아몬드 헤드 전마대 고급주택가 지도마을 전망대 

이쪽을 드라이브?시켜주시는 개념이신듯해요

이게 포인트만찍는 개념의 투어라 호불호가 갈릴거같긴한데 

ㅋㅋㅋ 귀찮은거 시러하는 저희커플한테는 딱인 투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동석 가이드님께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셔서 

커플사진도 많이 건졌어요!!

반투어 일정이라 오전중에 동부투어 하고 

남친이랑 와이키키 해변에서 

튜브띄워놓고 발동동거리며 놈 ㅋㅋ

제가 물을 싫어해서 첨엔 들어가기도 꺼려하다가 놀고나오니 세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물도 깨끗하고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엔 

일리모아나 쇼핑센터? 부바검프가서 

새우랑 코로나리따먹고 부부 싸움으로 마무리 ~~

ㅋㅋㅋㅋㅋㅋㅋㅋ

셋째날

은 원래 와이켈레 아울렛 예약했었는데 

저희는 아울렛엔 큰취미가 없어 당일에 부랴부랴 취소하고 (죄송해요)

바로 수영복입구 하얏트 리젠시 수영장에 가봤어요

 좁긴한데 

그래도 타월도 무료로 빌려주고  경치도 시원하고 좋았네요~

그리고 바로 

와이키키 해변나가서 현지인한테 서핑배움....

저는 그냥 모래사장앞에서 대충 띄워놓고 발이나 동동거리는건줄알았는데 

현지강사가 제서핑보드에 발걸고 망망대해로 끌고가서 저진짜 놀랐어요 

ㅋㅋㅋㅋ 무서워서 이악물고 바다에서 육지로 탈출하긴했는데 

남친은 재밌었다고 하네요~~~

서핑배우고 저희는 하얏트 리젠시 1층에 있는

후루사토 스시집에서 스시 먹었는데

요기 스시 진짜맛있음......................

넷쨋날은 자유일정이었는데 

아침에 조식먹고 하나마우 베이로 스노쿨링하러갔어요~~

저는 역시 무서워서 발만담구고 노는 수준으로만...

물이 너무 이뻤어요 근데 해를 피할수있는

장치들이 없어서 쫌힘들었어요~~~

렌탈하는데에는 사물함도 있긴해요!

두시간놀고 나와서 너무 힘들어가지구 

점심은 대충 호텔에서 무스비 사서 쳐묵하구 

스냅찍으러 나갔는데 

정근수 작가님이 맞으신가요? 메일이 왔는데 아드리안이라고 오셔서 ㅋㅋㅋㅋ

아무튼 쌔까마시고 머리 이렇게 상투틀어 묶으신 스탈 남성작가분이신데 

한시간내내 진짜 유쾌하게 잘찍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맛집소개 많이 해주셔서 

저희는 작가님이 소개해주신 맛집을 두번연속감 ㅋㅋㅋㅋㅋ

쉐라톤 1층에 있는 레스토랑겸 바~

이틀내내 갔는데 완전 대만족

다섯번째날은 

일단 쇼핑을 좀 다님...

시내면세점도 다니고 백화점도 다니고 

노니 파는 한국상점도 다녀오고 

다녀와서 좀 쉬다가  와이키키 해변에서 마지막 담굼질!!!

하고 자유시간보냈어요~~

그리고 피에프창 바우처 들고 피에프창에 저녁먹으러가는데

이상하게 잘보이던 가게가 찾을려면 안보여서 

계속 하동석 가이드님한테 카톡보내고 ㅠㅠ 그래도 엄청 빠르고 신속하게

알려주셔서 무사히 잘 쳐묵하고 나왔어여 ~ 

메뉴맛있어요~ 근데 좀 짬..

치즈케익도 짜고 맥주도짜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짠거 좋아하는 남친은 흡입했어여~!~

 

그리고 다시 쉐라톤 1층 바에가서 거나하게 술먹고 

역시나 마지막날은 부부싸움으로 마무리.....

다음날 부랴부랴 인나서 짐싸들고 공항와서 바로 한국으로 날랐어요~

카톡으로 계속친절하게 응대해주신 하동석가이드님이랑 

양나래 주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