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광주에서 예식을 마치고 7월 10일 아침 코사무이로 출발~

태국이 그리 멀지 않은 나라라며 만만히 여겼는데, 경유라는게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팜투어의 공항 이용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며 무사히 도착!!

그리고 만난 장우진 가이드님....

지친 저희 커플에게 말 한마디라도 더 붙이려고 노력하시며, 다음날 일정을 낭유안섬울 추천해주셨는데..

 30대 중.후반의 우리에게는 지친 몸에 " 저희는 휴양 위주로 할꺼에요~" 라며 단호박....

둘째날, KC리조트에서의 개인풀장에서 둘만의 물놀이...풍덩풍덩~~~

누가 보면 초딩이 따로 없었답니다.

셋째날, 낭유안섬에서의 스킨스쿠버 2조...

실은...낭유안에서의 스킨스쿠버를 안하면 후회한다는 추천에 덥썩 하긴했으나, 물공포증이 있는 저희 커플에게 1조 진행하는동안 기다림은..후회와 긴장감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킨스쿠버가 끝난 후 적극추천해준 장가이드님에게 감사를...ㅎ

손을 뻗으면 물고기가 잡힐듯  ~ 잡히지 않는 ...물 속에서 스쿠버 강사님만 따라다니니 저~~~멀리 멀리 깊숙히 내려간 줄 알았는데 그리 깊지 않은 높이였더라구요 ^^;: 남은 1시간은 저희 둘이서 룰루랄라~ 산소통 없이 스킨스쿠버 즐기기!!

정말정말 낭유안에서의 스킨스쿠버는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코코넛 쉐이크도~넘나 맛났음 @.@

그리고 열대과일이 먹고싶다는 저의 한마디에 우리 장가이드님..망고스틴 한보따리를 안겨주어서 그 맛과 함께 감동에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넷째날, 카라리조트에서의 개인풀장에서의 물놀이..또다시 풍덩풍덩~ㅎ

카라는 외진곳에 있는만큼 아름다운 경관이 최고였습니다.

물놀이하다보니, 점심 먹을 생각도 안하는 저희 커플에서 , 룸서비스인듯 식사도 가져다 주셔서 편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카라리조트에서의 스냅사진....그 더운날 30분 땡볕에 포즈 취하니 현기증이 어질어질했으나,

사진작가님의 결과물을 보니 대충 하신거 같은데 왜 이렇게 예쁘계 나오는지~~^^

실은... 스냅사진 CD를 못받고 와서 배송 기다리는데.. 예쁜사진 올리려고 후기도 기다렸으나, 아직 제 손에 없네요 ㅠ.ㅠ

장가이드님~~~~~~~제 예쁘게 나온 사진 좀 보내주세요~~~plzzzzzzzzzzzzzzzzzzzzzzㅎ

그리고 저희 커플이 커피를 좋아한다고 해서 데려가주신 골프장내의 커피, 태국 커피가 맛있네요!! 그 덕에 태국커피 한봉 득템해왔네요 ^^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장가이드님 저희 신랑 살던 광주 동네형.동생이더라구요 ~ ㅎ

광주 동네 구석구석 얘기해도 서로 다 알아듣는....저만 못알아들어 살짝 소외감(??) ㅎ

장가이드님 이모님은 저희 신혼집과 같은 동네에~ 그래서였나 친근감이 가득하더라구요

한국에 오시면 꼭 연락하는거 잊지 않으셨죠???

다섯째날은 황실오일마사지를 받고 황금같은 신혼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꿈만같은 시간들이 얼마나 아쉽던지~ 꼭 한번 다시오자는 신랑님의 말!!!!!